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 PDF 다운로드
[1~2] 다음은 친구 간 대화의 일부이다. 물음에 답하시오.
지호 : 오늘 들은 [A]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학’ 특강 재미있더라.
승우 : 처음엔 들을 생각 없다더니, 너 정말 집중하면서
듣던데.
지호 : 그러게. 우리 반 애들 대부분이 신청하길래
따라서 신청한 거였는데 잘한 것 같아.
승우 : (웃으며) 뭔가를 결정할 때 다수의 사람들이 하는 행동 쪽으로 마음이 움직인다는
특강 내용이 딱 네 얘기였구나.
지호 : 그러네. ㉠ 넌 특강에서 들었던 내용과 관련된 경험 없어?
승우 : 당연히 있지. 한정판으로 나온 상품이라고
하면 왠지 사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더
라고. 이것도 특강 내용과 관련되는 거잖아.
지호 : ㉡ 한정판으로 나온 상품이라……. 맞아. 한정된 것이어서 일부 사람들만 누릴 수
있다고 하면 사람의 마음이 움직일 수 있다는 거잖아. 특강에서 말한 희소성의 원
리네.
승우 : 맞아. 그런데 강의는 재미있게 잘 들었는데
어째 좀 피곤하다. 어제 잠을 못 자서
그런가?
지호 : 왜? ㉢ 아, 아까 반장이 그러던데 너 이번 학기에 동아리
부장 돼서 학술제 준비로
바쁘다고 하던데 그것 때문에 할 일이 많은 모양이구나.
승우 : 응. 처음 해 보는 일이라 그런지 할 일도
많고 어렵네.
지호 : ㉣ 내가 작년에 학술제 준비를 해 봐서 아는데 일이 많아서 혼자 하긴 벅차지.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해. 내가 작년에 해 본 경험도 있으니까 도와줄게.
승우 : 진짜? 정말 고맙다.
지호 : ㉤ 아! 그러고 보니 이것도 오늘 들은 특강 내용과 관련되는구나.
승우 : 우와, 그러네. 상대방과 공통된 경험이 있으면 상대방과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어 마
음이 움직일 수 있다는 그 내용.
지호 : 맞아. 정말로 얻은 게 많은 특강이었어.
1.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 : 질문을 통해 특강에서 들은 내용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승우의 경험을 묻고 있다.
② ㉡ : 승우 말의 일부를 단서로 하여 승우의 경험이 특강과
관련되는 내용임을 확인하고 있다.
③ ㉢ : 반장의 말을 통해 얻은 승우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승우의 상황을 추측하고 있다.
④ ㉣ :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승우가 처한 상황에 공감하고
있다.
⑤ ㉤ : 특강에서 들은 말을 인용하여 승우의 상황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확인하고 있다.
2. <보기>는 [A]의 일부이다.
<보기>의 [가]에 들어갈 학생의 대답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 기>
강사 : 오늘 특강 잘 들으셨나요? ‘다수가 보이는
경향, 희소성, 상대방과의 공통된 경험’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이야기였는데요. 지금 제시하는 사례를 특강 내용과 연결 지어 말해 볼 학생 있나요?
[사례]
“경회루 내부 특별 관람 사전 예약제가 실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예약을 해서 와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문화재에 관심이 없었는데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데다가 특별 관람 가능 인원이 소수로 제한되어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까 왠지 경회루를 관람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학생 : [가]
강사 : 좋아요. 제시된 사례를 특강 내용과 잘
연결했네요.
① 경회루 내부 개방으로 문화재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관심이 더욱 커졌다는 내용이니까 희소성의 원리를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② 경회루를 관람해 보고 싶던 차에 사전 예약제 실시 소식을 듣고 예약을 했다는 내용이니까 다수의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따라하려는 심리를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③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경회루의 관람 인원이 소수로 제한되어있다는 소식에 경회루를 관람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내용이니까 희소성의 원리를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④ 특별 관람 신청을 사전 예약제로 받는다는 소식에 경회루를 관람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내용이니까 사전 예약한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심리를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⑤ 경회루가 한시적으로 개방된다는 소식에 경회루를 관람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내용이니까 상시적으로
문화재를 관람하는 사람들과의 공통된 경험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심리를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실록 해설
1.
정답의 근거
⑤ ㉤: 특강에서 들은 말을 인용하여 승우의 상황에 대한 자신
의 이해를 확인하고 있다.
→ 지호는 특강 내용이 자신의 경험과
관련된 것이었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특강에서 들은 말을 인용하는 말하기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 특강에서 들은 말을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인용하지 않고,
자신의 공통된 경험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깨달음을 표현하고 있을 뿐이다. 또한
승우의 상황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확인하는 내용도 드러나 있지 않다.
오답의 근거
① ㉠: 질문을 통해 특강에서 들은 내용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승우의 경험을 묻고 있다.
→ 지호가 승우에게 “넌 특강에서 들었던 내용과 관련된 경험이 없어?”라고 묻고 있는데, 이것은 특강 내용과 관련된 승우의 경험이 없는지를 직접 묻고 있는 것이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② ㉡: 승우 말의 일부를 단서로 하여 승우의 경험이 특강과
관련되는 내용임을 확인하고 있다.
→ 지호는 ‘한장판으로 나온 상품’이라고 하면 왠지 사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승우의 말을 단서로승우의 경험이 특강에서 이야기하는 ‘희소성의 원리’와
관련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②의 진술은 적절한 것으로 볼 수 있다.
③ ㉢: 반장의 말을 통해 얻은 승우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승우의 상황을 추측하고 있다.
→ ㉢의 발화에서 지호가 반장을 통해
승우가 학술제를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을 들었음을 알 수 있다. 반장에게서 들은 승우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승우가 할 일이 많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으므로 ㉢의 진술은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④ ㉣: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승우가 처한 상황에 공감하고 있다.
→ ㉣에서 지호는 자신도 학술제 준비를
해 봐서 안다고 말하고 있다. ‘내가 작년에 학술제 준비를 해 봐서 아는데’, ‘그 마음 충분 히 이해해’ 등의 발화를 통해 지호는 승우의 상황에
공감하고 있다. 이것은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승우의 처지에 공감하는 내용이므로 적절한 진술이라고 할
수 있다.
선배의 한마디 | |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파악만 해도 풀 수 있는 쉬운 난이도의 문항이다. 이런 유형의 문항은 본 문 내용과 선지 내용을 대입해가면서 오답을 찾으면 된다. 발화로 차근차근 읽어나가며 오류를 찾아보도록 하자. |
2.
정답의 근거
③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경회루의 관람 인원이 소수로 제한되어 있다는 소식에 경회루를 관람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내 용이니까 희소성의 원리를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 ‘학생’이 경회루를 관람해보고 싶다는 생각를 하게 된 것은 문화재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다. 평소에는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보이지 않은 학생이 관람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은 경회루의 ‘한시적 개방’과 ‘관람 인원이 소수로 제한되어 있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런 학생의 생각은 강사가 특강에서 말한 ‘다수가 보이는 경향, 희소성, 상방과의 공통된 경험’ 중
‘희소성’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적절한 진술이라고 할 수 있다.
오답의 근거
① 경회루 내부 개방으로 문화재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관심 이 더욱 커졌다는 내용이니까 희소성의 원리를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 ‘학생’의 진술에서 ‘평소
문화재에 관심이 없었는데’라는 내용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문화재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관심이 더욱 커졌다’는 ①의
내용은 적절하다고 볼 수 없다.
② 경회루를 관람해 보고 싶던 차에 사전 예약제 실시 소식을 듣고 예약을 했다는 내용이니까 다수의 사람들이
하는 행동 을 따라하려는 심리를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 ‘학생’이 경회루를 관람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경회루 내부
특별 관람이 한시적인 것과 관람 인원이 소수로 제한된다는 소식 때문이다. 그러므로 학생이 ‘경회루를 관람해보고 싶었다’와 ‘다수의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따라하려는 심리’라는 진술은 적절한 설명이 아니다.
