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눠먹자 [228536] · MS 2008 · 쪽지

2013-11-13 20:20:09
조회수 2,287

동국한의 질문 받아드릴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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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쪽은 제가 시험 칠때랑 많이 달라서 잘 몰라서 답을 못 드릴거 같구요 ㅠ


나머지 뭐 잡다한 분야의 질문들 아는 데로 답해드리겠습니다

다른 한의대 관련도 뭐 아는 게 있으면 알려드릴게요 

오르비 참 오랜만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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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펜더 · 356880 · 13/11/13 21:10 · MS 2018

    아이민 부터 클라스가 다르시네요... 제 친구가 동국한다니는데 저 삼수할때 성적이 그닥 좋지 않아 한의대 관해 이것저것 물어봤을때 걔가 한의계가 좀 힘들다는 식으로 말하던데요 글쓴분꼐선 의견이 어떠신지요?? 아는 동생들 한의대 넣을지 공대넣을지 고민중이라 저도 알고싶습니다

  • 나눠먹자 · 228536 · 13/11/13 21:29 · MS 2008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잘놈잘 즉, 잘되는 놈은 잘 됩니다 너무 뻔한 결론인가요 ㅎㅎ 물론 예전 2000년대 초반 한의계 생각하면 지금 너무 힘들고 암울하죠 한의사 자체도 늘어나고 제약도 어느정도 걸리고... 그래도 선배님들이나 다른 분들 보면 잘들 생활하십니다 준비 잘 하신 분은 졸업하고 (남자분인 경우에는) 공보의 다녀오시고 바로 개원하셔서 잘 되시는 분도 몇몇 계십니다. 평균적으로 보면 예전보다 힘들어진건 사실이지만 사실 전문직 중에 예전만한 직종 많이 없을겁니다 그래도 괜히 전문직이 좋다라는 말 나오는건 아니니깐 생각 있으시다면 미래에 대해 너무 걱정 안하시고 선택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과연 내 삶의 충분함의 기준이 어느정도인가에 따라 느끼시는 건 달라질 수 있지만 전 아직 한의사 나쁘다고는 생각 안하고 있네요 ㅎ 다만! 충분히 생각은 해보세요 생각보다 대학와서 진로 바꾸기 쉬우면서 어려우니깐요 지금 힘든 부분도 많지만 앞으로 희망적인 부분도 충분하다고 저는 봅니다 자기가 노력하면 얻을 수 있다고 보구요 ㅎㅎ 충분히 생각하시길 바랄게요!

    P.S 제 아이민이 클라스가 다르다니 정말 오르비가 커졌네요 ㅎㅎ 전 제가 있을때 위엄돋는 4자리 5자리 아이민 분들 가끔 보면서 오르비했었는데 ㅎㅎ

  • 오랜약속 · 415804 · 13/11/13 21:58 · MS 2012

    동국한 지망중입니다만... 전반적인 학교분위기,학풍, 선후배관계 등등 어떠한가요? ^^ 일산 경주간 교류는 활발 한가요?

  • K.S. · 364154 · 13/11/13 22:23 · MS 2011

    과외 어떻게 구하시나요? 서울에서 내려오신분들은

  • 나눠먹자 · 228536 · 13/11/14 15:38 · MS 2008

    보통은 전단지 붙여서 구하는거 봤구요 그 벼룩시장 같은 신문에 광고 내는 것도 종종 봤어요 ㅎ

  • 22211ㅠㅠ · 366897 · 13/11/13 22:54 · MS 2011

    이번에 동국한 내신우수자 컷나왔나요?? 쓸까 고민했는데 하 ㅠ ㅠ

  • 나눠먹자 · 228536 · 13/11/14 15:39 · MS 2008

    제가 입시 쪽은 현재는 문외한이라 ㅠㅠ 죄송합니다

  • 자네는누 · 472211 · 13/11/14 01:24 · MS 2013

    한의사는 한문 많이알아야되나요??

