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덕후 혼설 [1111387] · MS 2021 · 쪽지

2022-01-10 17:50:34
조회수 4,570

쌍사, 지문 중심으로 공부해보자.[동아시아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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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혼설입니다. 오늘은 22수능 동아시아사 오답률 3위인 14번 문제를 풀이하겠습니다.

이 문제는 중국의 21개조 요구를 묻는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오늘은 제가 수완수특을 답지까지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 이유를 같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주요 키워드는 1. 세계가 유럽의 전쟁에 정신을 빼앗긴 틈/ 2. 일본은 중국에 대한 관리 확대/ 3. 산둥에 있는 독일 이권의 양도/ 4. 뤼순-다롄의 조차기간 연장 입니다.

이 문제는 1차 세계대전 기간에 있었던 일을 묻는 문제입니다. 답이 21개조 요구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1차 세계대전은 1914~1918이고 21개조 요구는 1915년입니다. 이런 세세한 연표 없이도

세계가 집중한 전쟁이라는 것이 1차 세계대전이라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답지 설명)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사설 모의고사나 수완수특 등의 문제집을 풀 때 이런 연표 문제는 “아 1차 세계대전 1915년! 일본 병합 1910년! 1919년 5-4운동! 그러니까 답은 2번!” 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연표 문제 해설이 큰 정보를 줄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1910년부터 1919년까지 어떠한 흐름으로 사건이 흘러갔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국 5-4운동 발생 이유, 일본의 1차 세계대전 참전 구실, 파리 강화 회의 일부 내용, 그리고 21개조 내용과 정답인 뤼순-다롄 조차지 연장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국어 수학 영어 세계사도 해야 하는데 이런 답지를 언제 다 봐요.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답지를 보라는 것이 아닙니다.

사설 모의고사나 평가원, 교육청 모의고사를 풀고 틀린 문제의 경우 수완수특에서 동일한 문제를 찾고 그 문제의 해설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아이패드를 사용하다보니 삼성태블릿은 잘 모르지만, 아이패드 굿노트에서 검색기능을 사용하여 키워드를 검색한다면

손쉽게 칮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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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E22 · 1106845 · 22/01/10 17:51 · MS 2021

    교육청 학력평가 출제위원선생님이 알려준 팁이네요 ㅋㅋㅋ 유용하게 수능 때 잘 써먹었습니다 ㅋㅋ
  • 역덕후 혼설 · 1111387 · 22/01/10 20:04 · MS 2021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앤서니 · 1071199 · 22/01/10 19:56 · MS 2021

    동사 할 건데 생윤하고 세사 중에 뭐하면 좋을까요? 응용을 잘 못하긴 하는데 생윤이 세사에 비해 공부량과 암기량이 훨씬 적다고 해서요...

  • 역덕후 혼설 · 1111387 · 22/01/10 20:04 · MS 2021

    세계사도 응용이 어느정도 필요한 과목입니다. 개인적으로 동사하실 예정이면 세계사도 매우 좋습니다.
    회원님이 탐구 1~2 등급이 목표라면 생윤과 세사 난이도는 같습니다. 3등급 부터는 생윤이 세계사보다 쉽다고 할 수 있고요. 목표 등급의 따라서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