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썽 [581701] · MS 2015 · 쪽지

2016-08-05 18:56:28
조회수 2,570

[슈퍼썽T] 2017학년도 사관학교 영어 시험 총평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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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퍼썽T입니다.




사관학교 1차 시험이 끝났네요. 이번에 강의를 찍으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제 강의를 수강한 친구들도 많이 있었고, 그 외에도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사관


학교를 준비하며, 양질의 강의를 기대하고 있다는 점이지요.


올해를 마무리 지으면서, 내년에는 보다 양질의 강의로 여러분의 기대에 호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사관학교 강의에 관심을 주었던 학생들 감사합니다.



But?! 다들 어디있니? 강의 교재 파일에 꼭 연락하라고.. 기프티콘 보내준다고 했는데도..



연락이 없는 우리 수강생들.  샘은 보기보다 쉽습니다.. 다가오세요.




문서로 첨부하지 않고, 글로 써서 혹시 보기 좀 불편하게 줄이 띄워지고 이런건 양해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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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영역

  

(1) 총평

2017학년도 사관학교 선발시험은 체제 면에서 2016학년도 사관학교 선발시험과 유사하다.

난이도 또한 각각의 유형별 비교에서는 변화는 있더라도 전체적 측면에서는 유사한 편이었

. 따라서 기출 문제를 충분히 풀어왔으며, 고난도 어휘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는 학생이라면

충분히 평이하게 접근할 수 있었을 것이다.


구분

대화문

지칭

어법

어휘

빈칸

2017학년도 사관학교 선발시험

6

1

4

3

6

2016학년도 사관학교 선발시험

6

1

4

3

6

   

대의파악

간접쓰기

내용일치

2문항장문

총계

시사

주장

제목

요지

주제

문삽

순서

무관문

요약문

1

1

2

2

2

2

2

2

1

2

8(4지문)

45

2

1

2

1

2

2

2

2

1

2

8(4지문)

45

 

전체 문항 수는 총 45문항으로, 35문항이 2점으로, 10문항이 3점으로 배점이 되었다. 전체적

으로 읽기 및 쓰기 영역의 문제 유형과 지문 구성은 수능과 유사하나, 지문 내에 사용되는 어

휘가 수능보다도 높은 수준의 어휘를 활용함으로써 전체적인 난이도를 높이고 있다. 문장 구

조 또한 현재의 수능 및 연계 교재의 문장들 보다는 까다로울 수 있으나, 과거 B형의 영어에

비교하면 크게 까다로운 정도는 아니었다. 대의 파악 및 빈칸, 어법, 간접쓰기 등의 유형이 전

년도 대비 다소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면, 오히려 장문 지문 4개의 어휘와 문장 구조가

까다로워, 장문 지문에서 편차가 갈렸을 것으로 판단된다.

 

 

(2) 유형별 세부 분석



대화문

  사관학교 시험이 수능 시험과 다른 가장 대표적인 점은 듣기 문제가 독해의 대화문 형식으

로 출제된다는 점이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듣기 및 말하기 문항을 변형한 대화문을 읽고 답하는

문항이 6문항 출제되었다. 일상적인 소재의 대화문을 활용하여 출제되었으며, 기출을 통해 유형에 익

숙해져 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항들이었다. 만약 대화문이 낯설다고 느껴진다면 7급 내지는 9

공무원 기출 시험 문제의 대화문 등을 참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지칭

  수능을 준비해 온 학생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항이었다.

 

 

어법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총 4개의 어법 문항이 출제되었다. 눈여겨 볼 점은, 밑줄형 두 개 문항

의 정답이 모두 동사 찾기라는 문장의 구조 파악 논리로 출제된 점이다. 오답을 이루는 선택

지들 또한 크게 평가원이 다루는 내용들에 다르지 않았으며, 이는 사관학교의 어법 출제 경향

이 평가원의 출제 경향을 반영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나머지 선택형 문항들도 평가원,

사관학교, 경찰대의 모든 기출을 풀어 본 학생이라면 기존의 출제 논리에서 벗어나는 유형은

출제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ex) 13. 어법. 