④ 특별 관람 신청을 사전 예약제로 받는다는 소식에 경회루를 관람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내용이니까
사전 예약한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심리를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 ‘학생’은 경회루 내부 특별 관람이 한시적인 것과 관람 인원이 소수로
제한된다는 소식에 경회루를 관람하고 싶다고 심경이 변한 것이다. 그러므로 예약한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심리를 보여준다는 진술은 적절한 설명이라고 할 수 없다.
⑤ 경회루가 한시적으로 개방된다는 소식에 경회루를 관람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내용이니까 상시적으로
문화재를 관람하는 사람들과의 공통된 경험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려 는 심리를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 ‘학생’이 경회루를 관람하고 싶은 생각이 든 것은 경회루가 ‘한시적으로 개방된다’는 소식 때문이다. 그런데 한시적으로 개방된다는 것은 ‘희소성’과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⑤의 진술에서 ‘상시적으로 문화재를 관람하는 사람들과의 공통 된 경험’을 추구했다는
내용은 적절한 설명이라고 볼 수 없다.
선배의 한마디 | |
<보기>의 내용과 대화 내용을 연결시켜서 빈 칸에 들어갈 용을 잘 이해했는지를 측정하는 문항이므로 선지내용에서 오류를 찾아내면 된다. 특강 내용에서 학생이 영향을 받은 부분이 대화 내용의 핵심이므로 핵심만 잘 이해하면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있 다. |
[3~5] 다음의 (가)는 발표 준비를 위한 학생들 간의 대화이고, (나)는 수업 중 학생의 발표이다. 물음에 답하시오.
(가)
학생 1 : 이번에 자유 주제로 학급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과제 있잖아. 우리 모둠은 아직 어떤 내용으로 발표할지 정하지 못해서 고민이야. 좋은 생각 없니?
학생 2 : 최근 세계 로봇 대회에서 우승한 우리나라 로봇 ‘휴보’가 여러 방송 매체에서 보도되었잖아. 로봇에 대해 발표해 보는 게 좋겠어.
학생 1 : 그거 좋다. 그런데
로봇에 대한 내용은 너무 포괄적이어서 다룰 내용을 좀 좁히면 좋겠는데, 어떤 내용을 다뤄야 친구들이
흥미롭게 들을까?
학생 2 : 이건 어때? 로봇이
우리 삶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를 로봇의 발전과 관련하여 발표해 보는 거야.
학생 1 : 괜찮다. 이번
발표는 친구들이 좋아할 것 같아.
(나)
[A]-【여러분, 앞의 화면을 잠시 봐 주세요. (로봇 영상을 보여주며) 여기 등장하는 로봇은 올해 세계 로봇 대회에서
우승한 우리나라 로봇 ‘휴보’입니다. 두 발로 걷고 층계를 오르내리는 것이 사람과 비슷한데 참 신기하죠? 이
시간에는 이런 로봇의 발전과 인간의 삶에 대해 발표하고자 합니다.】
[B]-【먼저 여러분께 질문 한 가지를 드리겠습니다. 로봇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청중의 대답을 듣고) 네, 말씀하신 것처럼 뉴스 보도나 영화에서 봤던 여러 형태의 로봇이 생각날 것입니다.】
[C]-【자, 여기 사진을 봐 주십시오. (사진을 보여 주며) 이 당시의 로봇은 사람을 닮은 데라고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후에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의 팔 모양을 한 로봇이 만들어지고 최근에는 ‘휴보’처럼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형태를 갖추어 두 발로 걷는 로봇이나
인간의 감정을 읽는 로봇까지 등장하였습니다.】
[D]-【그렇다면, 이렇게 발전하고 있는 로봇들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주고 있을까요? 초창기 로봇들은 운반이나 부품 조립과 같은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인간이 해야 할 일들을
대신해 주었습니다. 그러다 두 발로 걸을 수 있는 로봇이 개발되어 화재를 진압하거나 인명을 구조하는
등 복잡하고 어려운 일들을 대신해 줌으로써 인간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제는 대화가 가능한 로봇이 등장하여 인간과 소통할 수 있는 친구의 역할까지 해 줄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E]-【향후에 기술 발전에 따른 로봇의 상용화가 가속화될 것이며 그로 인해 우리는 보다 많은 시간적 여유와 삶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봇 상용화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로봇 시장 규모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2014년에 국내 로봇 산업 실태를 조사한 △△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로봇 시장 규모는 2013년 2조 2,210억 원에서 2018년
7조 원으로 성장해 약 3.2배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물론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수 있다는 등 로봇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인간이 로봇에 지나치게 의존할 때 발생하는 문제일 뿐, 인간이 로봇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계속 이어질 로봇의 발전을 기대하며 이상으로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 (가)에서 ‘학생 2’의 말하기 방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상대방의 의도를 질문을 통해 확인하며 말하고 있다.
② 상대방의 질문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고 있다.
③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말하고 있다.
④ 상대방의 발언 내용을 요약하며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⑤ 상대방의 발언 가운데 이해하지 못한 내용에 대해 설명을 요청하고 있다.
4. [A]~[E]에 활용된 발표 전략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A] : 청중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로봇과 관련된 최근
사례를 제시하며 발표를 시작하고 있다.
② [B] : 청중과의 상호 작용을 위해 로봇이란 말이 무엇을
떠오르게 하는지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있다.
③ [C] : 청중들이 발표 대상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매체를 활용하여 로봇의 형태를 제시하고 있다.
④ [D] : 로봇의 형태가 변화해 온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예를 들고 있다.
⑤ [E] : 국내 로봇 시장 규모의 증대에 관한 보고서를 근거로
발표 내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5. 다음은 (나)를 들으며
학생이 메모한 내용이다. ⓐ~ⓒ의 공통점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① 발표 내용을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과 관련지으면서 들었다.
② 발표자가 제시한 자료가 신뢰할 만한지를 따지면서 들었다.
③ 발표자가 언급했던 내용들 사이의 관계를 규정하면서 들었다.
④ 발표 내용이 사실인지 발표자의 의견인지를 구분하면서 들었다.
⑤ 발표자의 의견이 한쪽에 치우치지 않았는지를 판단하면서 들었다.
☞☞수능실록 해설
3.
정답의 근거
② 상대방의 질문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고 있다.
→ (가)에서 ‘학생1’이 ‘우리 모둠은 아직 어떤 내용으로 발표할지 정하지 못해서 고민이야’라고 말하자, ‘학생2’가
‘로봇에 대해 발표해 주는 게 좋겠어’라고 말하고 있다. 다시 ‘학생1’이 ‘어떤 내용을 다뤄야 친구들이 흥미롭게 들을까?’라고 물어보자, ‘학생2’는 ‘로봇이
우리 삶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를 로봇의 발전과 관련하여 발표’해 보라고 제안하고 있다. 이처럼 (가)의 대화로
볼 때, ‘학생2’가 ‘학생1’의 질문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②의 진술은 적절하다.
오답의 근거
①
상대방의 의도를 질문을 통해 확인하며 말하고 있다.
→ (가)의 대화에서 ‘학생2’가 ‘학생1’의 두 번째 질문에 “이건 어때?”라고
묻는 것은 ‘학생1’에게 새로운 제안을 하기 위한 것이므로
‘상대방의 의도를 질문을 통해 확인하며 말하고 있다’는 ①의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③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말하고 있다.
→ (가)의 대화에서 ‘학생2’는 주로 ‘학생1’의 질문을 듣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는 설명은 ③의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④
상대방의 발언 내용을 요약하며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 (가)의 대화에서 ‘학생2’는 ‘학생1’이 질문할 때마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러므로
‘상대방의 발언 내용을 요약”한다는 ④의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⑤
상대방의 발언 가운데 이해하지 못한 내용에 대해 설명을 요청하고 있다.
