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하자] 과학도 종교와같은게 아닐까?
몇백년 몇천년 전에는 해가 뜨고 달이 지는게 신의 뜻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것이었잖아.
그에 따라 사람들의 생활양식과 믿음도 이루어졌고.
지금은 해가 뜨고 달이 지는게 공전이니 자전이니 여러가지 과학적 증명에 따라 설명되지?
그에따라 사람들의 생활양식과 믿음도 이루어지고.
근데 옛사람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 당시 종교는 자연현상을 설명하는데 최선의 방법이었어.
그 이상을 생각할 수 없었다고.
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시행착오와 갈등을 겪은 후에 그 이상의 진리를 알게 되었고
과거의 오류를 개선해나가면서 과학이 탄생한거 아니냐.
이와 마찬가지로 몇천, 몇만년 후의 사람들이 볼때는 현재의 과학이 지금 우리가 보는 종교처럼 터무니 없는 것일수도있어.
애초에 수소니 헬륨이니 중력이니 강력이니 인간이 붙인 기준이잖아.
과거에 예수의 뜻이니 알라의 뜻이니 하던것과 같이.
하여튼간 내 목숨 다 할때까지 사는데에는 과학이면 충분하지만
아주 먼 미래에는 지금의 과학조차도 사막잡신 취급받는때가 올것같은 기분에 글을 써 본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니꼬왔건게 과탐에서 개쳐맞다가 사탐런가서 존나 쉬운데? 과탐 왜 함 이지랄하면서...
-
오후는 수학만 파야겠다..
-
이제 삼수는 팀 아니긴 한데...
-
공부잘하는사람들다차단중 10
악의는 없다
-
(본인거아님)
-
허경민 kt라 1
이번 스토브리그 개꿀잼이네 최대어 없어서 노잼일줄
-
박석준T 문학 0
재수학원 같이 다니는 친구가 박석준 좋아하길래 9평 날또수 어떻게 해설하는지 점심에...
-
어디서 주워들은거 가지고 그거 ㅈ밥 아니냐 이러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
수학이 답이 없네
-
기만ㄴㄴ 7
에휴이
-
대성홈페이지 성적표보기에 11일에 열린다고 뜨는데
-
뜌따뜌우따 12
뜌우따뜌뚜따댜뜌땨
-
계산량이 진짜 상당하네요 ㅋㅋㅋㅋ 계산 한 번 꼬엿더니 다른 문제에서도 실수가...
-
11덮 성적표 ㅇㅈ 15
의대.....가야겠지?
-
후반부라 ㅈㄴ파이팅파이팅거리는데 이거 많이 과함?
-
이 성적면 어디 갈 수 있을지 궁금해요 잘 아시는 분들 댓글 좀 부탁드릴게요
-
행복하자 13
행복하자. 우리
-
몰랐음..
-
뭉탱이월드 1
뽈롱 아이고난 한판해요
-
11덮 성적 4
수능 목표) 국어 백분위 99 수학 백분위 100 영어 1등급 화2 50점 지2 50점
-
우활하다 우활해 0
우활하다 우활해 너무나 우활해 애친경형 충군제장 내 분으로 여겼더니 우활하다 우활해...
-
제가 미래로 가서 풀어보고옴
-
이감 1
ㅈ같다 계속 60 후반 70중반 왔다갔다 거리는데 어캄 진짜
-
역시 사설은 시간운용하기 위한 용도인가.. 내 감각이 사설로 망쳐지고있는건지 진짜...
-
참 머싰네요
-
다 imf로 예상하는 이유라도 있나요
-
찌라시 14
이제 그냥 찌라시 아는거 있어도 안뿌릴려고 줘도 뭐라하는데 걍 나만 아는게 나을듯
-
어제 히카 풀었을 때는 92 나왔는데 오늘 킬캠 68 나왔어요ㅋㅋㅋㅋ.... 이게 맞나......
-
일어나는 시간 당기면 저절로 일찍 잘줄 알았는데 걍 일어나는 시간만 당겨져서 며칠째...
-
콜록콜록 18
아파서 집중안됨
-
의욕이 없어졌어요 잘받으려면 지금빡세게 해야하는거 아는데 너무 힘듬
-
mlb 2250이닝 3점대 방어율 근데 86년생 사기매물같은데
-
평소에 문잡아주고 먼저가게 멈춰주니까 똑같이 대해주노 ㅋㅋ 다들 수능화이팅~
-
앞으로도 잘 부탁등립니다 이러면 무지개테 가능???????
-
점심 추천해줄 7
옵붕이 없나
-
이감 6-9 3
87점 14 15 16틀 33 34틀 인문 너무 시간끌려서 15 16 버렸는데...
-
안녕하세요 예비 고3 입니둥. 시대인재를 내년에 다니고 싶은데 학교가 좀 떨어져있늠...
-
6모 94 9모 100 승리모 1~3회 평균 84점 Tq.. 이거 어떡하죠 진짜...
-
정답률 비슷했을듯 애비는 그렇답셔도 애미가 환상인지 아닌지 끝까지 못알아차릴거같음
-
69 1등급 작수 높2였는데 사설만 풀면 계산 꼴아박고 좌충우돌 우당탕탕 뇌절치다가...
-
언기생지 순으로 높2/높3/중2/높2 영어는 2등급이고 수학이 변동 폭이 좀...
-
오래된 생각
-
등급컷 나와있어요?
-
근데 어휘있는지문에서 어휘 빼고3문제 못 푼 상태야. 그럼지문 다읽음? 아님 쉬운 문제 발췌독해?
-
좋은 아침입니다 14
오늘도 힘찬 하루!
-
이감 푸는데 맨날 70점대 나와서 풀기 싫어짐.. 또 점수는 내려가면 내려갓지...
-
근데 정법 시작한뒤로 10
법지문 그냥 그저그럼 정법에서 하도 개콩가루집안을 만나서 그런가
-
종 치자마자 치타처럼 들어갔는데 전진은 못하고 아날로그 시계 볼 때마다 분침이 훅훅...
shut up
과학이 발전할수록 종교의 입지가 좁아지긴할듯
아직은 과학으로 설명할수 없는 부분도 많고 오류도 많고 그저 '설'일뿐이라
누가 맞다 틀리다를 결정할수 없어서
전 둘다 존중함 과학이 내리는 정의도 아직 100% 진실이다 라고 설명하기에는 세상은 참 신기하다보니...
기존에 있던 설들도 오류가 있고 허점이있고 비판당하기도하고 깨지기도 하는거 보면 인간으로는 세상을 정의 내리기란... 힘들테고... 언젠가 세상의 진실이 나온다면
과학도 일종의 종교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
기존의 오랜 역사를 가진 종교도 세상을 설명못하는데
과학도 설명을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과학이라는것도
그저 '설'로 끝나버린다면 종교가 되겠지만..
그래도 추상적인건 아니여도 눈에 보이는건 과학이 다 증명해주었기 때문에 믿어서 손해볼꺼 없다는 심정으로 믿어보는편
다수의 오류가 증명될 뿐 그리 과학이라는 학문이 달라질 것 같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