13. Communication in its broadest sense occurs both verbally (via language) and nonverbally. Despite the importance or nonverbal behaviors, however, we often take them for granted. Although we receive no formal training in (A)[how/what] to send or receive nonverbal messages and signals, by adulthood we have become so skilled at it that we do so unconsciously and automatically. Nonverbal behaviors are just as much a language as any other. Just as verbal languages differ from culture to culture, so (B)[do/are] nonverbal languages. Because we are aware of the differences between verbal languages, we do not hesitate to use dictionaries and other resources to help us understand different languages. But when it comes to nonverbal language, we often mistakenly assume that our systems or communicating nonverbally are all the same. (C)[Understanding/Understand] cultural differences in nonverbal behavior is a step in the process or truly appreciating cultural differences in communication.

       (A)       (B)         (C)

how - do - Understanding

how - are - Understanding

how - do - Understand

what - do - Understanding

what - are - Understand


어법 문제는 모두 기존의 출제 논리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A)는 의문관계부사인 how

와 의문관계대명사 역할을 하는 what을 주고 고르도록 하였는데, 뒤에 주어와 동사가 나오

는 절의 형태가 아닌 to 부정사 형태를 준 것이 그나마 조금 까다로웠다. 허나 to 부정사가 본

래 동사에서 출발하는 것이기에 동사 이후부터의 구조를 완전한가 완전하지 않은가를 판단하

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이후의 문장 구조가 완전하여 how를 골라야 함을 알 수 있다. (B)

so 이하에서 도치가 일어남과 동시에 사용되는 대동사에 대해서 묻고 있다. (C)는 동명사 주

어와 명령문의 형태 중 고르도록 하고 있는데 문장의 구조와 관련한 기출 문제를 충분히 풀어

본 학생이라면 자신 있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어휘


   선택형 어휘가 무난했다면, 밑줄형 어휘 두 문항은 다소 까다로울 수 있었다. 소재 자체가

다소 까다로웠으며, 출제 된 지문이 모두 역접이 이루어지는 구조를 취함으로써 내용의 전

환을 파악하지 못하면 오답을 고르게 되도록 출제하여 그 난이도를 높였다. 향후 사관학교 시

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풀어봄으로써 소재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

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빈칸 추론

  빈칸 추론 유형은 총 6문항이 출제되었는데, 빈칸에 적절한 연결어를 추론하는 유형(1문항)과 빈칸이 두

개 제시되는 유형(1문항)이 포함되어 있다. 최근 출제된 사관학교 기출 문제 중에서 가장 평이한 수

준의 빈칸 문제였다고 여겨진다. 선지를 구성하는 어휘의 수준이 평가원의 수준을 크게 벗어

나지 않았으며, 지문 내에서 빈칸의 근거가 모두 도출되어 평상시 꾸준히 지문의 구조를 읽고

근거를 통해 정답을 추론하는 학생이었다면 평이하게 느꼈을 것이다.

 

ex) 16. 빈칸

16. Theodore Berger has achieved successes with __________________ by using implanted chips to replace damaged parts or the hippocampus in rats. Berger and his team at th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have succeeded in recording and transforming into computer code memories that have been stored for an extended period or time in the hippocampus of these animals. They had the rats perform a memory task. Then, they downloaded and transformed the memory or that task into digital code. Afterwards, they removed the section or the rats’ hippocampus that carried these memories and replaced that bit or the brain with a special computer chip, onto which they reloaded the artificially stored memories. They found that the rats' memories could be fully restored using this technique.

