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수보다는 선발 방식이 어떻게 될 것이냐
증원은 뭐 지금 거의 확정된 거 같고,
설령 2000명이 아니더라도 증원은 될 것 같다는 관점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제가 의견을 따로 내진 않겠습니다.
다만, 저는 60% 이상을 지역인재로 뽑겠다는 것이 제일 걸립니다.. 쎄하다는 입장입니다..
정부에서는 비수도권에서 60% 이상을 선발하겠다고 하는데, 과연 이런 선발 방식이 옳은가 싶고요.. 지역인재 특성상 수시로 많이 뽑을텐데 전반적인 고입, 대입 방향 또한 흔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면 의대 정시의 실질 비중이 30%대일텐데 또 다시 공정성 논란이 생길 것이라보고, 길게보아서 28 대입 변화와 의대 증원에 따라 특목자사의 부활이 이루어질 가능성 또한 보이고요.
지방의 현 교육특구가 의대특구로 바뀔 여지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것 또한 올바른 방향인지 모르겠습니다.
입시는 눈치게임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에서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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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소원이 없을거 같은데 거울을 보면 걍
많이 흔들릴 수 밖에 없겠죠.
지역인재 도대체 어떻게 될련지...
60프로는 거의 필수니 당연히 클 거고 남은 인원 중 수시 정시 6:4 만 해도 2000명 중 최대 300명이 수능 일반인데 이까지 갈까 싶네요.
그래서 선발방식이 이게 맞을까 싶네요... 4월 말에 나오면 정확히 알겠지만, 아마 그때가면 말 많지 않을까... 증원 파업에만 너무 치중되어있는 거 같아 아쉽습니다
원래 지금은 자극적인 건만 보이는 거죠. 사실 증원 폭이 변할지 개정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수시 모집요강이 나와보면 다들 반응이 오겠죠. 근데 그때 오면 이미 늦으니...
그리고 더군다나 지금 호재를 부르는 건 지방 수시러들과 인서울 공대 지망생 수시러들이니 결국 누군가에게는 다시 배아픈 결과가 될 겁니다.
공정한 선발방식이 실현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