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 16곳·여고 2곳…국회 청원동의 5만명 넘긴 “여학생 자사고 늘려주세요”
2024-12-20 14:49:48 원문 2024-12-20 14:38 조회수 1,347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의 성비 불균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자 고등학교 일부의 남녀공학 전환 또는 여자 고등학교의 설립 또는 지정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누리집에 이같은 청원이 지난달 19일 올라왔다. 청원 동의 마감 기한인 지난 19일까지 5만1247명이 동의한 해당 청원에는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자사고와 관련 없는 여성들도 다수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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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의 성비 불균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자 고등학교 일부의 남녀공학 전환 또는 여자 고등학교의 설립 또는 지정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누리집에 이같은 청원이 지난달 19일 올라왔다. 청원 동의 마감 기한인 지난 19일까지 5만1247명이 동의한 해당 청원에는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자사고와 관련 없는 여성들도 다수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무엇일까?
공학으로 바꾸면 되지
20일 국회 국민동원청원 누리집을 보면, 청원인은 “자사고는 독자적인 교과 프로그램과 비교과 활동들을 지원해주고, 면학 분위기를 유지해 준다는 점에서 고등학생의 선호도가 높다”며 “자사고라는 질 높은 교육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져야 함이 마땅하다”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
근데 ㅇㄱㄹㅇ임 지역 자사고 없어서 전국형 자사고를 가야하는데 거긴 여자들은 경쟁이 진짜 빡셈 경쟁률이
무작정 여고를 세우는게 아니라 공학으로 만들거나 어쨋든 자사고 가고 싶어하는 애들 수에 비해 남자 자사고가 많아서 불편하긴 함.. 공학으로 만드는게 베스트임
이번 청원은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여성들의 지지를 주로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이슈가 불거지면서 ‘남성에게도 기회를 줘야 한다며 여대를 없애자고 하는데, 자사고의 경우 여성이 입학할 수 있는 곳이 적다’는 주장이 나왔고, 해당 청원이 제안됐다.
국민동의 마감기한이 가까워져 오자 엑스(X·옛 트위터)에는 ‘여학생들도 동등한 기회와 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며 해당 청원 동의를 독려하는 글이 여러 차례 올라왔다. 서울 소재 남녀공학 자사고를 졸업한 여성인 이아무개씨(21)는 “여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자사고 자체가 적으니 성별로 학생 수를 할당한 남녀공학에서는 여학생 입학 경쟁률이 훨씬 높다”며 “여자가 자사고에 들어가려면 남자보다 훨씬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여학생을 수용할 자사고가 적다는 사실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자사고 존치를 발표하며 내세운 “다양한 교육”에도 어긋난다는 비판도 나왔다.
청원인의 주장처럼 여학생이 갈 수 있는 자사고는 남학생보다 적다. 한겨레가 학교알리미의 공시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전국 34개 자사고 중 남고와 남녀공학은 각각 16곳, 여고는 2곳이었다. 여성이 진학할 수 있는 자사고(18곳)와 남성이 진학할 수 있는 자사고(32곳)가 거의 두배 차이 나는 셈이다.
ㄹㅇㅋㅋ
그건 마즘 ㅋㅋㅋㅋㅋㅋ
그거 늘리고 여대도 같이 ㅇㅇ
이거 공학으로 해주고 교대 남교사 to도 없애줄테니까
여대 의약로 to 공학으로 바꾸자 ㅇㅇ
이건 남자자사고 남학생들은 오히려 환영하는데 남학생들 부모들이 더 반대할 가능성이 큼ㅋㅋ 안그래도 저출산시대인데 균형 맞춘다고 여자 자사고 더 늘리는 건 불가능한 일이니 공학전환을 해야하는데 남자자사고 부모들이 반대할 듯
???: 여대 메디컬 줄여주세요
남고 여고를 그냥 넚애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