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옯클 가고픈 효랑] 영어 공부 관련 질문 받는디
존엄한 정시 파이터 오르비 친구들, 안녕:)
대 오르비클래스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친구들의 성원이 필요할 것이기에
선량하고 유익한 인싸가 되고자
오늘도 영어 공부에 관한 질문을 벅벅 받는디
1. 내신 전 교과 만점 출신 (but 지균 폭망)
2. 서울대 정시 입학, 심리학과 수석 졸업
3. 자기가 우주에서 영단어를 가장 많이 안다고 생각
4. 강사 커플이지렁~
강사의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는 만큼
영어 과목에 관한 모든 질문에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해 준디
댓글 달아 놓으면, 확인하는 대로
(혹은 여유가 생기는 대로) 답변 줄게
영어 전공자 진실게이의 깊이 있는 답변을 기대해도 좋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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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우고 계속올려놔서 나도 본적은잇는데 이제 기억도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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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나중에 2
야노도 하는거아님? 이미 해본적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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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뭘 올리신거지 하고 좀 내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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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작업 2탄 3
반응 제일 좋았던 걸로 안구 정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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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만큼 엄청난 자신감 잘생긴 와꾸 수준급의 물2 기하 실력 왜 그러셨나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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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풀충전 0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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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거임? 노력으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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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정화하러간다 2
애니보고올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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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으로 한달만 하면 만원도 안내고 각종 계정 만들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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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성욕 있는 애들 종종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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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평균이라서 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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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엽사 올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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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예뻤지만 뭔가 은채 닮음 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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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린이형이 쪽지로 분명 물2 칼럼 많이 올려주겠다고 했는데... 3
그리고 신기한 세계 많이 알려줬었는데... 이렇게 가노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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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지 0
잘자콘 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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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부하기 싫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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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일 있었음? 7
통매음 소리가 나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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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재작년 190퍼 170퍼 돌았는데 이번 년도 200퍼 넘게 돌수 있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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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 역사상 최고의 J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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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럼 풀로 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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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생긴건가 좀 부풀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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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학년, 백분위 90~94 (고12기준) 개념은 있지만.. 행동강령이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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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69수능 3등급(78) 1등급(91) 2등급(80) 영어 점수 변동이 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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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는 꺼지라는거임??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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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평 2
중경외시에서 국숭세단까지 떨어진듯 이상치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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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명작하나놓쳤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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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사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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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업다 9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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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0
내가키우는포우♡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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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랑 mmr 1
예방접종 동시에 맞았더니 아파 뒤지겠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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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치인 것 같다. 27.9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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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뭔 생각으로 사진 올린거냐?? 본인 인생 신경안쓰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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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언제 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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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될락말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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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잘되는데 들릴정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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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 평균에 걸쳐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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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강기분 문학 이원준 독서 영어-기출정식, 월간조정식, 이명학 신텍스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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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잘 몰라도 아는팀들이 각 구간마다 있네 ㄷㄷㄷ 다 어디 전쟁나서 남자선수들 징병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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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 결과인데 희망이 아예 없겠죠…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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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질문이나 받아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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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수만휘 가서 대기타다 보면 원하는 걸 얻으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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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 보고 생각나서...
토익하고 수능영어하고 많이 다른가요?
오 내쉬 균형의 창시자 존 내쉬, 오랜만이디:)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존내쉬가 찾아왔으니까 존내쉽게 간략히 말하자면
듣기 : 수능에 비해 어렵지는 않은데, 대화에 쓰이는 어휘/표현/맥락이 수능과 달리 사회 생활/직장 생활적인 측면이 아주 강하다 보니, 귀를 데우는 것과 더불어 그런 소재에 대한 체화가 어느 정도 이루어진 채로 시험장에 가야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디
어휘 : 수능에 쓰이는 어휘보다 전반적으로 쉽지만 역시나 사회 생활/직장 생활에 관한 표현이 많으므로, 수능에 익숙한 채로 연습없이 바로 시험장에 가면 좀 낯설다고 느낄 수 있디
독해 : 수능에 비해 문장 구조가 아주 깔끔하므로, 어휘력과 별개로 문장 구조를 잡는 데 강한 면모를 보이는 친구들은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음
결론 : 수능 1-2등급선인 친구들은, 토익 문제집 3회 정도 풀면서 수록된 어휘와 소재를 진지하게 음미해보고 가면 개꿀따리
토익 750점은 수능으로 치면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마카오 의느 오랜만이디, 반갑디:)
새해 복 많이 받고 좋은 과 레지던트가 되어서 인류 건강과 재산 증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소서
가벼운 준비나 조금의 체화 없이 바로 토익을 친다는 가정 하에 토익 750이면,
수능 듣기를 제대로 듣고 가볍게 다 맞히는 데 어휘가 정말 엉망이거나 난독 비슷한 게 있어서 만년 3등급에 머무는 케이스거나,
그 위로 본다면 85점 이하의 2등급 정도가 아닐까 싶디(물론 당연히 개인차가 있디)
토익은 듣기 특정 파트의 변수가 매번 크기 때문에, 듣기를 아주 잘하는 친구의 경우
수능 점수는 듣기 빼고 엉망이어도 정작 토익을 치면 점수가 상당히 잘 나오는 경우도 꽤 많디
아하 감사합니다!!
진짜 이 분 떴으면 좋겠다
호감 고렙닉 호우명성 군,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반갑디:) 힘이 되는 댓글 고맙디, 알아서 워낙 잘 하겠지만, 공부하다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댓글 남겨도 좋디
효랑티, 자/타동사를 구분하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아님 암기가 답일까요? object와 oppose같은 것들은 외우고 가지만 별도의 암기를 안한게 나왔을때 팁이 있을까요?
오 헤산 오랜만에 댓글로 만나니 반갑고 좋디,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한 한 해 보내소서:)
문장의 핵심인 동사와 관련된 아주 중요한 질문이지만, 직관적인 부분이기에 답변은 간단하디
헤산 말대로 동사 하나에 여러 가지 뜻이 엮여 있다면 당연히 그것들을 따로 벅벅하는 작업이 필수적이겠지만,
예)
attend 자) 집중하다, 관심을 보이다, 돌보다 / 타) -에 참석하다, -에 출석하다, -에 다니다, -에 수반되다
reach 자) 손뻗다 타) -에 도달하다, 이르다, 당도하다, 도착하다 명) 범위
기본적으로
목적어가 뒤에 바로 붙어 있으면 : 타동사
동사와 목적어 사이에 전치사가 쏙 들어가 있으면 : 자동사를 타동사처럼 자연스럽게 쓰기 위한 문법적 조건을 지킨 것
인 셈이디
효랑티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