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틴 [367231] · MS 2011 · 쪽지

2015-12-07 22: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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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틴 史] 지금 차라리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을 따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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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한국사 필수 세대 절대 평가에 주목하라!

모호하던 상황이 명확해졌답니다.

수능에서 한국사가 필수화 되면서 최근 교육계의 고민은 입시 부담 증가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였습니다. ‘필수로 시험을 보긴 하지만 시험은 쉽게가 핵심 기조라고 보시면 되요.

40점 이상이 1등급(50점 만점)이기 때문에 1등급 받기가 매우 쉬워졌어요. 100점 만점에 70점 정도 받으면 1등급이 자동 확보되기 때문에 다른 사탐과목보다 훨씬 수월한 형편인거죠.

더구나 예비로 출제된 문제들을 보면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4급 시험 중간 정도 되는 수준이지요. 그러니 어지간해서 1등급은 누구나 받을 수 있을거랍니다.

   

교과서 구조도 당분간은 55:45 구조. , 전근대사(삼국~조선)의 비중이 높은 교과서 구조가 그대로 유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구나 교육의 중심축이 내년부터 전근대사쪽으로 바뀐다는 점도 기억해두셨으면 합니다.

차라리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따세요. 겨울 방학 때 좋은 자격증 하나 따두면서 동시에 수능 대비도 되니까 이게 훨씬 괜찮은 전략이에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어떤 시험인가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절대 평가입니다. 고급 시험에서 70점 이상이면 1, 60점 이상이면 2급을 받을 수 있어요. 자격기한은 무기한이구요, 다만 임용고시 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을 요구하는 시험에서 자격증 기간을 제한하는 경우는 있답니다. 


1. 쉬워지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처음 이 시험을 계획했을 때는 소수의 역사 마니아를 위한 시험 정도로 생각을 했었답니다. 이런 광풍이 불지를 몰랐던 거죠. 초기 기출문제를 보면 확실히 어렵습니다. 심지어 주관식 문제도 있고, 한자 해석 문제도 있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문제 난이도가 확실히 낮아졌어요. 예전 ‘3급 수준이 현재 고급 수준이 되었고, ‘3급 수준은 더욱 쉬워졌어요. 문제가 한결 단순해졌다는 말이에요. 3급 같은 경우는 시기 구분이나 연표 분석 문제가 거의 사라졌고, 고급 같은 경우는 고3 수능 문제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떨어졌답니다.

예전 같이 극히 어려운 문제들은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해요. , ‘진짜 어려운 문제를 모두 틀린다고 가정해도고급은 고3 수준이라면, 중급은 중3 수준이라면 쉽게 합격할 수 있답니다.

 

2. 자주 보고 있다.

일 년에 4(1, 5, 8, 10월 정도)봅니다. 특목고나 대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관심은 기본이구요. 대학생들도 학과와 상관없이 스팩의 일환으로 이 시험을 많이 본답니다. 더구나 행정고시를 보려면 2급 이상의 자격증을 반드시 소지하고 있어야 하구요. 선생님이 되기 위한 시험, 즉 임용고시를 보려면 과목과 상관없이 3급 이상의 자격증을 의무로 가지고 있어야 한답니다. 과학선생님이건 영어선생님이건 한국사에 대한 지식을 국가에서 확실히 숙지시키겠다는 의지죠.

 

3. 수능 한국사와 똑같다

점점 문제 유형이 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해지고 있는 것도 특기할만한 부분이에요. 진도 범위, 출제 포인트, 문제 유형이 사실상 똑같아요. 당분간은 오히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난이도가 수능보다 더 높을 예정입니다.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부만 제대로 해도 수능 대비는 확실하게 할 수 있답니다. 수능한국사 필수 시대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여러모로 쓸모가 있답니다.

 

⋆⋆⋆ 주목! 외고, 자사고 학생들은 무조건 따야 합니다.

대부분의 외고와 자사고에서는 대학 입시 비교과대비의 목적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등 각종 시험 성과에 대해 수상 경력을 반영하여 생기부에 기재를 한답니다. 대원외고의 경우 DHS(Daewon Honor Society)라는 제도가 있답니다. 학생들은 통상 Honor Code라고 불러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따면 금은동상등을 받게 되고 그것이 생기부에 반영이 되는 제도입니다. 서울대를 비롯해서 많은 대학들에서 스팩 반영을 못하는데 이렇게 될 경우 자연스럽게 입학 평가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답니다. 또한 고려대의 경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국제학부 입학 전형 등에서 별도의 스팩으로 인정을 받기도 합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방학 때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답니다.


활용 및 특전

1. 2012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응시자격 부여

 2. 2013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교원임용시험 응시자격 부여

국비 유학생, 해외파견 공무원, 이공계 전문연구요원(병역) 선발 시 국사시험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 합격)으로 대체

 

3. 일부 공기업 및 민간기업의 사원 채용이나 승진시 반영

 

4. 2014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에 추천 자격요건 부여

 

5. 2015년부터 모든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에 가산점 부여

 

인증서 유효 기간은 인증서를 요구하는 각 기관에서 별도로 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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