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수시러 [1294610] · MS 2024 · 쪽지

2024-10-08 18:13:55
조회수 337

생윤 고수님들 해설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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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ㄹ이 안되나요ㅠㅠ 결국 칸트는 인간만이 의무의 대상이고 레건은 일부동물, 테일러는 생명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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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수확통이 · 1263686 · 5시간 전 · MS 2023

    아마도 칸트를 나타내는 지문에서 "생명이 없는 대상에 대한 파괴는 인간 자신의 의무와 대립한다"라는 걸 바탕으로 생명이 없는 대상을 파괴하지 않는 것이 인간 자신의 의무라 할 수 있고, 그래서 생명이 없는 대상이 의무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출제한 것 같아요

  • 무적수시러 · 1294610 · 5시간 전 · MS 2024

    아하.. 저는 자연과 관련된 의무는 결국 인간에 대한 의무로 환원된다고 생각해서 대상을 인간으로 한정지었는데 그런 지문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 허수확통이 · 1263686 · 5시간 전 · MS 2023 (수정됨)

    제 생각엔 의무의 대상과 주체를 구분하는 것 같은데
    의무의 주체는 그 의무를 수행할 수 있는 걸 지칭하며, 칸트, 테일러, 레건 모두 인간만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죠.
    의무의 대상이 되는 것은 그 의무 안에 포함되는 걸 지칭해요.
    예를 들어서 칸트는 동물에 대해서는 인간의 간접적 의무일 뿐 이라고 하니
    의무 대상이 아닌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식물과, 인간은 포함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테일러는 목적을 가지는 것, 즉, 인간과 일부 동물의 의무의 대상
    레건은 삶의 주체, 즉 인간과 일부 동물이 의무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허수확통이 · 1263686 · 5시간 전 · MS 2023

    물론 제가 틀릴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ㅎㅎ

  • 허수확통이 · 1263686 · 5시간 전 · MS 2023

    참고로 칸트에 관한 지문이라는 게 그냥 올려주신 문제에 갑의 주장 말한 거예요

  • 허수생윤 · 1310246 · 2시간 전 · MS 2024

    위에 답변 아니고, 칸트가 인간이 도덕적 지위가 있다는 것도 레건이 삶의 주체가 도덕적 지위가 있다는 것도 다 생명이 있어야 성립 가능해서 그래요. 죽은 대상에 도덕적 지위를 부여하지는 않으니까요.

  • 무적수시러 · 1294610 · 2시간 전 · MS 2024

    이건 ㄹ이 맞는이유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