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면허제라
치과의사 한의사 수의사 약사 간호사 대부분이 대학만 졸업하고 가운입어서 개원하고 진료보는데 그건 당연하고 의사는 인턴 주88시간 최저시급으로 2년 일해야 개원이 되는건 무슨 형평성인지 모르겠다
인턴2년하는거 남들 오줌빼주고 피빼주고 심전도기계들고다니면서 찍고 변비환자 관장해주고 안되면 손가락으로 똥파주고 동의서받고 상처소독하는게 대부분의 업무인데 굳이 안해도 될 일인거 같다 미국은 인턴제도도 없잖아
그리고 인턴2년을 해야 바이탈지원이 많아진다는 건 누구 머리속에서 나온건지 사람살리는거 대우도 안해주는데 돈버는 기술익히는게 낫지 응급실1달만 있어도 인류애가 사라진다
한의사들이 피부미용도 건들기 시작했는데 바이탈,응급실은 절대 안건드는(못건드는) 이유가 있다 돈도 안되고 소송위험도 그렇고 아무나 못하기때문이다 한의사 싫어하지는 않는다 동생도 한의사다 나도 침가끔 맞고 한약도 먹는다 추나도 눈대중으로 배웠다 동생 학교다닐때 등수 한자리수 공부열심히했고 학회도 자주다닌다 근데 바이탈볼줄 모르잖아? 동생은 청진할줄도 모르는데 청진기랑 가운만 입고다녀도 환자들이 선생님한다 의사는 전문의아니면 돌파리라 그러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학생 오르비 끄세용~~
-
신묘한 스킬은 평가원의 이치를 깨우쳤네 수능에 이겨 쌓은 공이 이미 많으니 만족함을...
-
예뻤어~ 3
날 바라봐주는 그 눈빛 날 불러주던 그목소리 다~다~ 그모든게 내겐 예뻤어
-
수학 파이널 0
토탈리콜 파이널 카운터어택중에 뭐가 나을까요
-
오붕이들도 시간이 늦었으니 굿밤하러 가길
-
ㅎㅎㅎ
-
럽코도 볼 거면 이 나이대에 보는 게 맞는 거 같다 0
나이 들면 풋풋한 럽코물 보고 ㅈㄴ 오글거린다 생각할 거 같아서 세월의 풍파를 맞기...
-
제발제발
-
이감 상상 0
이감 하반기만 사둔상탠데 지갑사정상 하나만 할것같은데 뭐가좋을까요
-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 먼가 니꿈 바람 돼서 사라짐 ㅅㄱㅋㅋ 꿈깨...
-
진짜 몰라서 그런데 헤갤 나오기전에도 같은 의미 다른 표현끼리 의식해서 묶고...
-
칼럼러학력구경좀해볼까
-
누구는 아무리 몇년 박아도 성적 향상이 크지 않은데 누구는 몇달 안에 단기간에 바로...
-
필적확인란 바라는 점 12
너무 길면 쓰기 귀찮으니까 적당히 짧게 해라
-
ㅈㄱㄴ
-
또 한 발짝 가지런히 발걸음을 옮긴다 이거 05들 인생최초 모의고사였는데 ㄹㅇ깊은 울림을 줬던..
-
애초에 이승효는 4등급 5등급 타겟 강사고 4 5등급이 N제푸는거는 좀 투머치하고...
-
너무 좋다... 허스키한게 너무 내 취향이야
-
근데 문학을 0
지문감상을 아예 안하고 문제부터 보고 풀수가 있는건가? 신기하긴 한데 맞는건지 이상한건지 모르겠네
-
신청하려는데 티켓팅처럼 ㅈㄴ 빨리 마감되나요? 서울에 잇는 데면 많이 빡세려나요ㅠ...
-
휴학하고 생각할 시간이 많아지니 인간의 밑바닥이 제대로 드러남 5
올해는 인생최악의한해군요
-
이러면 호훈쌤들이 잡아감?
-
ㄹㅇ머리 쪼개지는 줄… 하 창무t 그는 신이야…
-
네
-
왜 존재하는거지 이게뭐지 보면서 어버버하는중…. 이사람 한국사도 잘하네
-
모집정지 잘은 모르는데 13
07들 억까 당하는거임? 07들 귀여워서 괴롭히고 싶던데 다들 비슷한 마음인가봄
-
나도 처음봤는데 ㄹㅇ 존재함...
-
쇼츠만 보면 ㅈㄴ 웃김 ㅋㅋㅋㅋ
-
밑 글 바보 0
히히
-
오해원 반박 안받음
-
모고점수가 개작살이 났는데요
-
원작 서사 파괴도 있고 작붕도 있고 너무 길기도 해서 본 게 애니 오리지널이...
-
낼 1교시수업인데 오늘 오후 12시에 일어나서 잠이 안옴 1. 억지로 잠을 청하고...
-
예전에 어느 분이 오르비에 독서기출 모아놓은거 올려주신 기억이 나는데 못찾겠어서요..
-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 - 이감 파이널 모의고사 아니 ㄹㅇ ㅈㄴ 가슴이...
