??? : 컨설팅은 아무나 할 수 있나요??
정답은, '너무 컨설팅을 쉽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라는 우문현답입니다.
저는 사실 잡담 글 별로 안좋아합니다.
근데 최근에 제가 다른 커뮤니티에서 그냥 용돈벌이로 좀 사기?를 치면서 컨설팅을 하려는 분도 본적이 있어서 글을 시작합니다.
그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요새 입시는 전례없는 호황이다?
저는 사실 이런 말을 참 싫어합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컨설팅을 하는 사람들의 노력을 같이 폄하하는 것 같거든요.
저는 누누히 말하는 게,
입시에 대해서 배우고 노력하면 컨설팅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간단하게 저희 피오르 컨설팅에 대한 자랑으로 이어지는데...
저는 컨설턴트는 모두 제 손으로 뽑습니다.
다른 업체들처럼 단순하게 경력이 많거나, 고학력의 대학생을 데려오는 것이 아닙니다.
아 참고로, 시험에 대해서 분석하는 것과 입시에 대해서 분석하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단순하게 숫자나 응시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동향이나 심리를 분석함과 동시에 표본분석이 이루어지는 것이 입시 컨설팅입니다.
고학력이면 당연히 좋겠지만,
입시에 대한 본인만의 논리나 인사이트가 있는 사람은 제가 직접 면접을 보고 뽑습니다.
이러한 인사이트는 정말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조금은 오류가 있어도 됩니다. 그거는 저희 팀에서 혹은 제가 가르쳐줄 수 있으니까요.
근데 그게 아닌 곳들이 참 많습니다.
대학생이라서 입시를 못보고 걱정된다?
-> 오히려 트렌드에 밝습니다
경력만을 내세우는 연차가 꽤 되신 컨설턴트 분들?
-> 대부분은 노력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입시에서 과거에 대해서 이해하고 알고있는 것은 참 중요하지만
그 지식을 다 알고있다고 생각해서 안주하는 분들도 많고,
한 두 해 입시에 성공했다고 본인이 입시에 대해서 통달한 것 처럼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 사실은 소 뒤걸음 치다가 맞추는 경우도 많구요.
저희 컨설턴트는 연차가 참 다양합니다. 10년차부터 막내는 3년차이죠
오르비에서 수 년 동안 보다가 겨우겨우 밥먹이면서 설득해서 데려온 컨설턴트도 있고,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거나 분석을 해서 제가 겨우 연락이 닿아 데려온 컨설턴트도 있고,
칼럼을 통해 팔로워가 늘었지만 입시에 대한 논리나 인사이트는 확고하고 실력있는 컨설턴트도 있습니다.
또한 싹이 보이는 친구는 저희가 데려와서 이런저런 일을 시키면서 컨설턴트로 성장할 수 있게 서바이벌?시킵니다.
여튼 그 유형은 다양하지만
딱 하나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저는 입시에 대해서 논리나 인사이트가 없는 실력 없는 사람은 절대 데려오지 않습니다.
아마 그 덕분에 저희 피오르 컨설팅이 큰 잡음 없이, 아직까지 입소문을 타며 유명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항상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심지어 저희는 매일 밤마다 컨설턴트끼리 모여서 장시간 회의를 합니다.
아마 다른 곳은 그러지 않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컨설턴트별로 상담의 질이 차이가 나는 것이고요.
아 이 글을 왜 쓰냐고요?
누군가가 용돈벌이로 컨설팅을 하고싶다면 그만한 실력이 있는지 본인에게 반문했으면 좋겠고,
컨설팅을 고를 때에 컨설팅 업체의 논리나 인사이트가 타당한지 확인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확실한 선지 걸러내면 애매한 선지 2개씩 꼭 남아서 눈알 계속 굴리는데 시간도 오래...
-
어떤가요??
-
대성 패스 구매하실 분 메가커피 기프티콘 같이 받아요 1
대성 마이맥 패스 구매하실 분 메가커피 쿠폰 같이 받아요! id :...
-
반수를 늦게 결심해서 7월부터 시작했는데 처음 더프는 복학도 어림없는 성적 나오다가...
-
수능 직전 내신시험 범위가 수특에서 10개, 수완에서 10개 선별한 거였는데 갈래별...
-
어제부터 독서실 건너편에서 마이크 들고 지나가는 사람마다 룰렛 돌리고 상품받아가라...
-
제곧내 댓 주삼
-
하시는 분들 얼마나 계신가요?