→ (가)의 대화에서 ‘학생2’는 ‘학생1’의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상대방의 발언 가운데 이해하지 못한 내용에 대해 설명을 요청하고 있다’는
⑤의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선배의 한마디 | |
종합적 사고를 측정하는 문항이다. 두 학생의 대화 내용을 |
4.
정답의 근거
④
[D] : 로봇의 형태가 변화해 온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예를 들고 있다.
→ [D]에서는 ‘이렇게 발전하고 있는 로봇들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주고 있을까요?’라고 진술하면서 ‘초창기
로봇-두 발로 걸을 수 있는 로봇-화가 가능한 로봇’으로 이어지는 로봇의 발전사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하여
인간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 시간적인 순서에 따라 설명하고, 로봇의 역할과 관련하여 몇 가지 사례를 들고
있다. 그러나 ‘로봇의 형태가 변화해 온 이유’를 설명하고 있지는 않으므로 ④의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의 근거
①
[A] : 청중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로봇과 관련된 최근 사례를 제시하며 발표를 시작하고 있다.
→ [A]에서는 ‘여기 등장하는 로봇은 올해 세계
로봇 대회에서 우승한 우리나라 로봇 휴보입니다.’라고 있다. 이를
통해서 ‘청중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로봇과 관련된 최신 사례를 제시하며 발표를 시작하고 있다’라는 ①의 설명이 적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②
[B] : 청중과의 상호 작용을 위해 로봇이란 말이 무엇을 떠오르게 하는지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있다.
→ [B]에서는 ‘로봇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청중의 답을 듣고) 네, 말씀하신
것처럼~.’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발표자가 청중과의
상호작용을 하고 있으며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므로 ②의 진술은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③
[C] : 청중들이 발표 대상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매체를 활용하여 로봇의 형태를 제시하고
있다.
→ [C]에서는 ‘(사진을 보여주며) 이 당시의 로봇은 사람을 닮은 데라고는 하나도 없었습니다.’라는
발화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③의 진술이 적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⑤
[E] : 국내 로봇 시장 규모의 증대에 관한 보고서를 근거로 발표 내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 [E]에서는 ‘2014년에 국내 로봇 산업 실태를
조사한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라는 발표 내용을 언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⑤의 진술처럼 ‘국내 로봇 시장 규모의 증대에 관한 보고서를 근거로’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선배의 한마디 | |
각 발화 부분을 분석하는 문항이다. 본문 내용을 독해하는 |
5.
정답의 근거
① 발표 내용을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과 관련지으면서 들었다.
→ 메모한 내용에서 ⓐ는 자신이 본 영화중에서
발표 내용과 관련된 장면을 떠올리고 있고, ⓑ는 발표 내용에 자신이 과학 시간에 배운 내용을 적용하고
있다. 그리고 ⓒ는 발표 내용과 자신이 알고 있는 사회 현상을 연관 짓고 있다. 이 세 가지는 모두 자신의 경험과 배경 지식을 발표 내용과 관련짓고 있는 것이므로 ①의 진술은 적절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오답의 근거
②
발표자가 제시한 자료가 신뢰할 만한지를 따지면서 들었다.
→ ⓐ~ⓒ는 모두 자신의 경험, 배경 지식을 발표
내용과 관련짓고 있다는 공통점을 보이고 있으므로 자료의 신뢰성을 따지고 있다는 ②의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③
발표자가 언급했던 내용들 사이의 관계를 규정하면서 들었다.
→ ⓐ~ⓒ는 모두 청자가 발표자의 발표 내용을 자신의 경험이나 배경 지식과 연관 짓고 있는
것이므로 ‘발표자가 언급했던 내용들 사이의 관계를 규정하며 들었다’는
③의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④
발표 내용이 사실인지 발표자의 의견인지를 구분하면서 들었다.
→ ⓐ~ⓒ는 모두 청자가 발표자의 발표 내용을 자신의 경험이나 배경 지식과 연관 짓고 있는
것이지 발표 내용이 사실인지 발표자의 의견인지를 구분하면서 들은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④의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⑤
발표자의 의견이 한쪽에 치우치지 않았는지를 판단하면서 들었다.
→ ⓐ~ⓒ는 모두 발표자 의견이 편향된 것인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발표 내용을 자신의 경험, 배경 지식과 연관 짓고 있다. 그러므로 ⑤의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선배의 한마디 | |
<보기>를 본문에 적용해서 풀어야 하므로 어렵게 느껴질 |
[6~8] 다음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작문 상황 |
• 작문 과제 :
교지에 글을 싣기 위해 우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정보 이용 실태를 조사하여 글을 써 보자.
• 예상 독자 :
교지를 읽는 학생들
• 글 쓰는 목적 : 우리 학교 학생들의 인터넷 정보 이용 실태를 조사하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림.
• 자료 수집 방법 : 우리 학교 학생 대상의 설문 조사
(나) 글의 초고 |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현대의 청소년들은 인터넷을 통한 정보 ㉠ 이용이
적극적이다. 인터넷은 무한한 정보의 ㉡ 바다임으로
청소년들은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는다. 그런데 인터넷 정보들 중에는 부정확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비판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자신의 이용 목적에 부합하는 정보를 선별하여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이러한 인식하에 인터넷 정보를 이용하고 있을까? 이를 ㉢ 알아보려면 우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 항목으로는 인터넷 정보의 신뢰성 평가 여부, 인터넷 정보의 이용 방식 등 네 가지였다. 그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A]-【첫째 문항에 대해 우리 학교 학생은 대다수가 ⓐ 인터넷 정보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그 이유를 묻는 둘째 문항에 대해서는
ⓑ ‘인터넷 정보를 대체로 사실이라 생각’하거나 ‘평가 방법을 몰라서’라고
응답한 학생이 73%에 달하였다. 이처럼 인터넷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하지 않는 학생의 비율이 ⓒ 매우 높은 것은 우려할 만하다. 다음으로 인터넷 정보의 신뢰성 평가방법에 대한 인식을 묻는 셋째 문항에 대해 인터넷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는 학생이 ⓓ 드물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는데 이는 사태의 심각성을
시사한다. 특히, 인터넷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하지 않는 학생들은
신뢰성 평가를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를 ⓔ ‘평가 방법을 몰라서’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리 학교 학생의 인터넷 정보 이용 방식을 묻는 넷째 문항에 대해 우리 학교 학생 중의 18%만이 ‘정보이용 목적에 따라 인터넷 정보를 선별한 뒤 활용한다’고 응답하였고, ⓕ 나머지는 ‘그대로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앞서 제시한 바처럼, 우리 학교 학생 대다수가 인터넷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 수용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많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이용하는 양상이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학교
학생들이 인터넷 정보를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자신의 이용 목적에 따라 그것을 선별하여 활용하는 태도
형성을 위한 조치가 ㉤ 강구될 필요가 있다.
6. (가)에 따라 글쓴이가 (나)를 썼다고 할 때, (나)에
반영된 사항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교지의 주요 독자층인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터넷 정보 기술에 관련된 어려운 용어들을 정의해 주었다.
② 우리 학교 학생들의 인터넷 정보 이용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구성한 설문 조사 항목을 글의 첫째 단락에서
언급하였다.
③ 우리 학교 학생들의 인터넷 정보 이용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나열하였다.
④ 우리 학교 학생들의 인터넷 정보 이용 실태를 객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글의 둘째 단락에서 설문 조사
결과와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였다.
⑤ 우리 학교 학생들의 무비판적 인터넷 정보 이용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지막 단락에서 대조와 가정의
방식으로 실태 조사 결과를 정리하였다.
7. <보기>는 (나)를 작성할 때 활용한 자료이다. <보기>에 맞추어 [A]를 수정하고자 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① ⓐ는 1의 내용과 어긋나므로 ‘인터넷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하지 않는다’로 수정한다.
② ⓑ는 2의 내용에 비추어 볼 때, 부정확한 합산 결과를 제시한 것이므로 ‘73%’를 ‘77%’로 수정한다.