*hippocampus (뇌의) 해마상() 융기

long-term memory regeneration

memory capacity increase

the selective distortion of memory

the deletion of traumatic memories

memory transfer speed enhancement

 

주어진 지문은 빈칸이 제일 첫 문장에 위치해 있다. 슈퍼썽 개념 독해나 사관학교/경찰대

기출 풀이 강의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이러한 경우 정답의 근거는 바로 밑 문장이나 맨 마지

막 정도에 위치할 것으로 예측이 가능하다. 이때 바로 밑 문장인 두 번째 문장에서는 실험의

과정이 시작됨을 알 수 있다. 실험을 다루는 지문에서는 그 실험의 결과가 결국 주제와 연관

되는 부분으로 글이 전개되기 마련인데, 아니나 다를까 맨 마지막 문장의 They found 라는

표현을 통해 두 번째 문장에서 시작되는 실험의 결과, 즉 그 주제가 맨 마지막 부분에 위치함

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지문을 논리적으로 읽어나가다 보면 우리는 맨 첫 문장의 빈칸의 근거

가 맨 마지막 문장에 나올 것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추론하고 정답을 도출해 갈 수 있다.

Berger씨가 성공을 달성한 부분은 따라서 맨 마지막에 나오는 바처럼 기억력을 다시 되살리

는 일이다.

 

 

대의파악

  45문항의 체제를 수능과 동일하게 가져가다 보니 사관학교 시험에서는 대의파악 유형의

문항 수가 수능보다 많이 8개나 출제되었다. 또한 변별력을 가르는 문제들을 다른 유형에서

출제할 수 있기에 굳이 대의파악 유형에서 난이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어서

일까, 일반적으로 주제문을 찾아 이를 재진술하는 선택지를 고르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

가다 보면 충분히 빠른 시간 내에 풀어낼 수 있는 난이도로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향후 사관

학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시간 관리의 측면을 보았을 때 대의파악 유형에서 주제문

을 찾아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은 꼭 익숙하게 만들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scanning

skimming이 되지 않는 학생이라면 사관학교 시험에서 시간 부족으로 뒤의 장문들은 풀어 나

가기 벅찰 것이다.

 

ex) 29. 요지 파악 

29. Spatial cognition is a fundamental design requirement for every mobile species with a fixed territory or home base. And there is little doubt that it plays a central role in human thinking and reasoning. Indeed, the evidence for that centrality is all around us, in our language where spatial metaphors are used for many other domains and in the special role of place in memory. The idea that space is a fundamental intuition built into our nature goes back at least to Kant, and the idea that our perception of space is governed by cognitive universals informs much current cognitive science. But in some ways human spatial cognition is puzzling. First, it is unspectacular we are not as a species, compared to bees or pigeons, bats or whales, particularly good at finding our way around. Second, human spatial cognition is obviously variable hunters, sailors and taxi-drivers are in a different league from the ordinary city-dweller. This suggests that many aspects of effective spatial thinking depend on cultural factors, which in turn suggests limits to cognitive universals in this area. [3]

 

언어와 공간의 개념은 인간의 삶에서 상호작용한다.

인간의 공간적 사고에는 인지적 보편성의 한계가 있다.

인간의 공간적 사고는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여 보편적이다.

인간의 공간 인지 능력은 동물과 비교해서 뒤지지 않는다.

인지과학은 공간 인지의 개념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공간 인지를 중심 소재로 하는 지문으로 어휘가 어려울 수 있었고, 소재가 낯설어 수험생

들을 어렵게 할 수 있는 문제이다. 하지만 중간 부분에서 인간의 공간 인지 능력이 다소 혼란

스러운 측면이 있다면서 But 이라는 역접의 연결어구를 통해 글의 요지를 전환시키고 있고,

맨 하단에 보면 This suggests 라는 표현을 통해서 결국 필자의 요지를 전달하는 주제문이

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의파악 유형은 주제문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이는

향후 빈칸이나 무관문, 요약문과 같은 다른 유형의 문제를 풀어나감에도 필요한 기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슈퍼썽 개념 독해, 사관학교/경찰대 기출 강의 등의 모든 독해 강의에

서 이러한 지문의 전개 패턴에 대한 학습이 있었으며, 글의 구조를 보며 읽는 훈련이 평상시

필요할 것이다.

 

       

간접쓰기

  간접 쓰기 유형에는 크게 글의 순서, 주어진 문장의 삽입, 무관한 문장, 요약문 등이 포함된

. 매년 두 문제씩, 그리고 요약문은 한 문제씩 꾸준히 출제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변별력

을 가르는 문제의 역할을 하는 유형이 바로 이 유형들이다. 간접 쓰기 유형의 일반적인 지문

패턴을 기출이나 수능 대비 학습을 통해 충분히 숙지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었을 난이도였는

, 글의 순서 두 문제의 소재가 까다로워 올해는 순서가 좀 더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보인다.

