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학 교수가 "尹 영장 판사는 XX" 막말…이후 발언 철회
2025-01-21 21:42:05 원문 2025-01-21 18:35 조회수 739
(서울=뉴스1) 김민수 장시온 기자 = 서울의 한 대학교 겸임 교수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겨냥해 욕설하고 서부지법 난입을 사실상 옹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교수는 "감정이 격해 욕설을 했고 욕설은 본질이 아니다"며 "영장 발부의 부당함을 강조하려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21일 오후 3시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사건 3차 변론기일'이 열리는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주변으로 대통령 지지자 약 2500명(경찰 비공식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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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2월 3일에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면서 세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며 "첫째는 종북 좌익 반국가 세력 때문에 선포했다고 (윤 대통령이)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종북좌파 내란범 아닌가?"라고 했다.
그는 "두 번째, 윤 대통령이 계엄을 내린 이유가 지금 보니까 너무 스파이 간첩이 많다, 더구나 중국이 와서 우리나라를 가지고 주요 기지를 탐정하고 사진을 찍고 드론을 띄우고 그렇게 얘기를 했다"며 "탄핵하고 난 다음에 중국 사람이 탄핵 찬성 현장에 가서 참석하지 않았느냐"고 주장했다.
B 씨는 "이거 아무리 선거가 봐도 좀 이상하다. 더구나 국정원을 통해서 살펴보니까 이건 도저히 정상적인 선거가 아니다. 그래서 방법이 없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계엄을 통해서 선거의 진실 여부를 가려보겠다는 게 계엄령을 선포한 세 번째 이유 아닌가"라고도 말했다.
세상에는 미친 병신들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