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출제진은 "감"이라는걸 좋아할까
수학 '가'형에 대해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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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다들 자신감 가지고 끝까지 힘냅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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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내년 1학기 복학이라 할것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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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닉은 말그대로 레어닉 특히 고유명사 분들 보면 탐나요 공백닉이나 특수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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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딸린 돌싱과 미혼남이 결혼 이 와중에 와이프 다른 남자 애는 친양자 입양+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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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 좀 그만 쓰라고 날 조리돌릴텐데 이 부분 나오면 집중확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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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에서 그리배웠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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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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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딸 2
이 뭐예요?? 텔레그램+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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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인증 5
기관차 내일부터 주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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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53311나왔는데 10
현시점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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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없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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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구경하는게 재밌음 그리고 복도쪽에 앉아있으면 그냥 들어가서 앉으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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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슬님이 뒤져가지고 못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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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하기로했어요 15
아이스크림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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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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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2년 집에 쳐박혀있고 공익으로 2년 주민센터 쳐박혀있다보니 공익 제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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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없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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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급 목표가 아닌 사람, 기하를 선택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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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올해 수능 볼 수 있는거 맞나... 9평 봤을 때 문제가 풀리기는 풀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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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부터 화1 강준호t 온라인 단과 듣기 시작햇는데 재종 평균을 1등급 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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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원래는 그냥 처음부터 순서대로 풀었는데 요즘엔 1-10 16-1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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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모 2개 6
오늘 국어 실모 두 개 풀었는데도 체력 괜찮누 엎으로 실모 두 개씩 쳐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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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두 번이 말이냐 수능 대박나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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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황만)작년 수능 국어 한비자 지문과 관련해서 드는 의문점... 1
여기서 박광일 선생님이 해설하시기를 오징은 근원이 불변하다고 봤으니 거기서 파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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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모 1
현역이라 낮에는 실모치기가 힘든데 저녁에 치는거 어때요? 국어 시험은 아침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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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질문 받아주실분 16
해당 사진의 19번문제 ㄷ 선지 질문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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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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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국어라고 해도 챙겨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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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가고싶다 10
사랑한다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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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 : 올해 초에 시발점 스텝2빼고 들음 지금은 다까먹은상태 기하 : 내신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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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유 0
미적 6모 88 9모 96 8월부터 공부 시작해서 아직 뭘 제대로 하진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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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관계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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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시 명예훼손 판례 볼 때마다 이 나라 법리 헌리는 어딘가 잘못된 게 맞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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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말 계속 나오는 지문들이라면.. 빨리 정신차리고 다시 집중해서 읽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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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기전 탑승충들 대비해서 전신에 힘 빡 주고(특히 어깨쪽에 집중) 문 끝과 내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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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컨설팅 0
하이웨이? 나 토마토 면접 보통 얼마정도하나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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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부인을 궁궐로 부르는 걸 깜빡한 적도 있다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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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다 그냥 갈게 10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알지도 못하면서 뒤에서 남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고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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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쪄죽는 것보다 장마 너가 낫다 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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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솔직히 3
개부러움 건물주들.. 나도 로마성이라든가 이런거 소수개 갖고 싶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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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먼저 보내보는거 처음이라 ㅈㄴ용기내서 보냇는데 안보내짐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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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vs 상상 0
하나만 고른다면 뭐가 더 나을까요ㅠ 엄청 찾아봤는데 난이도는 상상이 더 수능같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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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에서 봤을 때 헉하는 형태나 기호 난 삼각함수 +절댓값의 절댓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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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다시 듣는건가? 아니면 그냥 n제나 중간커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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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더텅이 24년도꺼라 작수 기출을 안풀어본걸 깨달아서 방금 풀어봄요 (5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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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색이면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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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실독 비싸네 1
그래도 시켜야지 내 파이널은 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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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받으니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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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분감관련찐막글입니다…. (고2 9모 3등급) 수분감 스텝1이 잘 안풀려서 시발점을...
저것들을 감이라 생각하시는 것 부터가 fail 한 평면에 있을때 최대 최소가 발생하는 것은 벡터를 돌려보다 보면 아는 것이고, 30번은 누가 어떻게 딱 보고 이차함수랑 상수함수일거같은데!! 이래요 ㅋㅋㅋ 미분계수가 일정하게 나올 수 밖에 없게끔 조건을 준건데.. 감이아니라 그냥 다 조건에 맞추어 풀어내는 과정입니다
근데 솔직히 작년 수능본 친구중에서 30번 맞힌애들한테 어떻게 풀었냐 물어보면 '이차함수는 꾸역꾸역풀면 나오고 우리가 배운 함수가 뭐가 있겠냐 해봤자, 지수,로그,초월,다항,상수함수 정도가 다지! 그러면서 상수함수 개삘이라 풀었는데 모순이 안 나와서 그거 답 적었어"라고 80%가 그러더라구요. 수능을 치면 약간 이성적 뇌가 멈짓멈짓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흠... 전 수능장에서 14 29번 풀때 아무 생각없이 바로 저 문제에 있는 감 대로 했는데요...
저도여 솔직히 수능장가면보여야할것이 안보이면서 그걸 감으로 채우는 거 같아요
감이 틀렸다는게아니라 다 풀이과정의 일분데 뒤에다 감만 붙여놓으신거같가서요. 물론 풀이과정이 짧으면 문제의 해법을 추론하는 시간이 줄죠 보인다면 좋은건데 어차피 수학을 잘 한다면 나중엔 다 보이게 될 방법들인데 마치 감을 이용한.. 감이 없으면 틀릴 것 처럼 말씀하셔서 적어본겁니다. 어떤 과목이던지 센스가 좋으면 매우 도움이 되는 것이니까요..
수능시험이 사설보다 더 재미있는 문제를 낸다는 느낌을 주는데 그게 바로 말씀하신 요소때문인거 같아요. 주관적인 생각이지만요^^
맞아요. 솔직히 사설을 잘 관찰해보면 풀이가 바로 정해지는데 수능은 약간 직관같은 무언가가 필요한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수능은 좀더 재미있지만, 수능장에서는 이런 걸 생각해낼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도 주는 문제인것같더라구요
감이라고 생각하는것도 많은 문제를 풀어서 얻어낸 자기 실력이라고 생각해요 절때 운으로 얻어진게 아님
그건 진짜 공감합니다.
많은 노력을 통해 체화된거겠죠
감으로 상수함수 했더라도 실력이죠 ㅋㅋ 실력이 없으면 감이고 뭐고 걍 틀림영
저도 처음에 일차함수나 상수함수일거 같아서 했는데 일차함수는 아니고 상수함수는 맞길래 풀었거든요 현장에서 루트안에 있는값은 0보다 크다 인것을 알고 푼사람이 많지는 않을듯애요
감보다는 추론이라고 하는게 낫지않나요? 귀납적 사고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조건에 부합하는 식을
찾아 답을 도출해내게끔 하는 거죠
그게 출제방침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추론이 더 나은 말 같네요
수능은 직관 좋아하는거 같아요. 감이 틀린적인 한 번도 없음. 애초에 고등수학 말고 진짜 수학도 직관이 없으면 잘하기 힘듦.
그 감이 곧 수능이 평가하는 사고력ㅇㅇ
한평면이라는건 자명한거아님?
감은 괜찮은데 발상적 풀이는 ㄹㅇ 지양함
필연적으로 풀리지만 중간중간에 지름길을 놓게는 허용해주는 느낌
필연적인 우연임 저것도 많이 풀어본사람한테서나 보이는거
'필연적인 우연'이라는 말 굉장히 맘에 드네요
전 어휘실력이 딸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