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영어_유형별 전략_수특 어휘편(1)
2015년 수능특강이 지난주에 나왔습니다.
본격적인 수능 준비의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 느낌이네요. ^^
저는 통으로 'EBS 교재 공부는 이렇게하자' 는 말보다는,
어차피 EBS 교재도 공부하면서, 비연계 준비도 하려면,
문제 출제 유형 분석으로 본인이 특히 부족한 유형의 본질을 파악하셔야 합니다.
단순히 하루에 독해 10제풀기, 혹은 EBS 1강씩 하기..
하는 식의 공부계획은 치료법을 모르고 아무 약이나 먹는 환자와 다를바 없습니다.
기왕이면, 수능 출제 유형과 가장 유사한 EBS 교재의 유형별 접근법을 제시해드리면서,
EBS 교재의 변형 출제 원리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에 출간 된 2015 학년도 수능특강 교재로 유형 분석을 시작해보죠. ^^
1강. 문맥 속 어휘 추론 유형
: 문맥에 적절한 어휘 찾기 유형입니다.
저도 5년 전 정도만 해도 학생들에게
어휘 추론 유형을 준비하는 혼돈 어휘 booklet 을 제작해서 나눠 주곤 했어요.
이를 테면
ex)
objection (반대,이의) - objective (목표, 객관적인) - objectivity (객관성)
complement ( 보충하다 ) - compliment ( 칭찬, 칭찬하다 )
appreciate + 사물 - thank + 사람
successful (성공적인) - successive (연속하는) ... 같은...
물론 spell 이 유사하지만, 뜻이 다른 어휘를 꼭 외워 두면 좋죠.
하지만, 최근 수능 출제 경향 or EBS 지문의 어휘 추론 유형은..
유사 spell 단어 구별이 아니라, '문맥' 속의 어휘를 추론하는 유형-
즉, 글의 주제에 가장 부합한, 적절한 어휘를 고르는 유형인 것입니다.
2015 수특 1강 어휘 선택형 (1) 유형 분석
선택 어휘만 보면, 유사 spell의 조합도, 그렇다고 반의어의 조합도 아닙니다.. -(C) 를 제외하고 말이죠..
(A) [density / isolation]
(B) [curb / predict]
(C) [private / public]
이렇듯, 예전 흔히들 배포되는 자료로 바뀐 수능에 대처하려니,
공부한 것 따로 시험 문제 따로 라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선택형 어휘 선택의 경우 대부분 앞 뒤 문장에 유사, 유의어가 있어서,
문장 간의 해석을 제대로 했는 지가 관건입니다.
1번
The health of cities like New York, Los Angeles, and San Francisco represents an astonishing turnaround from the past, when (A) [density / isolation] too often meant death.
Throughout most of human history, proximity enabled the spread of infectious diseases that struck down those humans who had the boldness to risk living near one another.
Huge investments in massive waterworks were needed to (B) [curb / predict] the spread of cholera and yellow fever, just as huge investments in policing were needed to reduce crime in the 1990s.
The massing of millions in small land areas requires a vigorous (C) [private / public] sector to combat crime and illness.
This perhaps explains why people in New York are so much fonder of big governments than people in rural Kansas.
어휘 선택형은 앞 뒤 문장에 반드시 단서가 있습니다.
동의어나 유의어 주변의 선택문항의 답이 있는 것이죠.
The health of cities~ represents an astonishing turnaround from the past, when (A) [density / isolation] too often meant death.
도시들의 건강 상태는 ~ 과거와는 다른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조밀함/고립]이 흔히 죽음을 의미했던 (과거와 달리)
바로 다음 문장에
Throughout most of human history, proximity enabled the spread of infectious diseases
인류 역사에 걸쳐서, 근접성은 전염병을 확신 시키게 했다.
