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출제진은 "감"이라는걸 좋아할까
수학 '가'형에 대해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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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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셤보러 가는 중… 내가 지금 뭐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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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업데이트가 왜 16일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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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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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성격은 여린경우가 종종있는듯 자기 그 상처 잘 받는 마음을 외모로 보호하는 그런느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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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교육부와 대학이 정시 확대를 막았는지 이제 알겠다 0
대부분의 국평오 이하 대학들은 학생을 수시납치 해오지 않으면 유지운영자체가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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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건 사실이야 1년 더 살면 된다고? 야 +1 안 한 애들이 더 오래 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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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가 안보길 빌어야 하실듯 미리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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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붕이 항문개통당하고옴 11
탈모진단보다 이게 더 뭔가뭔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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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만 가능한가요 아니면 약대도 가능한가요? 남자기준입니다 사탐+과탐 조합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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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3합가능세계를 보여주지? 그러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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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딸깍하면 끝인 걸 일처리 한 번 더럽게 느리네 얼른 발표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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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졌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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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 변표 0
변표뜨고 진학사 1등 유지중인데 이젠 진짜 발뻗잠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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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고 싶지만 할 사람이 없으시겠지 ㅠㅠ.. 아무튼 끝나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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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마이맥 군대로 택배 안된다던데 어떡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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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태기 왔다 1
재미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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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게생기거나 착하게생겼는데 잘생긴건아님 퐁퐁남 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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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해줘요 2
롤얘기밖에 안하긴하는데 그래도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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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붙고는 계속 학교 뱃지 달고 있었는데 요즘은 레어해서 다시 달고 다니기 괜찮은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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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 안 듣고 이미지 듣는 이유가 예쁜 여자라서인 게 무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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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면접이라서 잘 한 건지 감이 안 옴 통화녹음 다시 듣고 있는데 아오 민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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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음.. 이거 지금 봤네 케리아 왈 이거 때문에 질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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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봉사는 그러려니 하고, 토익도 영어공부한다 생각하면 그렇게 큰 일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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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좀 고트인듯 구성도 다양하고 저건 6개년치 모의고사임 해설 올해 진짜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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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는 따뜻한 나라로 여행 예정임~~ 다들 계획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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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셔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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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수학은 11 2학년 수학은 22 ㅠㅠㅠ 1학년 과학은 32 2학년 과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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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도 여자선생님을 원하고 남학생도 여자선생님을 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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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지금 시기에 해놓으면 좋을 것들 (ft. 26 커리큘럼) 2
국어는 수학이나 탐구 과목에 비해 사전적으로 학습해두어야 할 지식의 양이 현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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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2주일 만에 찍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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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살거없나 1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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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경쟁률 4.24인데 벌써 다섯배가들어와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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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ㅂ이 피뎁 쓰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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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쌉노벤데 공부량생각해도 생명런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계산에 좀 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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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오르비에서 과외받는여학생이 과외쌤이 개찐따 같다고 올린 글이 있었는데 긁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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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부모님들이 좋아할 관상이다 <- 이거 꽤 많이 들었는데 과외 어떻게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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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도에 22,23에 비하여 백분위가 엄청나게 떨어지는 학과들이 있던데 이런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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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쉽게하는법 2
좋은수능성적을 확보한다 그다음 무료로 해드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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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생이 남자아이 꼬시는걸로 영화 하나 더 나와야댐;;; 아 그럼 선호도 더 높아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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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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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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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기조는 정시확대 수시축소였는데 대학, 교육부 실무진 선에서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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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3개년 수능 성적 17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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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국을 갔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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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남자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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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18분 넘게 걸림요 고3 국어 자체를 처음 풀어봤는데 시간도 꽤 걸리고...
저것들을 감이라 생각하시는 것 부터가 fail 한 평면에 있을때 최대 최소가 발생하는 것은 벡터를 돌려보다 보면 아는 것이고, 30번은 누가 어떻게 딱 보고 이차함수랑 상수함수일거같은데!! 이래요 ㅋㅋㅋ 미분계수가 일정하게 나올 수 밖에 없게끔 조건을 준건데.. 감이아니라 그냥 다 조건에 맞추어 풀어내는 과정입니다
근데 솔직히 작년 수능본 친구중에서 30번 맞힌애들한테 어떻게 풀었냐 물어보면 '이차함수는 꾸역꾸역풀면 나오고 우리가 배운 함수가 뭐가 있겠냐 해봤자, 지수,로그,초월,다항,상수함수 정도가 다지! 그러면서 상수함수 개삘이라 풀었는데 모순이 안 나와서 그거 답 적었어"라고 80%가 그러더라구요. 수능을 치면 약간 이성적 뇌가 멈짓멈짓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흠... 전 수능장에서 14 29번 풀때 아무 생각없이 바로 저 문제에 있는 감 대로 했는데요...
저도여 솔직히 수능장가면보여야할것이 안보이면서 그걸 감으로 채우는 거 같아요
감이 틀렸다는게아니라 다 풀이과정의 일분데 뒤에다 감만 붙여놓으신거같가서요. 물론 풀이과정이 짧으면 문제의 해법을 추론하는 시간이 줄죠 보인다면 좋은건데 어차피 수학을 잘 한다면 나중엔 다 보이게 될 방법들인데 마치 감을 이용한.. 감이 없으면 틀릴 것 처럼 말씀하셔서 적어본겁니다. 어떤 과목이던지 센스가 좋으면 매우 도움이 되는 것이니까요..
수능시험이 사설보다 더 재미있는 문제를 낸다는 느낌을 주는데 그게 바로 말씀하신 요소때문인거 같아요. 주관적인 생각이지만요^^
맞아요. 솔직히 사설을 잘 관찰해보면 풀이가 바로 정해지는데 수능은 약간 직관같은 무언가가 필요한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수능은 좀더 재미있지만, 수능장에서는 이런 걸 생각해낼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도 주는 문제인것같더라구요
감이라고 생각하는것도 많은 문제를 풀어서 얻어낸 자기 실력이라고 생각해요 절때 운으로 얻어진게 아님
그건 진짜 공감합니다.
많은 노력을 통해 체화된거겠죠
감으로 상수함수 했더라도 실력이죠 ㅋㅋ 실력이 없으면 감이고 뭐고 걍 틀림영
저도 처음에 일차함수나 상수함수일거 같아서 했는데 일차함수는 아니고 상수함수는 맞길래 풀었거든요 현장에서 루트안에 있는값은 0보다 크다 인것을 알고 푼사람이 많지는 않을듯애요
감보다는 추론이라고 하는게 낫지않나요? 귀납적 사고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조건에 부합하는 식을
찾아 답을 도출해내게끔 하는 거죠
그게 출제방침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추론이 더 나은 말 같네요
수능은 직관 좋아하는거 같아요. 감이 틀린적인 한 번도 없음. 애초에 고등수학 말고 진짜 수학도 직관이 없으면 잘하기 힘듦.
그 감이 곧 수능이 평가하는 사고력ㅇㅇ
한평면이라는건 자명한거아님?
감은 괜찮은데 발상적 풀이는 ㄹㅇ 지양함
필연적으로 풀리지만 중간중간에 지름길을 놓게는 허용해주는 느낌
필연적인 우연임 저것도 많이 풀어본사람한테서나 보이는거
'필연적인 우연'이라는 말 굉장히 맘에 드네요
전 어휘실력이 딸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