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질문 받는 효랑] 영어 공부 관련 질문 받는디
존엄한 정시 파이터 오르비 친구들, 안녕:)
오늘도 선량하고 유익한 인싸가 되고자
영어 공부에 관한 질문을 벅벅 받는디
1. 내신 전 교과 만점 출신 (but 지균 폭망)
2. 서울대 정시 입학, 심리학과 수석 졸업
3. 자기가 우주에서 영단어를 가장 많이 안다고 생각
4. 강사 커플이지렁~
강사의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는 만큼
영어 과목에 관한 모든 질문에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해 준디
댓글 달아 놓으면, 확인하는 대로
(혹은 여유가 생기는 대로) 답변 줄게
영어 전공자 진실게이의 깊이 있는 답변을 기대해도 좋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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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구 하.. 화학은 원래 44모 반타작도 못했던거 코넘3 푸니깐 이제 많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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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살이고 과외쌤 23살이세요 전에 생일선물로 스타벅스 만원 정도 되는 깊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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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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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주는거 아니면 정답률이 너무 낮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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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그리고 공부하고 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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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어떻게 하라는 거 배워도 바로 적용이 안 되고 개많이 풀면 어느새 실력이 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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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와있었는데 각각 5명의 여르비 분들에게서 왔었네요 5등분의 오르비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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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답이 4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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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약 과학논술(물리) 학습 자료를 만들면 보실 분들이 계실까요? 연대 과학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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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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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고싶다 3
다음중 생략된 단어를 고르시오 1,교미 2,덕코갈취 3,돈많은백수 4,사수 5,생략된 단어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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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이 걸어서 5분거리였는데 이젠 버스타고 15분?? 께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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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벨레마냥 존나 주사위형 인간임국어도 6모 백분위99에 9모 65분컷 100인데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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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잘 청산됐다고 생각함 논증기하가 아무리 중요하다지만 저거 둘 동시에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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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작가가 되고 싶다 20
영감 (할아버지 아님 ㅎㅎ) 이 마구마구 떠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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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는 연합동아리지만.. 친구가 거기 들어가있네 없는 줄 알았는데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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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독서지문 보기문제 잘맞추는 팁 있나요? 쉽게 준게 아니면 정답률이 너무 떨어지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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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 지문 개빡세네 진짜 ㅋㅋㅋㅋㅋ 그래도 문제는 쉬워서 다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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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기준 29번 통계 빼고 다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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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런가 2
수학 잘 안풀리거나 많이 틀리면 갑자기 온몸 뜨거워거서 땀 삐질삐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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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는 자신의 사회적 역할을 선택 가능하며,생산수단을 공유해야한다 (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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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모 추천 1
실모 풀려고 하는데 이감 만큼 좋고 유명한 실모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ㅠ? 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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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힘들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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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분 수강, 체화 마치면 머릿속에 아무리 많은 정보량이 들어와도 서술범주 파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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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법 특 3
4수쯤 하다보면 어지간한 지엽에는 안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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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모 1
27분 걸리긴 했지만 처음으로 다 맞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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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때 불지를꺼 같음... 개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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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에서 상상하다가 조금 나왔는데 안들켰겠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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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외우려 해도 머가리가 무하한 술식 쓰는지 안 들어와서 ㅈ같은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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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스퍼거 6
제거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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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모의고사 쉽든 어렵든 92~96점떠서 불안했는데 다시 감잡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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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6-1 0
논리학 시발 뭔소린지 모르겠다 정답률 98퍼짜리 2개틀린거 사람 아닌듯 문학연계좀 열심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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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허수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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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살아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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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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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번 정오표에 O라고 나와있는데 이해가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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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5 A35 중 하나로 할거같은데 고민되네 흠... 별 차인 없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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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커지고싶다 2
분위기 있는사람 되고싶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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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군수하는데 이번 수능 치더라고요. 꿀모 좋은지 알아봐달라는데 훈련소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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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메뉴추천좀 3
아니 근데 수시충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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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수업시간에 떠드는것보다 주요과목 문제집 푸는거에 긁히는 분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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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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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요즘 사설이 존나 어려운거 맞죠? 뭘 풀든 항상 난이도 찾아보면 6모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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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지만 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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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인 음수 ㅅㅂㅅㅂㅅㅂㅅㅂ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ㅂ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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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한번에 풀고 넘어간적이 손에 꼽음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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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스터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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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갱 0
형이다
작수 3등급 3개월만에 다시 공부하려는데
인강같은거 없이 혼자 공부하려면 뭐부터 해야될지 알려주십셔
개혁 군 안녕, 보람찬 하루 보내고 있나?
도움이 될 만한 사항들을 차근차근 나열해볼게!
1. 3등급을 받는 데 (평소 포함) 듣기 점수가 변수가 되어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면
: 하루에 적어도 15분씩 2회로 끊어 듣기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어야 한디. 굳이 다른 교재는 필요하지 않고, 수능/모평 기출 음원을 다운 받아 낙서하듯 받아쓰기 하는 식으로 공부하되, 좀 버거운 정도까지 배속을 높여 들으면 참 좋을 거디
2. 어법 개념이 약해서 깔끔한 해석에 애로사항이 있거나 어법 한 문제를 날릴 위험이 있다면
: 굳이 기본 개념 수준까지 광범위하게/심도 있게 건드리기에는 시간이 아까우니, 수능 + 모평 기출 5년치 10개 다운 받은 후 어법 문항의 (정답을 포함한) 선지들에서 묻는 어법 개념을 따로 기록해서 어떤 것들을 주로 출제하는지 확인해놓을 필요가 있디. 그렇게 하면 당연히 어법적인 부분 때문에 해석이 매끄럽게 안 될 때마다 해당 개념들에 유념하며 복습하는 습관이 생길 거디
3. 3등급이라면 분명 어휘의 문제가 있는데, 그렇다고 단어장을 따로 하나 사서 그걸로만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아까움
: 수특-수완으로 이어지는 3권의 교재를 풀어나가면서 아는 어휘는 깔끔하게 패스하되 조금이라도 모르는 어휘가 나온다면, 단어는 물론 그 단어 기반의 숙어 단위까지 따로 추출해 기록하면서 본인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나갈 것. 이게 쌓이면 6평/9평/수능 즉, 평가원에서 만든 공신력 있는 시험에서 분명 익숙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디
4. 길고 난해한 문장이라 해서 그냥 건너뛰면 치명적일 수 있음
: 그런 문장 때문에 해석을 제대로 못 하고 문제를 푼 경우, 채점 이후 해당 문장에 문장 성분별로 표시를 해가며 과연 어찌하여 해설지 속 해설이 되는지 확실하게 점검하고 가야 한디
이 정도면 금방 2, 그리고 1등급으로 도약해 수능날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거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