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을 회상하며 수능을 앞둔 분들에게
대학 들어가고도 가끔 오르비 눈팅했었는데... 벌써 수능이 3일 전으로 다가왔네요.
작년 이맘 때쯤이면 저는 수능에 대한 걱정과 저 자신에 대한 믿음 두 감정이 항상 공존하면서 각 과목별로 최종 정리 및 컨디션 조절을 하던 기간이었을거예요
진짜 대학 하나만 보고 엄청나게 달렸어요
순수 공부량이 하루에 적을 때는 8시간에서 많을 때는 11시간 12시간정도로 공부했었는데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렇게 했었나 생각을 해요.
수능은 평소 제가 생각하던 실력보다는 살짝 못 봤지만 가고 싶었던 대학을 어찌저찌 정시로 들어갔는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렇게 여러 오르비 분들처럼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했던 그런게.. 어디 가지 않는 다는 거예요. 그 고등학교 때 공부하면서 얻은 '성실함' 이라는 게 상당히 큰 장점으로 작용하더라구요. 중간고사, 기말고사 공부 뿐만 아니라 과외를 할 때도, 동아리 활동을 할 때도.. 그 외에 여러가지를 할 때 저렇게 열심히 노력하던 행동들이 몸에 배서 그런지 항상 성실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수능 앞둔 오르비분들, 글들 가끔 보면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그 피땀흘려 얻은 노력의 결실, 분명히 이루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수능 뿐만 아니라 대학생활하는데도 분명히 크나큰 자신의 무기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해오신 노력이 절! 대! 헛된 것이 아니란 것과 그 노력은 분명히 좋은 결과를 가져온 다는 걸 확신하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결론은...ㅎㅎㅎ
마지막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하신 오르비분들!! 다들 꼭 좋은 결실 맺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두서가 없는 느낌이네요..ㅠㅠㅠ 글을 잘 못써서...
그냥 응원하고 싶었어요..ㅎㅎㅎㅎ
화이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뭉탱이월드 1
뽈롱 아이고난 한판해요
-
11덮 성적 4
수능 목표) 국어 백분위 99 수학 백분위 100 영어 1등급 화2 50점 지2 50점
-
우활하다 우활해 0
우활하다 우활해 너무나 우활해 애친경형 충군제장 내 분으로 여겼더니 우활하다 우활해...
-
제가 미래로 가서 풀어보고옴
-
이감 1
ㅈ같다 계속 60 후반 70중반 왔다갔다 거리는데 어캄 진짜
-
역시 사설은 시간운용하기 위한 용도인가.. 내 감각이 사설로 망쳐지고있는건지 진짜...
-
참 머싰네요
-
다 imf로 예상하는 이유라도 있나요
-
찌라시 14
이제 그냥 찌라시 아는거 있어도 안뿌릴려고 줘도 뭐라하는데 걍 나만 아는게 나을듯
-
어제 히카 풀었을 때는 92 나왔는데 오늘 킬캠 68 나왔어요ㅋㅋㅋㅋ.... 이게 맞나......
-
일어나는 시간 당기면 저절로 일찍 잘줄 알았는데 걍 일어나는 시간만 당겨져서 며칠째...
-
콜록콜록 18
아파서 집중안됨
-
의욕이 없어졌어요 잘받으려면 지금빡세게 해야하는거 아는데 너무 힘듬
-
mlb 2250이닝 3점대 방어율 근데 86년생 사기매물같은데
-
평소에 문잡아주고 먼저가게 멈춰주니까 똑같이 대해주노 ㅋㅋ 다들 수능화이팅~
-
앞으로도 잘 부탁등립니다 이러면 무지개테 가능???????
-
점심 추천해줄 7
옵붕이 없나
-
이감 6-9 3
87점 14 15 16틀 33 34틀 인문 너무 시간끌려서 15 16 버렸는데...
-
안녕하세요 예비 고3 입니둥. 시대인재를 내년에 다니고 싶은데 학교가 좀 떨어져있늠...
-
6모 94 9모 100 승리모 1~3회 평균 84점 Tq.. 이거 어떡하죠 진짜...
-
정답률 비슷했을듯 애비는 그렇답셔도 애미가 환상인지 아닌지 끝까지 못알아차릴거같음
-
69 1등급 작수 높2였는데 사설만 풀면 계산 꼴아박고 좌충우돌 우당탕탕 뇌절치다가...
-
언기생지 순으로 높2/높3/중2/높2 영어는 2등급이고 수학이 변동 폭이 좀...
-
오래된 생각
-
등급컷 나와있어요?
-
근데 어휘있는지문에서 어휘 빼고3문제 못 푼 상태야. 그럼지문 다읽음? 아님 쉬운 문제 발췌독해?
-
좋은 아침입니다 14
오늘도 힘찬 하루!
-
이감 푸는데 맨날 70점대 나와서 풀기 싫어짐.. 또 점수는 내려가면 내려갓지...
-
근데 정법 시작한뒤로 10
법지문 그냥 그저그럼 정법에서 하도 개콩가루집안을 만나서 그런가
-
종 치자마자 치타처럼 들어갔는데 전진은 못하고 아날로그 시계 볼 때마다 분침이 훅훅...
-
잠 좀 자야겠다 진짜
-
이걸로도 쎈츄가 되나 이퀄임
-
오늘은 놀거얌! ㅋㅋㅋ
-
자꾸 고민이어서 여기다가 일기장마냥 쓰게되네.. 모든 지문을 다 볼려고하면 정확도가...
-
똥 마려우니까
-
헉
-
국수탐300점 5
조금 안 되는 성적 받고싶다
-
뭐지 깨달은건가 시간 쥰나남아서 게딱지 다시봄 독1 문1 언1 쉽게 풀었네 제발...
-
독립시행인거 아는데 줄때됐다 탐구11도.
-
언매러들아 10
훑는다-> 이거 자단 두 번 적용이야 한 번 적용이야? ㄹㅌ-> ㄹㄷ->ㄹ인가?
-
얘들 신구장 짓는다고 가을 가려고 이러나 본데 심우준 엄상백에 130억 붓는다고 가겠니
-
조졋다.. ㅎ.ㅎ 뭐먹지
-
진짜 손 벌벌 떨릴 것 같음.... 빠른채점도 떨려서 못누르는데 내 손으로 채점을 어케해 ㅜㅜㅜㅜ
-
다들 이기간 3
뮤슨 공부하면서 버팀??
-
이감은 호머식 채점이 많아서 그런가 난이도에 비해 컷이 많이 높은 느낌이 있는데 저만 그런가요?
-
성적도 안나오고 2
...
조용히 올라가는 좋아요
기업들이 명문대생을 선호하는 이유는
공부잘하는애들의 '성적' 때문이아니라
공부잘하는애들의 '성향' 때문이라는 과외쌤의말이떠오르네요ㅋㅋ 응원감사합니다!
응원감사합니다!!! 잘보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수능 정말 잘 보고온다음 내년에 이런글 저도 올려야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