Huge investments in massive waterworks were needed to (B) [curb / predict] the spread of cholera and yellow fever
대규모의 급수 시설의 막대한 투자가 필요시 되었다 - [억제하기/예상하기] 위해 (콜레라와 황열병 확산을)
같은 문장안에
just as huge investments in policing were needed to reduce crime in the 1990s.
정책결정에 거대 투자가 요구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 1990년 대의 범죄를 줄이기 위해
The massing of millions in small land areas requires a vigorous (C) [private / public] sector to combat crime and illness.
규모가 작은 지역에 수 백만의 사람들은 강력한 [사적/ 공적] 영역이 필요하다 범죄나 질병과 싸우기 위해서 (어휘 단서)
어휘 단서 정리
(A) [density 의 단서는 뒷 문장 =proximity 근접성]
유의어 단서 : from the past = Throughout most of human history
(B) [curb / 의 단서는 뒷 문장 to reduce ]
비교 단서 :just as (마찬가지로) ~ to reduce crime
(C) [public / 의 단서는 뒷 문장 big governments]
논리 단서 :This perhaps explains why people in New York are so much fonder of big governments
뉴욕 사람들이 왜 거대 정부를 왜 좋아하는 지를 설명해 준다.
이렇듯, 어휘 추론 문제는 단순히 유사 spell 단어 외우기가 아니라,
앞 뒤 문장의 단서를 찾아서 '유의어' 를 찾는 -
즉 문맥 (글의 핵심 주제)를 추론하는 유형인 것입니다.
그래서 어휘 추론 문제가 변형될 경우, 글의 요지, 제목 문제로 변형되기 쉬운 것 입니다.
물론 이 지문이 경우
1. Why People Prefer to Have Large Public Sectors (제목)
2. 도시에서의 삶을 유지하려면 막강한 공적 기관이 필요하다 (요지)
공부 할 때,
어떤 문제를 맞고 틀렸느냐 보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풀었느냐 입니다.
어차피 수능 준비를 하시려면,
몇번 반복하는 횟수보다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하셔야
EBS 를 통해 '비연계' 까지 준비하시는 겁니다
다음 엔 어휘 유형 중 밑줄 형 문제를 분석하는 법을 알려드리죠 ^^
모두 열공하세요 ~
The Harder, The Easier.
차 진희 T
http://class.orbi.kr/group/11/info
2015 수특 1강 어휘 밑줄형 (2) 유형 분석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쫄림..
-
네..
-
제곧내
-
도희님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시험지의 퀄리티에 감탄하며 글을 남깁니다. * 허락...
-
광명역 근방이니 특정 ㄱㄱ
-
나는 없다....... 왜냐하면 기출 보자마자 유기했거든..... 우진이햄말대로 대학에서 걸러질듯
-
보통 어렵나요? 아님 평타? 사촌누나 3년전에 동덕여대 경제학과 나와서 농협은행 들어감요
-
생명1 질문 1
1. 핵산은 모두 다 존재하나요? (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등 ) 2. 핵막은...
-
ㅅㅂ 아직도 하ㅋ ㅈ댓네ㅋㅋ 수능 닷지가 마려울라그러네..
-
외재적 0
외재적 요인으로 인한 문화 변동은 외부 사회 문화 요소의 수용이 나타난다. 융합은...
-
과탐 4페 찍기 5
걍 ㄱㄴㄷ문제는 3번이나 5번 감오는걸로 ㄱㄱ 20번 ㄱㄴㄷ 아닐경우 1번이나 2번...
-
5연속 멀리 떨어진 고등학교 배정해서 킹받음
-
일요일에 고대로 ㄱㄱ
-
ㄹㅇㅋㅋ
-
돈 원 노 리들~
-
제2외 고사장 2
제2외 치는 학교 안치는 학교가 따로 있는겅가요??
-
과탐 찍기특강 무료공유 10
안녕하세요, Aclass입니다. 이번 글은 예고했던 대로, 과학탐구 찍기특강에 대한...
-
대학 와서 안 씻어서 냄새 났던 같은 교양인 사람, 뭔… 팀플인데 걍 없는 게 더...