③ ⓒ와 ⓓ는 1과 3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달하지 못하므로 ⓒ는 ‘77%로 매우 높은 것’으로, ⓓ는 ‘4%에 불과할 정도로 그 비율이 매우 낮았다’로 수정한다.
④ ⓔ는 2의 내용과 어긋나므로 ‘필요성을 못 느껴서’로 수정한다.
⑤ ⓕ는 4의 결과와 일치하지 않으므로 각각의 항목과 그에 맞는
수치를 제시하는 진술로 수정한다.
8. (나)의 ㉠~㉤을 고쳐 쓰기 위한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은 조사의 사용이 부적절하므로 ‘이용에’로 고친다.
② ㉡은 맞춤법에 어긋나므로 ‘바다이므로’로 고친다.
③ ㉢은 어미의 사용이 부적절하므로 ‘알아보려고’로 고친다.
④ ㉣은 사동 표현이 부적절하게 사용되었으므로 ‘수용하는’으로 고친다.
⑤ ㉤은 그 앞에 ‘태도 형성을’이란 목적어가 있으므로 ‘강구할’로
고친다.
6. 정답
발문 다시 보기
(가)에 따라 글쓴이가 (나)를 썼다고 할 때, (나)에
반영된 사항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의 근거
② 우리 학교 학생들의 인터넷 정보 이용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구성한 설문 조사 항목을 글의 첫째 단락에서
언급하였다.
→ (가)에서는 글쓴이가
글을 쓰기 전 설정한 작문 상황이다 글쓴이는 (가)에서 예상
독자로 ‘우리 학교 학생들’을 설정하고, 글을 싣는 매체는 ‘교지’로, 글을 쓰는 목적은 ‘우리 학교 학생들의 인터넷 정보 이용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설정하고 있다. 그리고 (가0에서 설정한 작품 상황을 바탕으로 (나)를 작성한다. 글쓴이는
(가)에서 설정한 것처럼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고, (나)에 이를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나)의
첫째 문단에서 ‘인터넷 정보의 신뢰성 평가 여부’, 인터넷
정보의 이용 방식‘ 등 네 가지의 항목을 토대로 설문 조사를 했음을 밝히고 있으므로 ②의 진술은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오답의 근거
① 교지의 주요 독자층인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터넷 정보 기술에 관련된 어려운 용어들을 정의해 주었다.
→ (가)에서 글쓴이는
교지의 주요 독자층을 고려하여 설문 조사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어려운 용어들을 정의하겠다는 계획은 세우지 있지 않다. 또한 (나)에서도 글쓴이는 어려운 용어에 대해 개념을 정의하고 있지 않으므로 ①의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③ 우리 학교 학생들의 인터넷 정보 이용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나열하였다.
→ (가)에서 글쓴이는
우리 학교 학생 대상의 설문 조사를 활용하여 (나)에서 ‘인터넷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하지 않는 학생들의 정보 이용 실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글쓴이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나열하는 부분은
언급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③의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④ 우리 학교 학생들의 인터넷 정보 이용 실태를 객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글의 둘째 단락에서 설문 조사
결과와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였다
→ 글쓴이는 (가)에서
언급했던 설문 조사의 결과를 (나)에서 ‘73%’, ‘18%’ 등과 같은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정보 이용 실태를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나)에서 글쓴이가
인터뷰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인용하는 부분은 드러나 있지 않으므로 ④의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⑤ 우리 학교 학생들의 무비판적 인터넷 정보 이용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지막 단락에서 대조와 가정의
방식으로 실태 조사 결과를 정리하였다.
→ 글쓴이는 (나)에서
‘대조와 가정의 방식’으로 조사 결과를 정리하고 있지 않다. 글쓴이는 (가)에서 언급했던
정보 이용 실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나)에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인터넷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④의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선배의 한마디 | |
응용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으로 초고에 반영된 작문 상황을 파악해야 하는 문제이다. (가)의 내 용을 (나)에 기 위해서는 (나)의 |
7.
정답의 근거
④ ⓔ는 2의 내용과 어긋나므로 ‘필요성을 못 느껴서’로 수정한다.
→ ⓔ와 자료 2와 관련되어 있다. 자료 2를 보면 ‘인터넷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대답이 정리되어 있는데, ‘필요성을
못 느껴서’가 19%이고,
‘평가 방법을 몰 라서’가 23%, ‘인터넷
정보를 대체로 사실이라 생각해서’가 54%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인터넷 정보를 대체로 사실로 생각해서’가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는 ‘인터넷 정보를 대체로 사실이라 생각해서’로 수정해야 하며, ‘필요성을 못 느껴서’로 수정한다는 ④의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의 근거
① ⓐ는 1의 내용과 어긋나므로 ‘인터넷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하지 않는다’로 수정한다.
→ ‘인터넷 정보의 신뢰성 평가 여부’와 관련된 자료 을 보면, ‘한다’는 23%, ‘안한다’는 77%로 제시되어 있다. 자료
1을 활용한다면, ⓐ는 ‘인터넷 정보를 신뢰하지 않는다’에서 ‘인터넷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하지 않는다’로 수정해야 한다. 그러므로 ①의 설명은 적절하다.
② ⓑ는 2의 내용에 비추어 볼 때, 부정확한 합산 결과를 제시 한 것이므로 ‘73%’를 ‘77%’로 수정한다.
→ 자료 2를 보면 ‘평가 방법을 몰라서’가 23%, ‘인터넷 정보를 대체로 사실’이라 생각해서’가 54%로
제시되어 있다. 그러므로 ⓑ의 ‘73%’를 ‘77%’로 수정한다는 ②의 진술은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③ ⓒ와 ⓓ는 1과 3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달하지 못하므로 ⓒ는 ‘77%로
매우 높은 것’으로, ⓓ는 ‘4%에 불과할 정도로 그 비율이 매우 낮았다’로 수정한다.
→ ⓒ에서 ‘매우 높은 것’이라는 진술과 ⓓ에서 ‘드물었다’는 진술은 추상적인 진술로 자료과 자료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자료에서 언급하고 있는 ‘77%’,
‘4%’의 구체적인 수치로 수정하는 것이 적절하다.
⑤ ⓕ는 4의 결과와 일치하지 않으므로 각각의 항목과 그에 맞는 수치를 제시하는 진술로 수정한다.
→ 자료에서는 ‘인터넷 정보의 이용 방식’과 관련된 것으로, 세 가지 항목을 제시하고 있다. ⓕ는 ‘나머지는 그대로 활용한다’이므로 자료의 첫 번째 항목인 자료 인터넷
정보를 선별하여 활용하는 ‘18%’를 제외하고 ‘검색한 인터넷
정보를 그를 활용한다’ 77%와 ‘기타 5%를 반영하면 된다. 따라서 ⓕ는 ‘5%의
기타 의견을 제외한’을 보완하거나 ‘77%의 학생은 그대로
활용한다고 응답했다’로 수정하해야 자료 의 결과과 일치하므로 ⑤의 설명은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선배의 한마디 | |
난이도가 높은 고쳐쓰기 문항이다. 주어진 자료를 해석하여 본문과 연계해야 하므로 분석과 연계 에 시간이 다소 소모될 수 있다. 자료에서 내용이 어느 부분에서 언급되고 있는지를 체크해둔 후 대입하여 오류를 찾으면 되기 때문에 평소 이런 유형 연습을 많이 풀어둔다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
8.
정답의 근거
⑤ ㉤은 그 앞에 ‘태도 형성을’이란 목적어가 있으므로 ‘강구할’ 로
고친다.
→ ‘강구하다’는 목적어를 필수 성분으로 필요로 하는 동사이지만, ‘강구되다’는 목적어를 필수적으로 요구하지 않는다. ㉤에서는 ‘태도 형성을’이
‘위하다’의 목적어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강구될’을
‘강구할’로 고칠 경우 어색한 문장이 된다. 고치지 않는 것이 더 적절하므로 ⑤의 진술은 잘못된 고쳐쓰기라고 할 수 있다.