-
편의점갔는데 폐기받음 26
진짜 왜준거지 내가 그렇ㄱ 개백수로 보이나
-
일반 시험장에서 같이보나요? 저 현역때(23수능, 221117 시행)는 아예...
-
생윤 벼락치기 하는법 알려주세요 개념도 안돼있음
-
4수생 야구선수 0
서건창
-
다들 안뇽 3
-
5분컷하고 화장실가서 지는 노을이 장관임
-
언매 91 확통 97 영1 사문 86 정법 88 이면 생윤.한지로 돌려서 한번 더...
-
수학 실모 0
수학 3위로만 뜨면 되서 지금까지 틀린거 복습&실모2회차 할려 하는데 어떻게...
-
지구 질문 2
ㄷ 선저에서 행성의 이동거리를 묻고 있는데 중심별의 이동까지 고려하면 두번째...
-
수능날에 최저 2자릿수는...
-
남은 기간동안 기출만 계속 돌릴까요 아님 이해원 시즌3도 같이 풀까용.. 목표는 미적 2컷입니다!!
-
매체 ㅈ같네 7
문제를 왤케 얍쌉하게 내냐
-
열내렸다 14
아까는 헛것이 보였는데 몸상태의 정상화
-
천재들이 악필이라 했단 말이야...
-
현강은 다 따라다니는 건가요 아니면 조교끼리 토일 수업 할게요 평일 수업 할게요 이런거 정함?
-
그냥 이감 푸나 바탕 푸나 서바 푸나 상상 푸나 한수 푸나 다 거기서 거기같은데...
-
확실히 6월9월 퀄리티랑 수능 퀄리티 차이도 꽤 나는듯
-
점메추좀 7
ㅇㅇ
-
브레턴 두문제 빼고 다 틀림 ㅅㅂㅋㅋㅋㅋㅋㅋㅋ 아 올해초에도 이랬는데 발전한게없네
-
경제글쓰고싶다 3
수많은 경제붕이들과 경제지문 혐오자들을 위한...
-
반대하는 이유가?ㅋㅋ
-
사문 조교좀 하고 싶긴 한데.
-
자아분열이 되...
-
수1,2를 하려 하는데요 수상하가 제대로 안돼있으면 안된다 들어서 이번에 복습할...
-
제가 머리 쓰면서 문제풀면 많이 더워하는 채질이라… 수능볼때 탁상형 선풍기 반입 가능하나요??
-
히카 30회 2
확통 80점인데 예상등급 4등급이라는데 이게 맞나요…? 나름 29회 92엿는데 4등급이라니
-
=/ 실수전체에서 연속이죠? 좌극한 우극한만 달라도 정의만되어있으면 되는거니
-
0101010101010101010011 경제 + "그 비율" 이거 두개만 아니면...
-
띵학모 모려고 듣기 듣는데 첫 20초 기타가 너무 좋아서 못넘어가겠어
-
오카네 카세구 0
와타시와 스탑스탑스탑
-
ㅈㅁㅇ ㄱ ㄴㅇ
-
전 35분 확보해야 다 푸는듯..
-
가즈아아
-
음 혜화내음. 3
성뱃으로.
-
이거리얼임 제앞에 지금 흑인 아조시들잇어요
-
두각 학원 환불 0
올해 25 수능을 치는데 혹시나의 재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내년 두각 현강을...
-
한번호로 밀면 몇개는 맞겠지.. 문학 화작 정확도는 높은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
진짜 뒤통수 플스윙 마렵게하네
-
확통사탐vs 미적과탐
-
신고 먹고 블라될수도 있는데 개빡쳐서 글씀 아니 모의고사 보고나서 성적 분석표...
-
무조건 경제지문인건가
-
몸살 0
수능 6일전인데 몸살난거같은데 날씨때문에 그런건 같지는 않고 막바지로 다가오니깐...
이거 누구 저격인가요
컨설팅 신청은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입시원 혹은 피오르계정 게시글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궁금한점 물어봐도 되나요?
네 언제든지요
제 성적으로 피오르 컨설팅을 너무 받고는 싶은데 받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ㅠㅠ
안정으로 국숭세단을 쓰고 나머지를 건동홍위로 쓰려는데 국숭세단은 온전히 저 혼자 써야하나요???
국숭세단에 대해서는 저희가 분석을하지 않다보니 큰 도움이 되어드리진 못할 것 같습니다 ..
국숭세단은 경제를 써도 헙격가능성이 어느정도 되는것 같아서 건동홍 이상 라인에서 컨설팅의 도움이 필요할것 같은데 그런 상황이면 컨설팅이 효과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