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학원에서 허락 없이 이름 올림?
6개월전에 끊은 학원에서 나 서울대붙은거 연락도 없이 그냥 학원에 붙여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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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찍어야함, ㄹㅇ 천재급으루 화학 잘하지 않는 이상 1~2개는 반쯤 풀고 찍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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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찍어야함, ㄹㅇ 천재급으루 화학 잘하지 않는 이상 1~2개는 반쯤 풀고 찍어서...
그런학원들 꽤 있는것같음.
뭐라 해야겠는데요
뭐라고해야할지 감도 안잡힘...
근데 그걸 어케 알았다냐..
동생이 거기 다녀요
허락도 없이 뭐하는거냐고 이름 내려달라고 하죠
저는 그런거 건다고 동의서 줘서 싸인했는데 그런거 없었으면 뭐라해야될듯
보통 안 이러는게 맞죠?? 짱나네 연락해야겟어요,,,
???
그와 별개로 서울대 ㅊㅋ
전 정시로 간 대학 논술학원에 붙여버렸더라구요 ㅋㅋ드것도 저는 수능끝나고 발길 끊어서 몰랐고 지인이 말해줘서 알게된..
ㅋㅋ 사기꾼 새끼들
ㅋㅋ 이건 ㄹㅇ 미친놈들이네
학원이 분명 잘못했죠. 한데 그들이 먹고 살려니...
그냥 '내가 잘 되니 나를 이리 이용하는구나' 생각하시면 안 될까요? 농담조로 동생이 "제 학원비 깎아달라"고 하든. 하긴, 그조차 구차하네요.
이름 내려달라고 하면 내려줄 겁니다. 한데 서울대도 입학한 마당에, 먹고 살려는 이들에게 '원칙'만 얘기하는 것도 자칫 박하게 보일 수도 있지 않을지요.
세상 다 산 사람처럼 얘기해서 죄송한데, '내가 잘 됐을 때 그것에 편승하려는 이가 있다면' 그것이 내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되지 않는다면 좋게 넘어가는 것도 방법이더군요. 물론 조금도 피해가 없어야 한다는 게 전제입니다.
그나저나 관악 입학 축하드립니다. 지금도 그리운 자하연과 밤 새 소리...
84 인문대 출신이 씁니다.
84학번이요..?
지금 다시 와서 댓글을 보니 과거의 제가 참 어리게 느껴지네요. 얼마 안된 과거지만요.ㅎㅎ
그때도 그냥 넘어가긴 했습니다만 화조차도 굳이 낼 필요 없었던 것 같음을 깨닫습니다.
인문대는 여전히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