오답의 근거
① ㉠은 조사의 사용이 부적절하므로 ‘이용에’로 고친다.
→ ㉠의 경우, ‘이용이’에서 ‘이’를 ‘에’로 고치는 것이
적절하다. 그래야 ‘이용이’가
서술어 ‘적극적이다’를 수식하는 부사어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①의 진술은 적절하다.
② ㉡은 맞춤법에 어긋나므로 ‘바다이므로’로 고친다.
→ ㉡의 ‘바다임으로’에서 ‘~임’은 명사형 어미로 잘못 사용되었다. ‘임으로’는 까닭이나 근거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인 ‘~므로’로 고치는 것이 적절하다. 따라서 ②의 진술은 적절한 고쳐쓰기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③ ㉢은 어미의 사용이 부적절하므로 ‘알아보려고’로 고친다.
→ ㉢의 ‘알아보려면’에서는 연결 어미가 잘못 사용되었다. ㉢에서는 실태를 알아보겠다는 의도를 드러내야 하므로 연결 어미를 ‘~려고’로 고치거나 ‘보기 위해’라고
고치는 것이 적절하다. ③에서는 ‘알아보려고’로 고친다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적절한 진술이라고 할 수 있다.
④ ㉣은 사동 표현이 부적절하게 사용되었으므로 ‘수용하는’으로 고친다.
→ ㉣의 ‘수용시키는’에서는 학생들이 정보 수용의 주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시키다’의
사동 표현보다는 주동 표현인 ‘수용하는’으로 고쳐야 한다. 따라서 ④의 진술은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선배의 한마디 | |
문법에 관한 지식을 측정하는 문항이다. 문법적 지식은 단번에 공부를 하면서 차곡차곡 쌓아야 어떤 비문이 나오더라도 쉽게 올바른 문장으로 수정할 수 있다. 혹여 문법 지식이 부족하다면 빈번하게 출제되는 영역을 정리하여 따로 연습해두는 것이 좋다. |
[9~10] 다음은 작문 과제와 그에 따라 작성한 학생의
글이다. 물음에 답하시오.
[작문 과제]
자신의 평소 생활을 되돌아보고 느낀 점을 글로 써 보자.
[학생의 글]
아침부터 비가 내려 친구와 만나기로 한 약속을 미루었다고 내가 볼멘소리를 하니, 옆에 있던
동생이 “저번엔 비가 오는데도 친구 만나러 갔잖아.”라고
한다. 생각해 보니 지난번 비가 오는 날은 그 친구를 만나, 비가
오니 시원하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길을 걷기도 하고, 평소 가 보고 싶었던 곳을 돌아다니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반면 오늘은 같은 상황인데도 활동하기에 불편하다고 불평을 하며 약속을 미루고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 같은
상황인데도 왜 나의 행동이 다르게 나타났을까?
문득 어떤 책에서 읽은 두 농부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두 농부가 열심히 밭을 일구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한 농부는 “비가 오니 오늘은 더
이상 일을 못하겠군.” 하면서 불평을 했고, 다른 농부는
“비가 오니 땅이 부드러워져 일하기가 수월하겠군.” 하며
좋아하더라는 이야기였다. 두 농부는 같은 상황이었지만 서로 다른 하루를 보냈던 것이다.
내 마음에도 긍정의 농부와 부정의 농부가 살고 있다. 내 마음속 부정의 농부가 나타났을 때에는
나에게 의미가 있었을 활동이라도 좀처럼 하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긍정의 농부가 나타났을 때에는 평소
하고 싶었으나 머뭇거렸던 일들도 의욕적으로 시도하게 되었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나는 긍정적
마음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는 것이 훨씬 더 낫다고 생각했다. 긍정적 마음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농부처럼 내가 내 앞에 놓인 상황을 긍정의 마음으로 바라보고자 노력한다면 내 생활에 생기가 돌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9. 학생의 글에서 글쓴이가 사용한 글쓰기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긍정적 마음이 갖는 사회적 의의를 제시하고 그것의 전통적 의미와 현대적 의미를 대조한다.
② 긍정적 마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긍정적 마음이 갖는 장점을 병렬적으로 나열한다.
③ 긍정적 마음과 관련된 개인적 경험을 제시하고 교훈적 성격의 일화를 자신의 깨달음과 연결한다.
④ 긍정적 마음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례를 제시하고 바람직한 생활 태도를 담은 가족의 조언과 연결한다.
⑤ 긍정적 마음이 갖는 실용적 가치를 제시하고 긍정적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나눈다.
10. 학생의 글에 나타난 핵심 내용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가장 적절한 것은?
① 긍정의 비가 내려 용서의 꽃을 피우다.
② 긍정의 거름을 1주어 활력의 나무를 키우다.
③ 긍정의 농부와 부정의 농부가 함께 살아가다.
④ 긍정의 마음으로 친구와의 우정에 대해 생각하다.
⑤ 긍정의 자세는 이웃과 소통하는 삶을 위해 필요하다.
9.
정답의 근거
③ 긍정적 마음과 관련된 개인적 경험을 제시하고 교훈적 성격 의 일화를 자신의 깨달음과 연결한다.
→ 위 글은 ‘비 오는 날의 약속’에 관한 글쓴이의 경험과 깨달음을 제시하고 있는
글이다. 글쓴이는 자신이 비 오는 날 한 약속에 대해서 양면적으로 행동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책에서 읽었던 ‘긍정적 농부 부정적 농부’에 관한 교훈적 일화를 떠올리며, 긍정적이지 못했던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고 있다. 따라서 ‘긍정적 마음과 관련된 개인적 경험을
제시하고 교훈적 성격이 일화를 자신의 깨달음과 연결한다’는 ③의 진술은 적절하다.
오답의 근거
① 긍정적 마음이 갖는 사회적 의의를 제시하고 그것의 전통적 의미와 현대적 의미를 대조한다.
→ 글쓴이는 ‘긍정의 농부가 나타났을 때에는 평소 하고 싶었으나 머뭇거렸던 일들도 의욕적으로 시도하게 되었고 활기찬 하루를
되었다’며 긍정적 마음이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긍정적 마음이 갖는 사회적 의의와 긍정적 마음의 전통적, 현대적 의미를 대조하는
내용은 언급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①의 진술은 적절한 내용으로 보기 어렵다.
② 긍정적 마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긍정적 마음이 갖는 장점을 병렬적으로 나열한다.
→ 글쓴이는 자신의 관점에 따라 긍정적
마음의 영향과 장점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이것은 글쓴이 개인의 주관에 따른 것이므로 다양한 관점에서
본 것이라 보기 어려우며, 글쓴이는 긍정적 마음의 장점을 병렬적으로 나열하고 있지 않으므로 ②의 진술은
적절하다고 할 수 없다.
④ 긍정적 마음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례를 제시하고 바람직한 생활 태도를 담은 가족의 조언과 연결한다.
→ 글쓴이는 긍정적인 마음이 일상에
활력을 준다고 언급하고 있을 뿐, 그에 대한 사례를 제시하고 있지는 않다. 그리고 동생은 글쓴이의 과거 경험에 대해서 말해 줄 뿐 글쓴이에게 조언을 해준 것이라 보기 어려우므로 ④의
진술은 적절한 설명으로 볼 수 없다.
⑤ 긍정적 마음이 갖는 실용적 가치를 제시하고 긍정적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나눈다.
→ 글쓴이는 긍정적 마음이 자신의
생활에 활기를 준다고 진술하고 있다. 그러나 이 내용이 긍정적 마음이 갖는 실용적 가치라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긍정적 마음을 실천하는 과정은 언급하고 있지 않으므로 ‘긍정적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나눈다’는 ⑤의 진술은 적절하다고 보기 어렵다.
선배의 한마디 | |
종합적 사고를 측정하는 문항이다. 글 전체 내용을 아우르면서 을 도출할 수 있다. 각 문단에서 진술하고 있는 내용을 요약하고 개 방식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이 방법을 활용해 보자. |
10.
