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러 민원 고민.
오늘 부당하게 폭력을 당한것에 대해 민원을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으려하는데 어떻게해야하죠..
그냥 똥밟은셈 치고 공부에만 집중을 할까요?
그렇지만 너무 납득이 안되는 체벌을 하여 모욕감을 얻고 하루종일 감정소비하고..
만약에 민원을 넣으면 부작용 이나 그에대한 파장은 어느정도 인가요? 만약 정말 억울하게 납득이 안가게 체벌을 당하셨다면 민원을 넣으실건가요? 그리고 민원을 넣어도 처리를 잘해주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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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비추요
아까글읽엇는데 억울한건 억울하지만 그냥 넘어가세요
그거 민원넣으면 더 피곤해지고 더 감정소비하게될거에요.
억울하면 열공해서 그선생보다 좋은대학가세요ㅋㅋㅋ 그게 복수하는겁니다
그런가요... 하루종일 짜증나고 공부도 안되고 아직도 그 모욕적 순간은 잊기힘드네요... 만약 민원을 넣으면 더힘들어 지겠죠? 시간도 많이 뺏기고
무슨 일이신가요?ㄷㄷ
오늘 4교시에 체육이 있었어요.
저는 정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이기 때문에 어김없이 체육시간에 강당에서 공부를 하려고 책을 들고 갔죠.. 근데 집합을 했는데 저를 보더니 나오라는 겁니다.
선생왈: 너 그거 뭐야?
나 :네 ? 책인데요?
선생왈: 무슨책?
나: 물리책이요.
갑자기 뒷머리를 잡아 댕기더니 1학년 하고 저희반 애들 다있는데 뒷통수를 쎄게 후려 갈기 더군요.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자리에서 죄송합니다 하고 들어 왔습니다.
근데 생각을 해보니 너무 일관성도 없고 그냥 본인의 기분이 안좋아서 때린거 라고 생각박에 안들더군요. 지금 새학기가 되서 4주째 체육시간인데 맨날 책을 들고가서 강당에 있는 책상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뭐라 안하더군요. 저는 그냥 공부하러 교실만 안들어가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그 규율을 지켰는데 오늘 저희 모욕감은 잊을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모욕감을 주면서 쎄게 때리면서 해야할 타당할 이유가 되나요?
합리적인 선택이 있었을 텐데요 1:1로 잘 타일러두 되구요.
그리고 저도 크게 잘못한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아직도 납득이 되질 않네요..
전에 올린글 복붙해왔습니다.ㅠㅠ
폭력은 당연히 잘못된거 맞습니다.
그렇지만 체육시간 = 나에게 공부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는건 그 과목 선생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론 고3때 체육이 3시간이었는데 저는 9월까진 매일 나가서 축구하거나 놀았던 것 같아요. 스트레스도 풀고 가뜩이나 부족한 운동시간도 챙길 수 있어 좋았는데.. 아무튼 폭력 쓴건 당연히 잘못된거지만 글쓴 님 역시 체육이라는 과목을 무시하는건 좋은 선택은 아니라봐요.
네 저는 잘못을 인정 합니다.
맞은것 때문에 이러는건 아니에요.
왜 그동안 방치 했냐 이거죠 첫번째 시간에도 두번째 시간에도 세번째 시간에도 있었을 텐데 그게 너무 궁금하고 어제 맞은게 납득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