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PPL 칼럼 28호] 당신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 물리-전기력
안녕하세요 팀 PPL의 물리학 팀장 천동진입니다.
오늘은 전기력 문항을 다루어 보려합니다. 전기력 문항들의 접근 방식 및 스킬은 다양하나 이번 칼럼은 잡다한 스킬 대신 여러분들이 특히나 잊지 말아야 할 한 가지 마음가짐을 심어드리려 합니다.
우선, 이번 교육과정에서 전기력의 시초격이라 볼 수 있는 2020 6월 모의고사 문항부터 살펴보기로 합시다.
발문을 읽어보도록 합시다.
‘양(+)전하 A에 작용하는 전기력은 0이고’
여기서 여러분은 2가지 정보를 얻어가셔야 합니다.
B와 C의 부호는 반대다.
B와 C의 전하량의 크기의 비율은 1 : 4 이다.
다음 발문도 읽어봅시다.
‘B에 작용하는 전기력의 방향은 - 방향이다.’
여기서 보통의 학생들은 하나의 정보만 얻고 끝납니다.
B와 C의 부호는 각각 (-), (+) 이다.
하지만, 여기서 그쳐서는 안됩니다.
2. A의 전하량의 크기는 C보다 크다.
까지 얻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수험생들은 문항을 풀 때, 한 가지 발문으로 한 가지 정보를 얻으면 그 발문을 모두 사용했다라고 생각하여 넘어가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전기력 문항을 풀 때도 비슷하게 행동하나, 전기력에서는 절대 안됩니다. 위에서 보셨듯이 전기력은 보통 한 가지 발문에 2가지 이상의 정보를 숨겨놓습니다.
이 태도를 가지고 2021 수능 19번 전기력 문항을 풀어보세요.
반드시 기억해야할 태도는 한 가지 발문에서 한 가지 정보를 얻고 끝나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막혔더라면, 차분히 발문을 다시 읽어내면서 또 뽑아낼 정보는 없는 지 검토하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함을 꼭 기억해두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칼럼 제작 | Team PPL 물리팀
제작 일자 | 2022.04.15
Team PPL Insatagram |@ppl_premium
*문의 : 오르비 혹은 인스타그램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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