-
자취하고싶음.. 자취해야 부모님이랑 안부딪히는듯
-
질문해조 2
젭알
-
지듣노 1
텐쇼ㅡ 쇼ㅡ텐쇼ㅡ 텐쇼ㅡ 쇼ㅡ텐쇼ㅡ
-
만약 나왔다가 학생 성적 안나오면 결국 무적기 ‘학생이 따라오지 못했다‘를...
-
오늘의 하루일과 4
공부를 하기전 뇌를 깨우는 용도로 가볍게 롤을 6시간을 했다 이제 뇌가 다...
-
바탕 모고 좋낭 0
Keep바탕 그거 살려하는데 좋음??
-
밤낮이아예바뀜 4
오늘은오후7시기상 슬슬 점심을 먹어야겠군...
-
엔티켓 이해원 끝내고 할라하는데
-
슈냥품타 들어갔는데 10
나 거의 꼴등 수준인데 어떻게 저렇게 열심히 하냐
-
받아 보겠습니다
-
오늘 아침에 국어공부 안되었지만 그래두 꾹꾹 읽어 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힘들어두...
-
아 드디어 갔다 4
근데 갈 때 걍 다 때려뿌시는거 같은.. 와장창 우르르르르
-
그건 아니긴 한데 너무 덥다
-
진짜 충격이다 9
지금까지 ‘너를’ 달래는 줄 알았어
면허제 한데여?
추진중
진짜 어이가 없긴 함
이과쪽 전문직 중 수련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데 ㅋㅋㅋ
이래서 우리나라에선 책임없는 쾌락 누리는 한의사 같은 거 해야함
한의사 같은거? 싸가지 ㅈ나 없네
할수 있음 해보던지
동생도 공부 열심히 하는거 봐서 한의사에대한 불호는 없음 지금 한의협 의정갈등시기에 틈새시장공략하고 의협조롱하는건 불호여도
긁혔다면 죄송 ㅎㅎ 근데 면허 준다고 해도 안 할 거고 의사 입장에선 달가울 수가 없지
일단 의대는 의학만 배우고 한의대는 한의학+한자+의학 배움
정상적이면 후자가 공부량이 훨씬 많아야 하는데 오히려 정반대임
이 말은 한의학이 깊이가 엄청 얕아서 공부할 게 많이 없거나 의학을 수박겉핥기 식으로 배운다는 건데 개인적으로 둘 다 맞지만 후자가 크다고 봄
근데 의사와 동등한 권한을 가지려고 하는 게 이해가 안 가서 그럼
한의학 과학화 외치면서 수련율은 아직도 처참하게 낮고 (참고로 한의사 레지던트는 엄청 편함)
미용기기 같은 돈벌이만 하려 하고 진단기기만 사용하게 해달라고 하는 거 보면 의사 입장에서 달가울 수가 없지, 진단기기는 사용해봤자 애초에 치료가 달라지는 게 없음 ㅋㅋ 치료가 똑같은데 뭘..
나도 진짜 로컬 나와서 계속 공부하고 훌륭한 한의사들은 인정함 본받을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고
근데 학부 때부터 본인들 QOL 장점으로 내세우는 한의사들 중에 이런 비율이 과연 얼마나 될까? 낮에 일하고 와서 저녁에도 공부하고 주말엔 학회 나간다고 생색내고 드립치던데 그럴 바엔 수련하는 게 맞지..ㅋㅋ
의사가 전문의 아니면 돌팔이 소리 듣는단 얘기는 듣도보도 못했는데ㅋㅋ
비과학적이라고 한의사 까는 새끼들이 훨씬 더 많지 무슨
벌써 이 위에 병신 한마리만 봐도 그렇고
제도에 대한 이야기는 차치하고(물론 인턴 2년 같은 건 대학병원 잡역부 양산하는 세상 쓰레기같은 정책이 따로 없다고 생각함) 다소 오해하실 여지가 있어서 말씀드리면
의과는 본34때 PK 돌면서 ㄹㅇ '공부하고 배우는' 실습 느낌으로 하시는걸로 압니다. 자기가 환자 대면하고 진단하고 컨트롤하는 진료는 면허 따고 최소한 인턴/레지던트 넘어가서야 하시는거고.
그런데 다른 데는 몰라도 치대는 졸업하려면 교수님 및 레지던트 선생님들 감독하에, 실제 본3/4 학생 본인이 술자가 돼서 환자 진료 보는 임상케이스 채워야 합니다. 의대랑은 느낌이 꽤 다르죠.
약간 면허 따고 나서 할 일을 학생 때 미리 땡겨서 경험하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학생 때 진료도 보고, 환자 매니지도 하고 그러니까요.
대신 이러한 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이, 학생 실습이라는 미명 하에 대학병원 측에서 합법적으로 학생의 노동력을 '무급으로 갈취'한다는 점이죠.
학생들은 학교에 돈내면서 병원에서 무급 열정페이로 '일'하고 있습니다. (실습 아닙니다. 실제로 '일'합니다.) 반쯤 농담으로 치대병원은 실습 도는 본34 학생들 없으면 병원 안돌아갑니다.
그리고 제도가 이렇다보니 일부 인성이 다소 하자가 있으신 교수님들 중에서는 학생을 노예 보듯이 하는 사람도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하는 일이나 대우를 보면 노예 맞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