-
지구과학 질문 2
기체의 용해도가 수온에 반비례인건 아는데 염분이랑 비례인가요 반비례인가요?
-
ㅈ대버림
-
수시 3.0등급 뭐 정시 33344 정도는 돼야 가나? 인서울이니까 이정도는 하나?
-
A B 가 확실한듯 사설풀다가 돌아와보니 ㅇㅈ?
-
심신의 안정을 위해
-
난이도 어땟읆? 다시봐도 어렵네요 시간 28분 꽉꽉 채워씀
-
수험표 받으러가는데 씨발 과잠입은애들이 ㅈㄴ많은거임.. 특히 서성한쪽이 많았는데 우리동네만 이러냐ㅔ
-
1. 글루콤 엄청난 농도의 비타민. 먹고 오줌싸보면 얼마나 비타민이 많은 지 알 수...
-
2만 뜨면 조켄네…
-
이번년도는 그냥 스킵할까 ㅈㄴ 귀찮노
-
동창회일듯 걍ㅋㅋㅋㅋㅋ 우리학년 작년에 200명정도였는데 내가 아는 애들만 거의...
-
진짜라니까??? 짝 한번만 믿어보셈 ㅇㅇ
-
D-366 공부 0
-
평가원시험이었으면 1컷 몇정도 예상하심?
-
삼각함수 질문 0
해설 보니까 치환해서 풀던데 그래프를 -b/3만큼 왼쪽으로 평행이동 해서 풀수는...
-
킬러라 선지 대칭시킬텐데 3번이 답일 때 3번으로 찍으면 짝홀 상관 없이 다 맞기 때문
-
22시행 수능 0
확통 14.22틀인데 이정도 실력에 2년 쉬었으면 커리 어케 짜는거 추천? 확통...
-
열정 가득 귀에 잘 박히게 설명해주심 유튭 해강봤음
-
마지막목표 5
뱃 지 받 고 탈 릅 하 기
-
재수생 거의 없긴 한데
-
정복완료.
-
전 다 홀수였긴한데 별 생각 없던데 뭐 적당히 영향이 감? 선지 배열에 바뀐다 그랬나
-
와 오렌지 0
오렌지의 본질을 훼손시킬까봐 두려워하기도 하는 건 알았는데 그럼으로써 '나의...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CRUX 차수영입니다. 제가 옯창력이 좀...
-
나 아직 준비 안됐다고 응원하지 말라고
-
언제 올려주심? 찐임? 논란 없나 다들 연계 예측좀 ㅜㅜ 문학
-
11모고 치는날이야. 내년6평보다 덜 중요해.긴장하지말자
-
tv는 동시적, sns는 비동시적 소비잖아요. 둘 다 정보를 동시적으로 전달 가능한가요
-
내년에 2023학년도 연세대 어문계열 합격증으로 지원하려는데 가능성 있을까요? 혹시...
-
네
-
김승리가 0
아수라 본강의 마지막에서 몇년도 부터 몇년도 기출을 안풀더라도 뽑아놔라 이런 말...
좋아요~
감사 ^^
감사합니다
열공 이예요 ^^ 파이팅~
감사합니다 ㅎㅎ 다음 글 기대할게요!
ㅎ 넵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꼭 안암골 호랑이가 되시길 ~ !!
감사합니다.... 진짜 공부를 우매하게하고있었네요ㅠㅠ
뭐.. 다들 그러기가 쉽죠...
아직도 외워야할 혼돈 어휘라고 나오는 책 들도 많아요 ^^
이젠 안그러시면 되죠 뭐 ^^
화이팅 입니다 !!
감사합니다. 추천!!!!!!!!!!!!!!!
^^ 저도 감사요 ^^
감사합니다 또올려주세요!!!!!^.^
넵. ^^ 열공!!
우와 완전 도움이 되었어요 잘 보고 갑니다!!
^^ 감사~ 열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