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T] 기출을 거들떠 볼 때....
001_기출문제를 지배하는 자_2014 수능 B형.pdf
안녕하세요. 김대기 선생입니다.
모평이 다가 오고 있네요. 재학생이든 N수생이든 서서히 심장 RPM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지요?
EBS는 선생이 제시한 방향대로 공부해 왔다면 크게 문제가 없을 겁니다.
우리 모두가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바와 같이
문제에 사용되는 지문은 EBS를 반영하 것이지만, 문제의 유형은 그간 출제해 왔던 기출문제를 통해
정리해야 하겠지요.
그래서.....지금쯤 기출을 한 번 쯤 더 봐야 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미 문제만 보아도 답까지 외울 정도인데 어떤 형식으로 기출을 정리해야 할 지
답답한 학생들을 위해 기출 해설 파일 하나를 첨부해 올립니다.
선지 하나하나에서 근거를 어떻게 찾아가는지 선생 나름대로 친절하게 설명해 두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기출문제를 횡으로 배열해 놓고 상관관계를 알려 드리고 싶지만
오늘은 일단 2014년 수능 기출 B형에 대한 해설을 첨부합니다.
첨부 문서를 다운 받아 확인해 보시고 여러분들이 기출을 분석하면서 찾아왔던 근거와
선생이 제시한 근거가 일치하는지 확인해 보시고, 각각의 파트에서 어떤 형식으로 문제가
출제되었는지 생각하시면서 훑어 보시면 나름 정리의 의미는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해설서의 구성은 기출문제 + 지문 접근법 + 유형에 대한 간략한 언급 + 문제 분석 + 각 지문에 대한 적절한 근거 제시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응 좋으면 계속 주욱~~~ 기출문제 해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과 저에게 마법같은 2014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 김대기 선생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문은 도표도 나랑 잘 맞고 그런데 정법은 선거문제랑 전체적인 개념부분이 너무...
-
킬러번호 기출들 하루에 15개씩 익히고 복습 입문엔제 남은 거 11 12 13...
-
한지 48인데 너무 고인고같아서 니게로할 생각인데..
-
롤 잘하는법 1
라인전 이기고 한타때 안죽고 나만 스킬 다 박으면 됨 물론 그래도 질 수 있음
-
딱히 팔로우 구걸도 안하고 연애비틱도 안하고 칼럼도 안쓰고 ㅇㅈ도 안하고 단순히...
-
왕복 기준으로요!
-
이거땜에뱃지가안오는거같음..
-
준나 심심하네 6
질받 ㄱ
-
순서대로 23,24수능 공부를 안 하고 꿀을 빨려고 하면 수능때 벌 받아요 적은...
-
여긴 이번에 보니까 과탐 3~4정도는 유입되는 족족 컷이 내려가나보다 당장 9모도...
-
담임 정시상담 6
32113으로, 백분위 89.7에 표점 합 370에요. 진학사 상에서는 외대 거의...
-
생윤사문 와서 큐브 질문좀 올려주세요 ㅜㅜ
-
오르비 꿀팁 0
똥글 써서 덕코를 모으되 그날 그날 치울 것 안 그러면 나중에 카르마 제대로 쌓인...
-
실제로저렇게생겼다고 알까봐약간무서운데
-
미적분 선택 재수생입니당 2025 6평 9평 수능 백분위 각각 97 98 97로...
-
깔아보려고하는데 경기남부에 많으려나
-
경한감?
-
들으면서 눈 오는 날 밤 시내 혼자 걸으면 감성 미침
-
시험공부함 원래 던지는건데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교양하나 있어서 ㅅㅂ:..
-
군대리아 스타일 계엄햄버거.....
-
숏컷-그냥 ㅍㅌㅊ 국밥임 브릿지-노잼임 엑셀-위 2개보다는 조금 간본 국밥임...
-
컨설팅 맡기긴한데 표본분석 직접 해둬야하나요?
-
왤케어렵노 시발 ㅋㅋ 지엽 내신개념 에반데
-
커피 어디거 시켜먹지 10
-
평가원 #~#
-
로스쿨 지망이면 무조건 이대인가요?
-
님들은 뭐풀어요? 아니면 컨텐츠를 드럽게 많이 주는 건가
-
일단 저는 가끔 풀다가 열받아서 거의 유기하긴함 ㅈㄴ 어려움 ㅠㅠ
-
서메기 2
다니셨던 분 쪽지 주세유….
