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고정 100 받으시는분들
어떻게 그 경지까지 도달하신건가요..
시험지 운영방법 같은거 좀 알려주세요
( 일단 9평은 100인데 사설보면 100-84 진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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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재능같은데
나도 수능 100인데
고정 100은 불가능했음 (사수생임)
고정 96은 해볼만할 수도
96점이라도 고정이면 좋을것같아요 ㅜㅜ
밑댓 보면 안풀리는 문제 과감히 던지는 연습부터 해야할듯
고정 100은 재능임.
그냥 시험지 잘 맞으면 1번부터 30번까지 쭉 다 푸는거고
실모 푸는건 중간에 걸리는거 과감하게 넘어가는 연습하는거고
그렇게 한 바퀴 최대한 빨리 돌고나면 40~50분 남고 문제 1~2개 남을거고
그거 남은 시간안에 다 풀면 100이고 아니면 92 96이죠
시험지 풀때 한바퀴 돌고 다시 와본적이 거의 없어요.. 그러면 안된다는걸 아는데 자꾸 한문제에 집착해버려서
그러면 시험 망치는거임. 내가 한 문제에 5~7분 써버렸는데 잘 안 풀려. 근데 뒤에는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몰라. 운이 좋아서 답이 나오면 다행이지 인생 걸린 시험에서 답도 안 나와봐. 거기서 끝인거임.
개추를 와바박
과외할때 이 시기때 많이들 써보라고 하는 방법인데. 복붙함.
손목시계 있잖아. 그거 실모볼때 10시로 맞춰놓고 쭉 풀어봐. 풀다가 막히는 문제 보이면 바로 손목시계 쳐다보고 1초, 2초, 3초.. 지나가는 시간 감을 익혀. 어차피 너 정도 수준이면 킬러 제외 사실상 시험장 밖에서 못 풀 문제는 없거든? 어차피 내 발 아래 문제인데 시험장에서만 못 푸는거임 대충 문제 째려보면서 머리 굴려서 어떻게 풀지 시나리오를 세워봐. 10초안에 안 세워지잖아?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가. 그 다음 문제도 안 풀려? 10초 지나면 넘어가. 5문제를 넘어갔다고 해도 50초밖에 안 지났어. 그렇게 문제 넘기면서 30번까지 다 돌아봐도 생각보다 시간 별로 안 지나있고 풀수 있는 문제, 못 푸는 문제 분별 되었고 이미 많은 문제가 풀려있을거임. 이렇게 넘어가고 시간을 세이브하는 이 감각을 실모로 익혀.
그러면 이제 머리 빠르게 굴려서 못 푼 문제 중에 어느 문제가 제일 만만했는지 생각하고 그 문제들부터 공략해야지. 어차피 시험지 모든 문제 다 봤고. 풀수 있는 문제 못 푸는 문제 다 알고 있으니까 남은 시간동안 시간 압박 생각하지 말고 한 문제에 10분씩 써도 되니까 어떻게든 이제부터는 문제 잡고 무조건 풀어내라. 이렇게 하면 100은 몰라도 1등급은 그냥 나옴.
정말 감사합니다 실모풀때 적용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