정답의 근거
② 긍정의 거름을 주어 활력의 나무를 키우다.
→ 글쓴이는 자신의 마음에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상황을 바라보면 평소 머뭇거렸던 일들도 의욕적으로
시도하게 되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②에서 ‘긍정의 거름을 주어 활력의 나무를 키우다’의 진술은 글쓴이가 쓴 글의
핵심 내용을 적절히 비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오답의 근거
① 긍정의 비가 내려 용서의 꽃을 피우다.
→ ①에서 비가 내려 꽃을 피우는
상황은 글쓴이의 글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글쓴이는 ‘용서’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있지 않으므로 ‘용서의 꽃을 피’운다는 ①의 진술은 적절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
③ 긍정의 농부와 부정의 농부가 함께 살아가다.
→ 글쓴이는 ‘내 마음에도 긍정의 농부와 부정의 농부가 살고 있다’고 제시하고 있으나
두 농부의 ‘공존’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마음먹기에
따라 상황을 다르게 인식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③의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④ 긍정의 마음으로 친구와의 우정에 대해 생각하다.
→ 글쓴이의 ‘상황을 긍정의 마음으로 바라보고자 노력한다면 내 생활에 활기가 돌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는 진술을 통해서 글쓴이가 긍정의 마음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글쓴이가 친구와의 우정에 대해 생각한 것은 아니므로 ④의 진술은 적절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
⑤ 긍정의 자세는 이웃과 소통하는 삶을 위해 필요하다.
→ 글쓴이는 긍정적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그 자세가 이웃과 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활력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이므로 ⑤의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선배의 한마디 | |
추론적 사고를 발휘해야 하는 문항이다. 주제를 파악하고 적절한 지막 문단 내용을 종합하여 주제를 도출해야 한다. 글쓴이가 파악했다면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있다. |
11. <보기>의 ㉠~㉤의 밑줄 친 부분과 동일한 음운 변동이 일어난 예가 모두 바르게 제시된
것은? [3점]
<보 기>
국어에는 거센소리되기, 자음군 단순화, 된소리되기, 비음화, 유음화 등의 음운 변동이 있다.
㉠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밥하고[바파고] 떡이다.
㉡ 옷에 흙까지[흑까지] 묻히고 시내를 쏘다녔다.
㉢ 우리는 손을 잡고[잡꼬] 마냥 즐거워하였다.
㉣ 그는 고전 음악을 즐겨 듣는다[든는다].
㉤ 칼날[칼랄]에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① ㉠의 예 : 먹히다, 목걸이
② ㉡의 예 : 값싸다, 닭똥
③ ㉢의 예 : 굳세다, 솜이불
④ ㉣의 예 : 겁내다, 맨입
⑤ ㉤의 예 : 잡히다, 설날
☞☞수능실록 해설
11.
정답의 근거
② ㉡의 예: 값싸다, 닭똥
→ ㉡은 자음군 단순화 현상으로 ‘흙까지[흑까지]’의 ‘흙’이 [흑]으로 발음되고 있다. ②의 ‘값싸다’가 [갑싸다]로, ‘닭똥’이 [닥똥]으로 발음되는 것 역시 자음군 단순화에 따른 것이므로 ㉡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정답은 ②이다.
오답의 근거
① ㉠의 예: 먹히다, 목걸이
→ ㉠은 거센소리되기 현상으로 ‘밥하고’의 ‘ㅎ’이 ‘ㅂ’으로 인해 ‘ㅍ’으로 발음되고 있다. ①에서
‘먹히다’가 [머키다]로 발음되는 것은 ㉠처럼 거센소리되기 현상으로 인한 것이지만 , ‘목걸이’가 [목꺼리]로 발음되는
것은 된소리되기에 따른 현상이기 때문에 ‘목걸이’로 인해
①의 예들은 적절하다고 보기 어렵다.
③ ㉢의 예: 굳세다, 솜이불
→ ㉢은 된소리되기 현상으로 ‘잡고’가 [잡꼬]로 발음되고 ‘고’가 ‘꼬’가 되고 있다. ③의
‘굳세다’는 [굳쎄다]로 발음되므로 된소리되기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함께
묶인 ‘솜이불’은 [솜ː니불]로 발음되어 된소리도기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볼 수 없다. ‘솜이불’은 /ㄴ/ 첨가에 따른
결과이므로 ③은 적절한 예로 볼 수 없다.
④ ㉣의 예: 겁내다, 맨입
→ ㉣은 비음화 현상으로 ‘듣‘의 ’ㄷ’이 뒤에 오는 ‘ㄴ’의
영향을 받아 ‘는’으로 발음된고 있다. ④의 ‘겁내다’는 ‘검’이 뒤의 ‘ㄴ’의 영향으로 ‘검’으로
발음되어 ㉣과 동일하게 비음화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함께 묶인 ‘맨입’이 /ㄴ/ 첨가에 따라 [맨닙]으로
발음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답으로 볼 수 없다.
⑤ ㉤의 예: 잡히다, 설날
→ ㉤은 유음화 현상으로 ‘칼날’의 ‘-날’이 앞의 ‘ㄹ’의 영향으로
‘랄’로 발음되고 있다. ⑤의
‘설날’이 [설ː랄]로 발음되는 것은 유음화 현상이지만 함께 묶인 ‘잡히다’ 는 [자피다]로 발음되어
거센소리되기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⑤도 정답이 아니다.
선배의 한마디 | |
문법 지식을 측정하는 문항 중 가장 어려운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음운 용해서 정답을 도출해야 하므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이다. 일단 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을 단축하고 싶다면 이런 되는 문법이 있으므로 몇 번 풀다보면 해당 문법에 대해서 익숙해지게 될 것이다. 혹 낯선 문법 지식이 요구된다 하더라도 그 현상을 잘 분석하고, 선지에서 으면 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지식 유무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
12. 밑줄 친 부분이 <보기>의 ㉠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보 기>
동사의 어간에 연결 어미 ‘-(으)며’가 결합할 때, ㉠ 앞 문장과 뒤 문장의 주어가 서로 같고, ‘-(으)며’를 연결 어미 ‘-(으)면서’로 바꾸어 쓸 수 있는 경우에 ‘-(으)며’는 앞뒤 문장의 동작이 동시에 일어남을 나타낸다.
철수가 음악을 듣는다. + 철수가 커피를 마신다.
→ 철수가 음악을 들으며(들으면서) 커피를 마신다.
① 우리는 함께 걸으며 희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② 모두들 음정에 주의하며 노래를 제대로
부르자.
③ 아는 사람 하나가 미소를 지으며 내게
다가왔다.
④ 마라톤 선수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⑤ 출근할 때, 일부는 버스를 이용하며 일부는 지하철을 이용한다.
☞☞수능실록 해설
12.
정답의 근거
⑤ 출근할 때, 일부는 버스를 이용하며 일부는 지하철을 이용한다.
→ <보기>의 ㉠에서는 앞뒤 문장의 주어가 서로 같고, ‘-(으)며’를 ‘-(으)면서’로 바꾸어
쓸 수 있을 경우 에 ‘-(으)며’는 앞뒤 문장의 동작이 동시에 일어남을 나타낸다고 진술하고 있다. ⑤문장의
경우, 앞 뒤 문장의 주어인 ‘일부’는 서로 다른 집단을 지칭하고 있기에 ㉠에서 ‘앞 문장과 뒤 문장의
주어가 서로 같고’라는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다. 또한 ⑤의
‘-(으)며’는
‘-(으)면서’로
교체하면 어색한 문장이 되기 때문에 ⑤의 ‘-(으)며’는 ‘앞뒤 문장의 동작이 동시에 일어남’의 지녔다고 보기 어렵다. ⑤의 ‘-(으)며’는 ‘앞뒤 문장의 동작이
동시에 일어남’의 의미를 지닌 것이 아니라, ‘이것은 귤이며
저것은 감이다’처럼 두 가지 이상의 동작이나 상태를 나열’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오답의 근거
① 우리는 함께 걸으며 희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 ①의 문장은 앞 문장과 뒤 문장의
주어가 서로 같고, ‘-(으)며’를 ‘-(으)면서’로 교체하여 쓸 수 있으며 ‘-(으)며’가 ‘앞뒤 문장의 동작이 동시에 일어남’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에 해당한다.
