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 관종일까요?
관종끼가 생존에 도움이되었다면
누구나 관종끼를 가져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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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10회픽이긴한디 기출된적도 없고 다른게 너무 쟁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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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는 수능 끝나고 정시는 원서질 표점 걱정 하고 있을 때 3
수시는 원서 딸깍(이건 이미 함) 면접 딸깍하면 입시가 끝난다는 거임.. 내신.. 챙겨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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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이라면누구만남? 12
1. 파랑머리단발 가슴큼.소꿉친구.인싸. 2. 양갈래머리.작음.연상.금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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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마지막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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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서 내 약점 보일때 걍 엄청 불안하기만 하고 도움 1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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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화작 기준 1컷 89~90 수학 : 미적 기준 1컷 84 생명 : 9평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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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비문학 연계 뜰거같다싶은거 적고 도망가셈요 3
저는 무난하게 단백질 접합인가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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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려는 학교가 바뀌어서 국어,영어,한국사만 필요해서 ...신청해둔 탐구 2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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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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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로 써있더니 바뀜 국어 실모하나 스근하게 풀고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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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따 2
저 07 상대분 재수생 수요일에 번따 할까요 수능 끝난 금요일 짐 정리 때 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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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가 좀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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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 입장은 존속이 어려워도 공학은 안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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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지러 질문 0
JIT 모의고사 원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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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꿈을 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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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 입장에서 인간과 모든 이성적 존재~ 라 되어있는데 인간만 이성적 존재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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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아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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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냐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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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찍긴 귀찮고 오른거 다 보이니까 차트에.. 수익률 코베 +124%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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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최상위권들은 간혹 보면 탐구 47점 1컷 또는 심지어 2등급이나 3등급 박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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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다 0
사람 너뮤 잘 만났어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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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이었나 어디 풀다가 봤는데 묘사 ㅈ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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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상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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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 재미있는 사실 17
고전소설 연계는 주로 인물 이름이 들어간 작품이 나옴 21수능 최고운전 22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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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카설유 뭐냐 2
장풍 카리나 설윤 유대종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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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69850413/2025%ED%95%99%EB%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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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현대시 고전시가 주요작품 복습 + 화작 2세트 수학:올해기출 복습 영어: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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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메뉴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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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붕 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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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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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단골 주제였던 무등비 요즘은 나와도 3점 지구과학에 정말 자주 나오던 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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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릴스에서 본건데 수능성적표는 저렇게 뜨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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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 20 21 24번 틀린거까지 채점하고 멘탈나가서 덮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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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값 0
기다림은 비싸다..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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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간 기념 12
질문 받을래요 심심하신 분 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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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늑약에 따라 조선 총독부가 설치되었다. 정답과 해설은 댓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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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0
내일 내일모레 모고 하나씩 하려는데 그냥 가볍게 기출 다시 풀고 들어가도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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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궁금.. 몇등급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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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도 킬러도 다 걍 병신인듯(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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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캐일러투척 0
얀데레 느낀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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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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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뺏겨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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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학벌은 마치 그 Yacht와도 같다는 글을 봤는데 딱 적절한 비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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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0
사설 40점다 꾸준히 나오다가 작수 30점대 초반 나왔는데 어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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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서 아직도 강평드립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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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학 궁예 5
20번이나 21번에 개물로켓 하나 박혀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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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공부하실건가요 아님 집에서 하실 건가요 아님 집에 좀 일찍 가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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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은 소집 가느라 공부 거의 못하니까 내일 총정리 예정 오전-김승모 수능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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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천전 렛츠고
그런 사람도 있는거죠 뭐
어릴 때 서점에서 본 책이에요
관종의, 관종에 의한, 관종을 위한 인문학적 질문과 대답
우리는 왜 관심종자가 되어야 하는가?
① 세상은 언제나 관종에 의해 움직여 왔기 때문에
② 사회는 점점 더 관종을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에
③ 아니, 둘 다 맞지만 인간은 본래 관종이기 때문에
이제는 상처받지 말자고?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다고? 그러나 여기서 스스로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 함께 반드시 던져 보아야 할 질문.
“나는 과연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결정하며 사는가?”
“인간은 과연 서로 동떨어진 채로 살아갈 수 있는가?”
다른 사람 눈치 보는 ‘체면문화’에서 관계가 피곤하다며 ‘혼족문화’로 대책 없이 건너뛰는 한국사회. 먹고살기 힘들어서라고요? 그럼 한국사회에 독립심과 주체성을 가지고 의사표현을 하고 관계를 맺는 이들은 언제쯤 생겨날까요? 더구나 갈수록 창의성을 원하는 세상에서 독립적이지도 관계적이지도 않은 한국인들은 더 먹고살기 힘들어질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그들이 필요합니다. 아니, 우리가 그들이 되어야 합니다. ‘독립’과 ‘관계’ 사이에서 용감하게 줄타기를 ‘잘’ 하는 그들.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잘’ 드러내며 이목을 끄는 그들.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서로 관심 주고 관심 받으며 그 애정의 에너지로 ‘잘’ 살아가기를 간절히 원하는 특별한 그들. 그 이름, ‘관심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