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만나자"…태국 감옥서 담배 물고 라방 켠 韓마약사범

2024-10-17 14:06:39  원문 2024-10-17 12:57  조회수 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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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붙잡힌 한국인 마약사범이 호송차와 유치장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해 논란이 일자 이를 허용한 현지 이민국 경찰이 처벌받게 됐다.

17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청 이민국은 40대 한국인 용의자 A씨가 구금 중 생중계를 할 수 있게 한 이민국 직원 2명을 징계한다고 전날(16일) 밝혔다. 방콕포스트는 소식을 전하며 A씨 실명을 공개하기도 했다.

A씨는 지난 3일 태국 촌부리 지역에서 체포돼 방콕으로 호송되던 가운데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했다. 1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씨는 당시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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