또한 평상시 근거를 찾는 습관 없이 지문을 그저 느낌대로 읽는 학생이라면 순서 외의 유형들

에 대해서 여전히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사관학교 뿐만 아니라 수능, 경찰대, 공무원 시험에

이르기까지 간접 쓰기 유형은 어디서든 출제가 되는 유형이다. 따라서 향후 위의 시험을 다시

치루게 되는 학생이라면, 출제 지문 내의 연결어를 통한 논리적 전개의 당위성, 소재 단위의

분석, 대명사나 지시어 등이 지칭하는 바의 추론 등 유형에 대한 접근법이 숙지되어야 한다.

 

ex) 9. 무관한 문장 고르기. 

9. One study evaluated the efficacy of a daily multivitamin to prevent cognitive decline (A의 긍정) among 5,947 elderly males. After 12 years or follow-up. there were no differences (A의 부정) between the multivitamin and placebo groups in overall cognitive performance or verbal memory. The researchers concluded that the use or a multivitamin supplement in a well-nourished elderly population did not prevent cognitive decline (A의 부정). This conclusion was further supported (A의 부정) by a review or some other studies that evaluated supplementation with multivitamins, B vitamins, vitamins E, C and omega-3 fatty acids. in persons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or mild to moderate dementia. While all Vitamins are required for optimal health and brain function. there are a few that stand out above the rest as being essential for a healthy brain (A의 긍정). None of the supplements improved cognitive function (A의 부정), indicating that multivitamin intake has no effect on the treatment or dementia. 

*dementia 치매

본 문제는 중심 소재가 하나에 해당할 때의 접근법을 가지고 문제를 풀어가야 했다. 올해

사관학교의 무관한 문장 고르기 두 문제는 모두 중심 소재가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를 가지고

출제했다. 이 중 8번은 중심소재 A에 대해 무관한 소재 B를 이야기한 문장을 고르도록 하였

, 9번은 중심 소재 A에 대하여 긍정과 부정을 나누어 접근하면 풀린다. 9번을 좀더 깊이 보

, 일단 먼저 cognitive functionA라는 중심 소재의 개념으로 잡았고, 이후 번 문장에

서만 A에 대한 긍정적 서술이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 35. 글의 순서. 

35.There are certain rules that, to break them, would give us such intense pain that we don’t even consider the possibility. We will rarely, if ever, break them. I call these rules threshold rules. 

(A) Conversely, we have some rules that we don’t want to break. I call these personal standards. If we do break them, we don’t feel good about it, but depending upon the reasons, we’re willing to break them in the short term. The difference between these two rules is often phrased with the words must and should, 

(B) We have certain things that we must do, certain things that we must not do, certain things that we must never do, and certain things that we must always do. The "must” and the "must never” rules are threshold rules: the "should” and "should never” rules are personal standard rules. All of them give a structure to our lives, 

(C) For example, if I asked you, "What’s something you would never do?,” you'd give me a threshold rule. You’d tell me a rule that you would never violate. Why? Because you link too much pain to it, [3]

 

(A) - (C) - (B)      (B) - (A) - (C)      (B) - (C) - (A)

(C) - (A) - (B)      (C) - (B) - (A)

 

먼저 (A)에 보면 conversely라는 역접의 연결어구가 등장함을 볼 수 있다. 기출에 대한 학

습이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이 경우에 일단 지문 전체 내에서 흐르는 논지 전환을 파악하는 것

