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생들의 성공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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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벌써 대학낙방을 3번이나 경험한 n수생으로써
재수,삼수,사수,로 넘어가면서 성공확률은 점점 더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이유를 간단하게 생각해본다면 왠지 답이 나올꺼같기도한데
왜 성공확률이 떨어지는지 명확한 답이 궁금합니다.
사실 성공확률을 묻는거 자체가 제자신에 대한 확신이 아직없어서 묻는거이긴한데
무엇을 중점적으로 고쳐야 결국 성공하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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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상이 대입이든, 각종 고시이든 수험 생활의 길이와 합격확률이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똑같은 공부를 반복하는 데서 발생하는 피로감과 지루함이겠죠. 비슷한 공부를 반복하다보면 상대적으로 집중도가 떨어지고 매너리즘에 빠질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힘들고 지니치까여...
지쳐서요 ㅎㅎ...ㅠ 나 삼수..
본인이 생각하시는 문제점을 세개쓰고 그걸 물어보던가 아님 계속 그걸 고치려 올인 하심 안될까요? 먼저 자신의 견해를 분명하게 하는게 문제 파악에 도움이 될듯하네요
워낙 장기전이 되니까 심적으로 많이 지치고
처음항때보다 집중력이 떨어지고...그런거 아닐까요?
삼수 사수 하는것 자체가 지식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마인드에 뭔가 문제가 있어서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ex-시험장만 들어가면 주체할수 없이 떨린다든가)
이 문제는 단순한 지식 부족에 비해서도 고치기 힘들고요.
현역 때보단 재수할 때가, 재수할 때보단 삼수할 때가, 삼수할 때보단 사수할 때가 실력은 점점 더 쌓입니다.
(물론 항상 열심히 한다는 전제 하예요.)
심지어 삼수 이상부터는 전년도보다 조금 느슨하게 공부해도
사설 모의고사나 평가원에서는 성적이 방방 날아갈 기세로 실력이 쌓입니다.
하지만 실전(수능장)에서의 긴장감과 압박감이 실력을 엄청 깎아먹는듯...
실수를 해도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쌓아라...
라고 말하는건 너무 무책임한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실전에서의 마인드컨트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고3이 아닌 n수의 경우)
우황청심환을 먹는다던지 (당연히 미리 모의고사 때 먹어보는 등, 자신의 적정량을 알아보셔야겠죠),
한의원에서 청심탕을 먹는다던지...
아무리 자신은 별로 안 떠는 타입이라고 여겨도,
이미 재수부터는 수능장에서 굳어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