② 모두들 음정에 주의하며 노래를 제대로 부르자.
→ ②의 문장은 앞 문장과 뒤 문장의
주어가 서로 같고, ‘-(으)며’를 ‘-(으)면서’로 교체하여 쓸 수 있기 때문에 ‘-(으)며’가 ‘앞뒤 문장의 동작이
동시에 일어남’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②는 ㉠에
해당한다.
③ 아는 사람 하나가 미소를 지으며 내게 다가왔다.
→ ③의 문장은 ②와 마찬가지로 앞
문장과 뒤 문장의 주어가 서로 같고, ‘-(으)며’를 ‘-(으)면서’로 교체하여 쓸 수 있다. 그러므로 ‘-(으)며’가 ‘앞뒤 문장의 동작이 동시에 일어남’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므로 ㉠에
해당한다.
④ 마라톤 선수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 ④문장은 ③과 마찬가지로 앞 문장과
뒤 문장의 주어가 서로 같고, ‘-(으)며’를 ‘-(으)면서’로 바꾸어 쓸 수 있으므로 ‘-(으)며’가 ‘앞뒤 문장의 동작이 동시에 일어남’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④는 ㉠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선배의 한마디 | |
문법적 사고를 측정하는 문항이다. 연결 어미에 대한 문법 식을 진술하고 있으므로 구체적인 예에 적용만 잘 하면 된다. 단순한 을 실제 사례에 적용하는 연습을 많이 하면 된다. |
13. 밑줄 친 부분이 <보기>의 ㉠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보 기>
국어에서는 의존 명사가 수량을 표현하는 말 뒤에 쓰여 수효나 분량 따위의 단위를 나타내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 자립 명사가 단위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사람’은
자립 명사로 쓰이기도 하지만 수량을 표현하는 말 뒤에 쓰여 사람을 세는 단위를 나타낼 수도 있다.
• 의존 명사 : 그 아이는 올해 아홉 살이다.
• 자립 명사 : 그는 사람을
부리는 재주가 있다.
• 자립 명사가 단위를 나타내는 경우
:
친구 다섯 사람과 함께 도서관에 갔다.
① 이 글에는 여러 군데 잘못이 있다.
② 앉은자리에서 밥 두 그릇을 다 먹었다.
③ 시장에서 수박 세 덩어리를 사 가지고
왔다.
④ 할아버지께서는 밥을 몇 숟가락 겨우
뜨셨다.
⑤ 나는 서너 발자국 뒤로 물러서다가 냅다
도망쳤다.
☞☞수능실록 해설
13.
정답의 근거
① 이 글에는 여러 군데 잘못이 있다.
→ ①에 쓰인 ‘군데’는낱낱의 곳을 세는 단위’의
의미를 지니는 의존 명사로, ‘한 군데, 두 군데, 몇 군데’ 등처럼 쓴다. ‘군데‘는 항상 관형어의 수식을 받아야 하고, 자립 명사로는 쓰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①은 ㉠에 해당하지 않는다.
오답의 근거
② 앉은자리에서 밥 두 그릇을 다 먹었다.
→ ‘그릇’은 ‘음식이나 물건
따위를 담는 기구’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그릇을 선물하다. 그릇을 포개다’에서처럼 자립 명사로 쓰인다. 그러므로 ‘그릇’은 ㉠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③ 시장에서 수박 세 덩어리를 사 가지고 왔다.
→ ‘덩어리’는 ‘크게 뭉쳐서
이루어진 것’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우박이 덩어리로
쏟아졌다, 덩어리가 졌다’에서처럼 자립 명사로 쓰일 수 있다. 그러므로 ‘덩어리’는
㉠에 해당한다.
④ 할아버지께서는 밥을 몇 숟가락 겨우 뜨셨다.
→ ‘숟가락’은 ‘밥이나 국물
따위를 떠먹는 기구’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숟가락으로
먹다, 숟가락을 잃어버렸다’ 에서처럼 자립 명사로 쓰일 수
있다. 따라서 ‘숟가락’은
㉠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⑤ 나는 서너 발자국 뒤로 물러서다가 냅다 도망쳤다.
→ ‘발자국’은 ‘발로 밟은
자리에 남은 모양’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발자국을 남겼다, 발자국을 따라가갔다’ 등에서처럼 자립명사로 쓰인다. 따라서 ‘발자국’은 ㉠에
해당한다.
선배의 한마디 | |
응용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이다. 구체적인 사례에 적용하고 로 문법 지식에 통달하지 않아도 된다. 자립 명사가 의존 잘 숙지한 뒤 각 예들에 접목시켜 오류를 찾자. 밑줄 친 쓰여 특정 대상을 세는 단위를 나타내는데, 이 중 자립 명사로 |
14. <자료>와 같이 문장을 수정할 때 고려한 사항을 <보기>의 ㉠~㉣에서 고른 것은?
<보 기>
㉠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
• 너희가 기억할
것은 좋은 지도자는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않는다.
→ 너희가 기억할
것은 좋은 지도자는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 부사어와
연결 어미의 호응
• 그는 아무리
돈이 많아서 그것을 쓸 줄 모른다.
→ 그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것을 쓸 줄 모른다.
㉢ 목적어의
누락
• 상대방의
함정에 빠진 그들은 머리를 모아 궁리하기 시작했다.
→ 상대방의
함정에 빠진 그들은 머리를 모아 탈출 방법을 궁리하기 시작했다.
㉣ 피동의 중복
• 그것은 오래전에
불려지던 노래이다.
→ 그것은 오래전에
불리던 노래이다.
<자 료>
• 그 프로그램을
쓰면 비록 초보자일수록 누구나 쉽게 표와 그래프 등을 그려서 작성할 수 있다.
→ 그 프로그램을
쓰면 비록 초보자일지라도 누구나 쉽게 표와 그래프 등을 그려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①
㉠, ㉡ ② ㉠, ㉢
③ ㉡, ㉢ ④ ㉡, ㉣ ⑤ ㉢, ㉣
14.
정답의 근거
③ ㉡, ㉢
→ <자료>를 보면, ‘비록 초보자일수록’이
‘비록 초보자일지라도’로 수정되었고, ‘그려서 작성할 수 있다’가 ‘그려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로 수정되었다. 전자는 ‘비록’이라는 부사어와 연결 어미 ‘-ㄹ지라도’의 올바른 호응을 고려하여 수정한 것이고, 후자는 ‘작성하다’의 목적어가 누락되어 목적어 ‘문서를’를 추가하여 수정하였다. 그러므로
③이 정답이다.
오답의 근거
① ㉠, ㉡
→ <자료>에서는 부사어와 연결 어미의 호응, 목적어의 누락 부분이 수정되었다. 주어와 서술어는 적절하게 호응하고 있으므로 ‘㉠, ㉡’이 아니라 ‘㉡, ㉢’이 적절하다.
② ㉠, ㉢
→ <자료>에서는 부사어와 연결 어미의 호응, 목적어의 누락 부분이 수정되었다. 주어와 서술어는 적절하게 호응하고 있으므로 ‘㉠, ㉢ ’이 아니라 ‘㉡, ㉢’이 적절하다.
④ ㉡, ㉣
→ <자료>에서는 부사어와 연결 어미의 호응, 목적어의 누락 부분이 수정되었다. <자료>에 피동이 중복된 표현은 드러나지 않으므로 ‘㉡, ㉣’이 아니라 ‘㉡, ㉢’로 수정해야 한다.
