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yadms [1197128]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5-01-20 01: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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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박준호 ㄱㅇㅇ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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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1순 백분위

24학년도

99 99 98

25학년도

100 96 100 


1.박준호(25대비 문학만 수강)

-문학:

겨울에 나가는 hero’s journey 이 수업이 문학 태도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됐음. 답을 맞추기 위한 스킬을 가르쳐주시기 보다는 지문을 어떻게 읽고 받아들여야 정답 선지가 분명해지는지를 보여주심.

Ebs수업도 기억에 남게 잘 해주셨고 주간지는 연도별로 기출 정리해두시고 해설도 상세해서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서바해설은 재종이라 시간이 부족해서 자주 스킵하셔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괜찮았던 것 같아요.


2.유신(25대비 독서 수강)

-독서:본인 입으로 말씀하시는 것처럼 친절한 김동욱을 지향하시고 실제로도 그렇게 느낌. 초반에 3원리 수업하실때 글을 큰흐름과 작은흐름에서 어떻게 읽어나가야 할 지에 대해서 알려주심. 동욱쌤은 이부분을 ‘반응하라’로 밀어붙이시는 경향이 있는데 신쌤은 좀 더 자세히 어떻게 읽어야 할 지 알려주심. 

주간지는 수업과 연계되어 매우 밀도있는 구성이었고 ebs 분석서도 여러 논문을 참조하여 다양한 해석을 실어주심. 올해는 이렇게 까지는 안 할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하실 지는 모르겠음.

그리고 파이널에 주신 신과함께(6,9,11 연도별 기출 모의고사 형태 문제지+해설)<———이거 기출 복습할때 goat 임뇨

파이널 즈음에 ebs독서 연계해서 수업 하셨는데 이건 좀 별로였긴함.


3.ㄱㅇㅇ (24대비 단과 수강)

-독서:

처음에는 말씀하시는 내용들이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는 내용들을 굳이 말로 풀어 학습 시킨다는 느낌에 거부감이 매우 심했지만 고난도 독서 지문들(헤겔, 브레턴우즈, 가능세계 등)

을 풀때 나의 부족한 지능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걸 느끼고 최대한 받아들이려고 노력해보니 그렇게 수업하시는 이유가 있다는 걸 알게 됨. 글을읽을때 의식적으로 좋은(수능 문제풀이에 적합한) 글 읽기 태도를 유지 할 수 있게 된다는게 고난도 독서 문항을 풀때 그런 태도를 의식적으로 유지하지 않았을때와 매우 유의미한 차이를 만들어냄. 

-문학:

 <보기>문항 키워드 추출을 중요하게 생각하심. 실제로 이 연습이 <보기> 딸린 지문을 풀때 매우 효과적임. 그리고 문학을 조

금 이분법적으로 접근하시는데 이부분은 틀렸다고 할 수는 없어서 받아들이고 싶은 사람만 받아들이면 됨. 근데 이건 쌤이 문학 못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애들 눈높이에 맞추느라 그런거 같음.


제공하시는 자체 컨텐츠가 퀄이 좋고 방대할 뿐더러 이감 상상 계약이 되어 있으시고 올해부터는 서바도 하시니 컨텐츠 부족할 일은 없습니다. 


이 글에는 적지 않았지만 동욱쌤 독서 수업과 김재홍쌤 언매강의도 정말 배운점이 많은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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