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스나하는법(대강만)

택도없는 점수다 하시는분들은 높공을 쓰세요

뚫릴 경우 중간공보다 높공이 더욱 많이 뚫립니다

점수가 약간 모자라다 하시면 중간공을 쓰세요

결국 쫄튀는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진학사를 둘러봤는데 올해 95프로 이상의 확률로 펑크나는 중간공 있습니다(어디인지는 직접 찾아보세요 알려주면 다들 몰려올수도 있어서)

소수과 스나(자연대 등)는 모 아니면 도입니다

서울대 소수과라고 하면 보통 그 과에 미쳐있는 친구들도 많고,

실제합격자 리포트 보시면 진학사나 점공에 안들어와 있는 고득점자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대형과야 앞에 몇명이 진학사에 없더라도 뒤에서 한두명 돌기시작하면점수대가 끝도없이 내려가니까 문제없지만, 소형과의 경우 진학사만 보고 뚫리는 줄 알았는데 막히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소형과가 안뚫린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확실성이 매우 떨어진다는거지요)

역시 마찬가지로 택도없는 점수다 하시면 쓰는게 나쁘진 않지만,

확실성이 꽤나 있는 대형과들 냅두고 굳이 싶긴 합니다

낮공-농사범 라인은 절대 펑크 안난다고들 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다만 이중에서 낮공은 쫄튀로 인해 펑크날 확률이 0에 수렴하고요,

농대는 생각보다는 약펑(진학사기준 4칸정도)은 충분히 납니다

일단 쫄튀가 생각보다는 많지 않고요,

추합도 생각보다 많이 돌고요(1지망으로 써놨는데 막상 까보면 빠지는경우), 내신평가로 많이들 떨어집니다(물론 본인이 여기에 해당이 되는지 잘 고민해봐야겠지요)

간호랑 생과대는 스나 안 하시는게 좋습니다

사범대는 면접이슈로 간호나 생과대보다야 낫지만 농대보단 확률이 떨어집니다

자전 학부 첨융같이 여러 진로를 택할수 있는과들은 쫄튀가 많을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진학사 컷보다 2-3점씩 높아질 일은 사실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