이 중요함을 알 것이다. 주어진 문장에서는 우리가 특정 규칙을 깰 수 없다는 내용이 나오고,

(C) 또한 규칙을 깰 수 없다는 내용이 나오게 되는데, (A)에서는 우리가 특정 규칙을 기꺼이

깨고자 한다는 전환이 나오는 것을 통해 먼저 주어진 문장 (C) (A)’ 의 순서를 잡을 수 있

. 다음은 (B)의 위치를 정해주는 과정이 이어지게 되는데, (A)의 맨 마지막에 보면 phrase

with the words must and should 라고 해서 이제 mustshould라는 용어로 표현하겠다고

하는 내용이 나온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mustshould를 통해 글을 이어가는 (B)(A)

음에 올 것을 추론할 수 있다. 또한 (B)에서는 threshold rulespersonal standard rules

라는 용어를 편안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주어진 문장과 (A) 단락에 보면 I called these 라는

부분을 통해 필자가 용어를 정립하는 부분이 등장함을 확인할 수 있다. (B)는 용어의 정립이

이루어지고 난 다음이 되어야 하므로 또한 (B)가 제일 마지막이라는 것이 확인되어 진다.

 만약 내년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이처럼 전체적으로 기출의 분석과 사관학교 외

도 수능, 경찰대 등의 다양한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글을 풀어가는 논리를 충분히 익혀야

한다.

 

내용 일치

  내용 일치는 전체 2문제로, 글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선택지 찾기 1문제와, 도표 1문제로

출제되었다. 사관학교 시험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응당 맞춰야만 한다.

 

 

2문항 장문

  금년도 사관학교 지문에서 2문항 장문은 가장 난이도가 높았다고 여겨진다. 일단 문제의 구

성은 이하와 같다.

문제 번호

문제 내역

38-39

제목 추론(대의파악), 빈칸 추론(연결어구)

40-41

빈칸 추론(어휘2), 내용 일치

42-43

주제 추론(대의파악), 어휘(선택형3)

44-45

글의 순서, 지칭

 

  38-39번 지문과 40-41번 지문의 경우 어휘뿐만이 아니라 내용 자체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었다. 장문 지문의 경우 평상시 익혀왔던 유형별 문제풀이 접근법을 모두 적용해서 풀어나

가야 한다. 특히 다소 생소한 소재가 나오거나, 일반적 인식과 배치되는 내용의 지문이 출현

하더라도 당황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문에 대한 꾸준한 학습이 필요할 것이다. 시험지를 처음

풀 때부터 시간 관리를 하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다.

 



(3) 향후 전망 및 대비 방안


금년도 사관학교 시험은 전체적으로 수시의 비중이 전년도보다 늘었으며, 경쟁률 또한 모두

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국군간

호사관학교의 경우 그 커트라인이 앞으로 점차 오르지 않을까 예상된다. 허나 이번 시험에서

볼 수 있듯이 사관학교의 영어 시험 자체는 평가원의 출제 기조와 지문 선정 방식, 그리고 정

답을 도출하는 부분까지 매우 유사함을 확인할 수 있다. 고난도의 어휘에 대한 숙지와 전체

문제 풀이의 시간 관리에 대해서 기출을 풀면서 익혀둔다면, 크게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

근의 추세로는 합격 커트라인에 미치지 못하는 실력을 지닌 학생들의 지원이 앞으로도 늘 것

으로 보이는데, 기본부터 충실하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기본 수능 영어 영역에 대한 학습을

충분히 하고 사관학교 및 경찰대의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대비한다면, 분명 합격의 소식을

안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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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총평을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간접쓰기나 어법과 같은 부분은 제가 제시하는 방법으로 풀어나갈 경우 정답률을 매우

높힐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이제 EBS 정리 강의를 준비중에 있으며, 이전에 독해와 관련된 부분을 수업한 슈퍼썽 개념 독해에

대해서 교재를 pdf 용으로 다운받을수 있게 하고, 추가적인 문제들을 부록으로 자습용으로 제공하

여 해당 강좌를 들을 학생 분들을 위해 해드릴게 뭐가 더 있을까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경찰대 문제에 대한 총평도 시험지가 공개되면 좀 풀어보고 그리고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게시판에 보니 간접쓰기에 대한 고민들을 자주 보게 되네요.


이에 대한 칼럼도 좀 쓰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요래저래 할건 많은데 체력은 읍네요.


자 도움이 되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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