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문학 Focus 1. 2011 월선헌십육경가 (할 수 있는 것만)
2011 월선헌십육경가.pdf
제 고전시가 대비 자료에서 뽑아왔습니다....
앞부분의 설명은 나중에 한번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오늘은 이전에 논란이된 월선헌십육경가에 대한 해설을 가져와보았습니다. 그당시 논란이 있었고 지금도 확답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가 시험장에서 이러한 지문을 마주하게 된다면 어찌해야할까요?
문제를 풀어보고
해설을 보며 흐름을 따라가 봅시다.
읽기 귀찮은 분들을 위한 선요약
1. 몽혼에 섯긔였다는 해석이 쉽지않았다.
2. 실전에서는 소거법으로 풀었어도 훌륭했다.
3. 시험장에서 '섯긔엿다'가 섞인건지 성긴건지 구별을 했을리도 없고 '성기다'가 무슨 뜻인지를 알았을리는 더더욱 없다.
4. 따라서 우리는 그 앞에서 '세상 공명은 계륵이나 다를소냐'에서 '계륵'에 집중해 화자의 내적 갈등을 캐치하고 화자의 상황이 (In 자연 → To 자연+속세) 이라는 것을 도식화해서 갔어야한다.
계륵 : 닭의 갈비라는 뜻으로, 그다지 큰 소용은 없으나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을 이르는 말.
(계륵도 몰랐다면요? 선지소거하시거나 뜻 찍어맞추거나 하셔야죠)
5. 화자가 자연에 대한 지향과 관직에 대한 미련이 남았음을 눈치챘다면 '‘강호’에서의 은거를 긍정하지만 정치 현실에 미련이 있음'은 적절한 선지가 된다. 따라서 '정치 현실의 번뇌를 해소하려는 자세'도 그어진다.
6. 섯긔엿다에 대한 해설은 아래 사진 참조
여기서 저 도식화 표현에 대한것을 다음 칼럼에서 다룰듯 합니다.
추천과 팔로우 해주시면 기부니가 더 좋아져서 빨리 올릴듯...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하필 인강 듣는 날이라 6시간 밀렸는데 어떡하지 이거..
-
그것만 챙겨보는 오르비언 분명히 있다 좋아요 ㄱㄱ
-
난 무지성문제풀이 박으면서 몸이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15
티처스 보면 그게 아니라더라 잘 모르겠음 뭐가맞는거지
-
오늘부터 0
나무를 얼마나 잘 타는가로 등급이 나뉜다 함
-
뭐지
-
네.
-
에잉..
-
ㅁㄱㅍㅅ 공유 1
배송비 무료되는 ㄷㅅ 있는데 ㅁㄱ 있으신 분 중 공유하실 분 구합니다! 연락주세요!
-
힘들지만 즐거웠어요.. 오늘 저녁은 편의점 음식으로 고고헛 오늘의 프사 2)
-
해냈다 해냈어 5
음 그래그래 훌륭해
-
예..아오 ㅅㅂ
-
서울대 메디컬 제외하고는 인서울 대학 지원할 수는 있는고죠?
-
빠지는 분 계신가요??
-
24명 뽑는데 27번임
-
의대가 증원으로 인해 지금 입학생들은 천룡인급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치대는...
-
만표 151짜리 나형 시험지 라고 시뮬레이션 돌려 확인한 수학교육쪽 논문이 나온 적...
-
오르비 특) 19
꿈과 희망이 가득한 뉴비들의 공부질문엔 답글 안 달리고 이상한 뻘글,ㅇㅈ,여르비에만...
-
고대 학과 수석 0
고자전은 수석이어도 크림슨 장학금 말고는 장학 주거나 수석이라고 알려주는 것 없나요?
-
서울대 메디컬 빼고 다른 대학은 대부분 지원할 수 있는거죠?(인서울 기준)
-
팔란 해적단 출발
-
반박은 안받아요
-
1.재수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감도 안와요 ㅠ 뭐 어케해야하나요 기숙이...
-
마지막 점공확인 0
국숭세라인인데 둘중 하나라도 추합으로 붙을까요..?? 작년, 재작년엔 추합 한바퀴이상돌았습니다.
-
외화 유출범 등장 14
으르렁 왈왈왈
-
념글 노짱뭐임 1
ㄹㅇ
-
놀랍게도 우리나라 옛속담임
-
주민들은 나를 보고 쟤 뭔가 해
-
(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보통 단톡에서 새터신청받잖아요 근데 단톡은 따로 초대받는건거요 아니면 제가...
-
남캐일러 투척. 11
음 역시귀엽군
-
지금 고3인데 수능공부 할때마다 현실에서 쓰이지도 않는거 왜배우나 하면서 현타오는데...
-
내일 졸업이네 3
실감이안난다
-
가 족같은 과외 분위기 20
많은 연락주세요
-
수특 수학 2
스텝3만 풀어도 괜찮으려나 2도 풀까요?
-
25시즌 1컷 48 50 50이 시발 말이되나
-
메가패스는 초반에 비싸다가 6월쯤에 반값으로 떨어지던데 대성도 마찬가지인가요?...
-
ㅊㅊ좀
-
전단지 최종 4
-
ㅈㅂ ㅜㅜ
-
다 까먹었노 어캄뇨
-
이 글 마지막으로 휴릅할게 제 이미지 적어주세여 히히 솔직하게 적어주세요 나쁜 것도...
-
마지막까지 고민되네요 지방대에서 조금 위로 편입해서 화학 복전할지 전문대에서...
-
일단 자신은 있습니다. 자전이나 학부가고 싶습니다. 일단은 문과라서 로씨행...
-
잇올 남자화장실에서 마주칠때마다 너무 힐링됨..
-
기습 옯평 확인 29
-
아워너 워치 유 블리드
-
찐따장점 4
친구도 여친도 남친도 만날 일 없어서 그 시간에 공부 가능ㅋㅋ
-
하나 전해드리죠
-
학교 이메일 나오니까?
항상 느끼는거지만 수능 문학을 보다보면 실전에서 논할수 없는 지점들이 있음...
그런것들 리스트도 추천받아요
논리 검토 감삼다
이젠 이게 오래된 주제가 되어 파훼가 나왔을법한데
딴분들은 이거 어캐해설하시나요
크게 말씀하신 논지에서 벗어나진 않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당시에도 수업 외적인 질답게시판 답변때문에 논란이 있던거로 기억해요
그렇죠머 저도 그당시에 실시간으로 관전했었는데
요새 다른 강사들분은 이거 다룰때 어캐 했는지 궁금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대 상 훈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