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휴학반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진짜 오르비 오랜만이네요. 고2부터 고3땐 오르비 정말 많이 들어왔는데.. 재수땐 한번정도 들어왔었나?? 오르비에 다시 안들어오려고 했는데 결국 들어오게됬습니다.
현역 12213 재수 12213
물1화2하는데 69평 수학 100맞았는데 수능때 1번 10번을 틀리는 바람에... 영어는 95퍼나왔고 물리는 50점입니다.. 화2는 똥망..
하아... 말그대로 성적이 안올랐습니다. 재수때 제대로 공부 못한거 같고, 학원쌤께서 수능때 잘보면 제가 원하는 곳가고 못보면 연고대, 진짜 말아도 서성한라인이다 라고 하셨는데
전 서성한에 왔습니다. 사실 가군에 한양대썼는데 연고대같은과 썻더라면 붙었을 점수입니다만 제가 연고대에 갔었으면 반수할 생각안했겠죠...
고민끝에 반수를 하려고 굳은 결심을 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 하고 살려고 마음 먹었어요.
한풀이가 길었던것 같네요.
무휴학반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지금부터 제대로 하려고 하는데요 어디부터 손을 댈지 모르겠어요. 혼자하는 공부가 어렵다는 말이 제대로 와닿습니다.
우선 수능특강 영어랑 과탐 풀 생각이고, 그다음에 수특수완 수학과 영어 과탐 보고 마지막 1달 빡세게 실전풀이 돌릴 생각입니다.
잘못된 걸까요?? 아니면 영어만 듄보고 언수과탐은 기출이나 사설풀면서 감을 찾는게 나을까요??
더 나은 길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학원에 들어가고 싶지만, 반수도 겨우 허락받은거라... 반수한다고 떠나가는 친구들과 다시 돌아오는 친구들 보면 참 마음이 그렇습니다. 조언부탁드릴께요.
(아직 반수하는거 대부분 모르는데, 동기님들이 눈팅하다가 볼까 두렵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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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예습해야하나...
제발 도와주세요 흐규ㅠㅜㅜ
계획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학교다니면서 공부할때 마지막 1달 실전만 풀었어요
시중에 풀린 실전 수리가형 모의고사 거의 다 푼 것 같아요. 특히 오르비거 위주로 풀었고,
디딤돌에서나온 EBS변형 그것도 되게 좋았어요.
그리고 영어는 EBS만 계속 돌려봤구요. 과탐도 EBS위주로 봤어요 저는.
오오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