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성적은 성실성과 비례하나요?
성실한거나 이것저것 활동 챙기는 수시 감성은 잘 맞는데 의대랑 궁합 어떨까요
공대보단 좀 더 노력의 영향이 클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친구 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조의금으로 얼마가 적당하려나 13
3? 5? 대학생이고 사정 안 좋은 건 친구도 알고 있음
-
죽기싫다 2
늙으면 죽어야하잖아 그렇게 되긴 싫은데
-
수능 성적 변화 5
12123 >> 11111
-
맞팔구 10
❤️
-
선착순 2명 천덕 12
주세요
-
재수 삼수 사수 오수 ... 해도 상관없는데 그 해 대학을 못 갔을 때 / 아쉬울...
-
아니 나 진짜 트라우마 올라올려고 그래
-
덕코 주떼여 9
내놔
-
덕코 갈취하기
-
혼자 써보고 지피티한테 교정해달라함
-
하쿠<<저격합니다 11
-
난입 유성 절대 안든다
-
선착순 7명 만덕씩
-
이제 잘랭 6
안농
-
삼수까지는 그나마 정상궤도(나이)의 끝자락이라는 느낌이 들긴한데 사수부터는...
-
넷카마 저격 3
아이민 1147474 이 #~# 남자면서 여자인척하네
-
저거 낚시에요...? 10
나 진짠 줄 알고 사죄박고 덕코뿌리고 탈릅할 준비중이엇는데...
-
배고프당
-
자작문제 수2 0
복잡해 보이지만 보이는 막상 안 복잡할 수도 있습니다
-
서울대 자유전공 질문 10
정시에서 선택과목을 어떤 과목을 하든 상관없나요? 미적을 하든 확통을 하든 사탐을...
-
ㅠㅠㅠ
-
강기원 라이브 정규반 들을 건데 수2+미적이라 수1이 없음 다시 문의해서라도...
-
하와와
-
거주지랑 식비도 지원해주나?
-
재밌었는데
-
스블 난이도 0
반수예정인데 대성패스만 살거라 김범준t 스블 들어보려고 합니다. 25수능 확통...
-
그게 네칸이야..
-
아직도 절 3
여르비로 아는 사람이 있네
-
안정 자과 뺴고는 자전/공학게열 다 진짜 너무 애매하네 표본 너무 촘촘해 빠질사람도...
-
대망의 수학 6
일단 밝히고 들어갑니다 전 살면서 모의고사 2등급 한번 받아봄(3점틀려서;;)...
-
신기하긴 한게 12
보추 여장 글 좀 올리니 내가 남르비인 줄 아는 거임ㅋㅋㅋㅋ
-
저도 성별 3
조사해봄뇨
-
할사람? 1달전에 샀는데 아직도 시작안함
-
이나 타임어택 없음???
-
네
-
낚시는 재밌다 2
-
메가 김상훈 t 1
문학 완전 노베이스인데 문학론 듣기 전에 기초 강좌(문학 개념 메뉴얼, 고전시가...
-
이대 vs 서강 2
둘다 자전으로 전자공 선택한다면 어디가 낫나요? 진짜 잘 모릅니다 왜 더 나은지...
-
왜 제가 2
성별을 속였을거라고 생각을 안하시져?
-
9모 현대소설 보기문제.. 이거 틀리고 97점이었었는데 수많은 강사 해설을 봤지만...
-
서성한이랑 중은 그래도 확실히 차이나는거 아닌가
-
제 성별 3
뭐임거 같음뇨
-
2206 100 2209 100 2211 87 2306 96 2309 100...
-
htps://orbi.kr/search?q=1325791&type=imin
-
난 3개
-
아취한가 13
ㅋㅋㅋㅋㅋㅋㅋ
-
보통 나이대가 어케 되나요? 03 틀딱이라 벌써 걱정됨..
-
진짜 쓸 카드가 없어서 상향 질러야 하는데 어느 정도로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ㅠㅠ
-
고작 친구도 못 되니까 툭툭 털고 활짝 웃을 만큼 나는 그리 강하지가 않아
-
그래서 전 뇨뇨체 씀뇨
이것저것 활동 챙기는 건 별 상관 없습니다
머리도 좋고 성실하면 상위권 하겠죠??
의대도 내신이 있습니다 4~10등급은 성실성으로 극복할수있는 한계고 3등급부터는 머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숨만쉬고공부했을때 딱 중간했었어요
의사국가고시도 임종평(모의고사)가 두번있는데 1차시험은 성실도 2차시험은 성실도+머리
실제국가고시는 다 공부하고 치니 머리가 결정합니다 이것도 딱 중간했구요 T 160이었습니다
예1때 학점 4점대였는데 본1때 2.9로 꼴아박았습니다 다들공부하니 머리가 중요하죠
저는 아이큐는 130대이고 고교내신1.0이었습니다
내신1.0도 지방은 허접한곳이 많아서 자사고나 8학군 전교권한테 그냥 밀립니다 정시로 들어온애들은 편차가 크고요 여고출신 내신1들은 그래도 중위권이상은 다들 했던거같아요
아무튼 제 생각은 유급상담몇번받더라도 멘탈만 버티면된다는 생각입니다 죽을듯이 공부만했는데 유급상담받으러 매주가면 좌절하고 무너지는데 그냥 나는 병신이다 최선을 다하자하면 유급없이 졸업합니다
성적은 블럭제도 있지만 해부는 보통 누적성적으로 가서 첫시험을 조지면 매주시험볼때마다 회복이 안되니 멘탈이 무너집니다 그냥 즐기시면됩니다 나는 병신이다 빨리 인정하시면 스트레스안받습니다 남들 방학 해외여행갔다올때
재시 삼시 준비하면서 이중절반은 결국 유급하겠지 그게 나는 아니겠지 하면서 같이 짜장면 시켜먹고 입으로 들어가는건지 코로들어가는건지 먹으면서 눈치싸움하고 공부하면 그것도 하나의 추억입니다
우와 정말 감사합니다! 주위에 물어볼 수 있는 의대생이 없어서 글을 작성했는데 자세하게 일화까지 알려주시니까 시스템이 이해가 가는군요...
저도 최선을 다해봐야겠어요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