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삼반수 생각이 계속 드는데 어카죠..
올해 검정고시로 지거국 강경제 라인 들어갔고 수능은 최저러라서 66335 나왔어요.학교에서 4월부터 준비하다가 독재 들어갔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빡세서 슬럼프가 심하게 왔고 9평도 수학을 제외하고는 성적이 거의 안올랐네요.그런데 최근들어 이때까지 멋도 모르고 해온 수능공부의 방향성이 후회스럽고 한의대 정선배라는 분의 순공시간 영상을 보고 나도 괜히 무리하지말고 내 페이스에 맞게 공부했더라면 어땠을까?이런 생각이 들어서 요새 너무 힘듭니다.부모님은 겨우 독재 그 환경도 힘들어 하면서 무슨 한번더 이런말을 하냐?이제 나는 네 말 못 믿겠다.지금 있는곳도 너한테는 과분한 대학이니 이제는 그만해라 이러시는데 제가 공부가 안맞는사람인지 회의감이 들고 미련이 남아도 이제는 떠나야하나 이생각에 잠이 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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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과인가요?
독재가 사람에 따라서 독이 되기도 하는 듯. 다만 나와서도 잘할 자신이 없으면 들어가 계시는 것도 도움된다고 봄.
군수하실거면… 다들 공군 카투사 가는거같고 육군은 군수 많이 힘들다고 들었어요
국어는 56등급 정도 나오고 나머지는 34정도 나올거 같은데 군대 가서 병행해도 될지.. 목표가 지방교대라서 애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