  • 나눠먹자 · 228536 · 13/11/14 15:39 · MS 2008

    다다익선입니다 ㅎ 알면 정말 좋죠 괜히 머리 아프게 내용도 어려운데 한자도 외워야 하는 수고을 더니깐요 ㅎㅎ 그렇지만 적게 안다고 크게 손해 보는건 못봤습니다 6년 다니시다보면 웬만한 한자는 자연스럽게 체득되실거에요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구요

  • 林秀晶 · 396726 · 13/11/14 19:02

    내년에 한의대에 수시 넣을 문과학생인데요, 현재 매년 700명 정도가 한의사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지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공급에 맞춰서 수요가 따라가줄련지 궁금합니다. (아 미래형이라 이건 아무도 모르나요...), 그리고 부원장자리나 요양병원 일자리가 공급에 비해 수요가 너무 많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제가 염려하는 것이 한의사가 되었는데 부원장자리나 요양병원이 포화상태면 경험없이 개원하기가 막막할것 같아서...)

  • 나눠먹자 · 228536 · 13/11/15 10:41 · MS 2008

    수요가 공급을 맞춰줄지는 예측하기 힘들죠 분명 부정적인 요인도 있을거고 한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찌됐던 한국 사회는 결국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에서 관리나 몇몇 치료 측면에서 한의학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앞으로 자연스럽게 파이가 조금이나마 커지겠죠 사실 한의계가 공급이 느는건 매년 배출되는 한의사들도 있지만 기존 한의사분들이 현직에 계시는 기간이 다른 직종에 비해 많이 긴 것도 있어서... 그 부분은 어떻게 컨트롤을 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지금 한의대 정원 축소와 같은 방안도 대학들이 생각은 하고 있는 거겠죠

    그리고 부원장이나 요양병원 자리에 대해 말씀드리면 댓글 주신분이 아직 걱정하실 정도는 아니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원장은 자리가 조금씩 줄수도 있는데 요양병원은 아직 여유가 있고 위에서 말씀드린 고령화 사회로 인한 결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괜찮을거 같네요 다만 경험을 위해 부원장을 가시고 싶으시다면 내가 무엇을 공부하고 경험을 쌓을지를 잘 고민하시고 한의원을 잘 선택하시고 가시는 것도 중요할거 같네요

    부족한 답변이었습니다

  • 예비동국한울 · 462079 · 13/11/15 06:50

    와 저 동국한의대 가고싶은데ㅠㅠ 제가재수생이라 그런거 어떻게 정리해야하는지 궁금해요

  • 나눠먹자 · 228536 · 13/11/15 10:42 · MS 2008

    구체적으로 어떤 걸 말씀하시는지 알고 싶네요 ㅎ 개인적인거면 쪽지 주셔도 괜찮아요

  • 예비동국한울 · 462079 · 13/11/15 11:08

    음..이를테면 쉽게말해서 말트는거요.. 그냥 나이가 한살차이어도같은 학년이면 이름으로부르는지 이런게 궁금해요 ㅎㅎ

  • 나눠먹자 · 228536 · 13/11/15 15:04 · MS 2008

    아 ㅋㅋ 그건 기본적인 예의로 생각하시면 되요 저는 한번도 그냥 이름 부르는 사람은 못본거 같은데요 ㅋㅋ

  • 예비동국한울 · 462079 · 13/11/15 16:2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예비동국한울 · 462079 · 13/11/15 16:27

    아^^;;ㅎㅎㅎ네ㅎㅎㅎ 무식한티 냈네요;;ㅎㅎ 모쪼록 궁금한것 생기면 질문드리겠습니다^^

  • 나눠먹자 · 228536 · 13/11/15 18:29 · MS 2008

    무식한티라뇨 ㅎㅎ 그러실수도 있죠 같은 학번 내에서는 모르겠는데 선후배 사이 나이관계에서는 학번제가 적용되는 학교도 있다는 말을 카더라로 들은적도 있긴 하네요 ㅎ

  • ghffgh · 635620 · 16/01/17 13:39 · MS 2015
    남녀성비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