-
본인도 138.14 에서 138.16으로 조금 올랐는데 원래 통변 적용한건지....
-
애엄마아빠는 생애주기로 볼때도 돈을 못버는 나이임 아이들 의료비에 지출할 여력이...
-
학교 건물도 중요함 10
성균관대 공학계열 분들이 살아야할 곳입니다
-
아 지게차 딸까 4
06이라 올해 가고 싶은데...참
-
시대 재종 6월 대비 수바 << 이거 받자마자 파셈 11
개당 5만원에 팔리는데 일주일 지나면 단과에도 뿌려서 시세 8천원됨 하 시발....
-
컨텐츠는 받은 날 바로 번개장터에 올려라. 며칠만 지나도 가격 떨어짐 ㄹㅇ 꿀팁임
-
내년사탐뭐하지 2
탐구 ㅈ박아서 +1 생각 중인데 도망갈 곳이 없네 지금 한지사문인데 윤리싫어 역사싫어 이건 뭐…
-
중앙대 이화여대 중대, 이대
-
그냥 하십쇼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뻥튀기가 너무 심해요 23수능이 제 현역 시절인데...
-
헷갈리거나 걸리는 문제가 14번말고 없었음...
-
크리스마스에 하고 싶은 거 적고 가
-
사탐런 했다가 수능 망해서 지거국 상경 적정에 에리카 공대 조금 여유있는 성적인데요...
-
60년 수학 난제 '소파 움직이기 문제' 국내 20대 수학자가 풀어 4
국내 20대 수학자가 미국 고등학교 수학 교과서에 등장할 정도로 잘 알려진 60년...
-
말걸지마 눈물나오니까
-
5명만 1컷 이상 받을 실력이어도 1컷은 오른다 95명 허수 들어와서 허수 많아보여도 1컷은 오름
-
이명학, 션티만 들을건데 대성패스 사놓는 게 나을까요? 0
이명학 신택스 들을 생각이고, 독해강의는 션티 들을 가능성을...
-
2024 년 12 월 17 일 | 제 1222 호 2025 수능 D-331 시작하는...
쌤 저번에 듄국어 공부법
그거 그대로 해보겠습니다.
좋은글이더군요
감사합니다!다음에도또올려주세요~~^^
호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열심히 만든 자료가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든 선생들의 공통적인 마음이겠지요. 1주일 정도의 갭을 두고 기출분석 파일을 하나하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올려주신거감사하구 더올려주셨으면합니다!
네. 추후에도 계속 올릴게요. 열심히 공부하세요.
감사합니다
20대 후반인데 고1 전국연합 모의고사가 30점대 인데요;;ㅠㅠ 독해력이 문제인듯 합니다...
방법없나요?ㅠㅠ
의지가 있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한 언제나 방법은 있다고 믿어야지요. 수능 국어 공부를 시작한지는 얼마나 됬는지 모르겠네요. 점수대가 그 정도라면 스스로 진단하신 바와 같이 일단은 독해력이 제일 큰 문제일 겁니다. 그런데 독해력이라는 것이 뜬구름 같은 것이라서 얼마나 늘었는지 얼마나 모자란지 수치적으로 판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단 제가 학생의 드룹님의 입장이라면 공부방향의 스탠스를 독해력에 두고, 방법론적인 측면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냥 책을 읽는다고 독해력이 늘지도 않을 뿐더러 우리가 준비하는 것은 시험이지 단순한 독해력 측정이 아니니까요.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에게 맞는 강의하나를 고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 선생이 잘 가르치던 그렇지 않던 간에 그 선생의 방법론적인 측면을 숙지해 두어야 합니다. EBS 강의든, 다른 인강 강의든, 아니면 오르비에 올라와 있는 제 강의든 간에 조금 여유를 갖고 스타일에 맞는 강의를 하나 골라서 끝까지 완강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렇게 공부해 나가는 과정에서 우선은 EBS 연계 교재니 뭐니 하는 것들은 일단 신경을 접어두고 기출문제에만 매달려 보기 바랍니다. 기출이 익숙해져야 내가 싸워야 할 녀석이 어떤 놈인지 윤곽을 잡게 될테니까요.
수능 문제 유형이 이렇구나 어렴풋이 알아가고, 독해라는 것이 모두 방법론적인 측면이 있구나를 알때 쯤이면 스스로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효율성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 수능은 끈기 있는 놈이 이기는 싸움 입니다. 건승을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