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공부하면 할수록
수시 농어촌 or 지역인재로 버프 받으면서 대학 오는 게 얼마나 똑똑한 선택인지 체감이 되는 거 같음
대학 와서 아무도 그런 거 안 따지고, 심지어 요런 애들이 정시로 온 애들보다 대학 공부 잘 해서 학점 잘 따고 이런 경우도 많음
1.1-2 정도 내신 받으면 의치한약수 골라서 갈 수 있는데, 이게 높은 내신인 것도 사실이지만 이 내신인 애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3합 5 정도 되는 최저 문제라는 걸 생각해 보면 정시와 수시의 난이도 차이를 알 수 있음
+) 정시에서 짜증나는 점 중 또 하나는
수능을 보고 -> 가채점 -> 성적표 받고 -> 진학사 넣고…
이 과정을 거치면서 점점 갈 수 있는 대학이 낮아짐
나는 올해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내 상대적인 점수가 떨어지는 걸 무력하게 바라보고 있어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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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균(학추)도 굉장히 좋은 선택
특히 고대학추나 몇몇곳은 고3만 쓸수있는 전형이 있는데, 이건 진짜 현역때 쓸수있으면 쓰는게 맞다고봄
시간제한 있는 카투사?로 생각할수있을듯
고대 학추 현역만 쓸 수 있어요? 쓸걸그랬나
올해부터 바뀐걸로앎
특히 원서쓸때 체감차이가 좀 있긴 함
수시가 고려할 변수가 없는건 아니지만 고민거리가 적어서
농어촌이 진짜 제일 부럽다 어렸을 때부터 입시에 관심좀 가질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