⑤ ㉢, ㉣
→ <자료>에서는 부사어와 연결 어미의 호응, 목적어의 누락 부분이 수정되었다. <자료>에 피동이 중복된 표현은 드러나지 않으므로 ⑤의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선배의 한마디 | |
문법적 지식을 <보기>에서 제시하고 있으므로 <보기>를 바탕으로 <자료>의 |
15. 밑줄 친 부분이 <보기>의 ㉠에 해당하는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 기>
일반적으로 의문문은 화자가 청자에게 질문에 대한 대답을 요청하는 문장인데, 화자가 청자에게
행동을 요청할 때 쓰이기도 한다. 청유문은 화자가 청자에게 함께 행동할 것을 요청하는 문장이다. 그러므로 이 문장 유형들은 ㉠ 화자가 청자에게 요청을
할 때 쓰이는 것이라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①┌ A : 괜찮다면, 우리 여기서 잠깐 기다릴래요?
└ B : 좋아요. 10분만
더 기다려요.
②┌ A : 다친 곳은 어떤가?
한번 보세.
└ B : 보시다시피 많이 좋아졌습니다.
③┌ A : 저기요. 먼저 좀 내립시다.
└ B : 아, 예. 저도 여기서 내려요.
④┌ A : 저 혹시, 모자를 벗어 주실 수 있을까요?
└ B : 제가 방해가 되었군요. 미안합니다.
⑤┌ A : 어디 보자. 내가 다 챙겼나?
└ B : 거기서 혼자 뭐 해요. 빨리 나와요.
15
정답의
근거
⑤ A : 어디
보자. 내가 다 챙겼나?
B : 거기서 혼자
뭐 해요. 빨리 나와요.
→ A가 ‘어디
보자’라고 한 말은 혼잣말에 가까운 것이지 특정한 청자를 염두에 두고 하는 발화가 아니다. A가 하는 말에 B가 ‘거기서
혼자 뭐 해요’라고 말한 것을 통해 A의 말을 B가 듣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⑤는 ㉠에 해당하지 않는다.
오답의 근거
① A : 괜찮다면, 우리 여기서 잠깐 기다릴래요?
B : 좋아요. 10분만 더 기다려요.
→ A는 ‘기다릴래요?’라는 의문문을 통해 청자에게 기다리는 행위를 화자와 함께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므로 ㉠에 해당하는 예로 볼 수 있다.
② A : 다친
곳은 어떤가? 한번 보세.
B : 보시다시피
많이 좋아졌습니다.
→ A는 ‘보세’라는 청유문을 통해 청자에게 다친 곳을 보여 줄 것을 요청하고 있으므로 ㉠에 해당하는 예로 볼 수 있다.
③ A : 저기요. 먼저 좀 내립시다.
B : 아, 예. 저도 여기서 내려요.
→ A는 ‘내립시다’라는 청유문을 통해서 청자에게 내릴 수 있게 비켜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그러므로
㉠에 해당하는 예로 볼 수 있다.
④ A : 저
혹시, 모자를 벗어 주실 수 있을까요?
B : 제가 방해가
되었군요. 미안합니다.
→ A는 ‘벗어
주실 수 있을까요?’라는 의문문을 통해 청자에게 모자를 벗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므로 ㉠에 해당한다.
선배의 한마디 | |
일부 의문문과 청유문이 화자가 청자에게 특정 행동을 할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개추크레용 1
개추크레용
-
삼차함수 질문 14
삼차함수가 저렇게 이차함수처럼 동일한 함수값에 대해서 일정한 간격으로 x값을 가지는게 맞나요?
-
제 입맛대로 기출 엮어서 제본하려고 하는데 알려주실 분 계실까요
-
2025 지인선 신성규 kk 모의고사 주요문항 풀이들 3
15번 :...
-
ALBINO TIGRIS - sensory intuition 8
선생님들은 이거 어떻게 가르쳐야되냐 뭐 이런 생각이 들거에요 여기서 조금 더 변형을...
-
수특 문학독서언매 수완사서 남은기간동안 다시풀어야겠다 연계 믿고간다
-
내년 두각 시간표에 없는거 보면 대성은 아닌거임?
-
지금 이미 국영수는 100100100(국어1개호머,,)나오던데 진짜 뭔...
-
난 17개 풀면 잘풀건데 ㅋㅋㅋ ㅜㅜㅜ
-
1분1초가 소중하신 분들이니까 긴 말 안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노력의 결실...
-
현역~재수까지 현우진, 장재원들었는데 강기원 김현우 등 유명한 쌤들 수업 다 들어보고싶어요
-
2~3학년 활동이 많으니까 답변할거 개같이 많네
-
진짜 엄청 어려운것... 작년에도 수필이 주인공이라는거 그냥 대놓고 알려줬고,...
-
샤인미 설맞이 0
96 / 100분 킬러다운 킬러&낯선 느낌 15, 22, 30이 특히 좋았음
-
수능 국어 0
어떻게 못낸다 이러다가 평가원이 알빠노 시전하고 논리학 경제 과학 + 24문학...
-
우선 개념만 돌린다고 치면 윤사 끝내고 생윤 이렇게 하나요 두 개 같이 진도 맞추면서 하나요??
-
5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30분의기적 파이널 총정리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
e퀄 이퀄 후기 0
국어 83 인데 불이라는 말도 잇고... 독서 7 문학 2 언매 8 인데 이게...
-
사문 질문좀 4
전국 브릿지 6회인데 15~64세 인구 전체를 대상으로 여성취업에 있어 가장 큰...
-
감각적 직관만 잔뜩 늘었음 근데 이게 생명만 그런게 아니라 "직관 스탯" 자체가...
-
주식 시장도 밤에 열고
-
나랑 결혼해줄래 2
나랑 평생을 함께 살래
-
화이트 3회 7개 틀렸는데 5개가 의문사임 이거 뭐지... 2회는 47점이었는데...
-
입문n제 하고..
-
국어) 김동욱 취, 장클래스 / 김승리 KBS / 이감 모의고사 / 이매진 수학)...
-
...
-
#15. " 나" 와 유한준이 대면해 있는 모습을 흐리게, 마침내 장면이 O.L*...
-
오늘자 11투스 어메이징한 실수들…
-
컴온 보이 1
컴온 걸
-
이렇게 풀면 더 편한거같아요 다 알고있는거였다면 죄송합니다
-
낭만찾아 서울대학교 조준완.
-
3점 3개 틀려서 점수가 다시 원래대로 됨.. 하 ㅅㅂ 분명 아는 건 늘엇는데 왜…
-
ㄹㅇ 이건 유독 점수가 안 나오는데 머임?
-
한잔해……..
-
[생윤 실모 리뷰]세움 모의고사 시즌2(시대인재books) 1회 9
안녕하세요. 백양나무입니다. 오늘은 대치동 최고의 학원 '시대인재'에서 나온,...
-
금요일에 한완수 또 사러 가야지 광화문에 출현 예정......!
-
아닌애들도 하는거같긴한데
-
사인법칙에서 인수분해 하는데 루트가 안 나오게 숫자를 줌... 개형 추론 문제가...
-
잇올 번따 엉엉 6
07년생이고 내년 수능 치는데 이번 수능 끝나고 재수생 눈나 번호 따도 될까요 엉엉...
-
오늘 10투스 과탐 현장응시 못했던거 꺼내서 풀었음 지1 18min 50 달성하고...
-
대학맞이 모의고사 윤석열 모의고사 이주호 모의고사 이러면괜찮음ㅋㅋ
-
엉엉 나도 한때는 의대를 꿈꾸었는데 엉엉
-
과목 선택장애 온다
-
그때와 달리 지금 정말 많이 정갈해짐뇨 장족의 발전이네요....
-
독서실에서 지금 웃음 터져가지고 공부를 못하겠음
-
오늘 실모에서 실수를 얼마 안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9일만 지나면 수험생활이...
-
D-373 공부 0
-
백분위 기준 언매 96 미적 94 영어3 사탐1 96 과탐1 92
-
오피셜임 ㅇㅇ
-
저는 합성함수 항등식으로 봐서 치환적분 진행해줬는데 다른 풀이도 궁금해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