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많은 장수생입니다..
80년대 생이구요;
대학은 가본적도 없습니다. 사수까지 했는데 결국 원하는대학 못가고..
다른대학 입학금냈다가 취소해서 결론은 고졸입니다.
이것저것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부하고있습니다.
목표는 서울시립대 인데요.. 다들 거기가서 뭐할꺼냐고 공무원이나 행시봐야되는데 자신없으면 가지 말라고들 하는데...
아직 우리나라는 고졸이라는 학력은 선택의 폭이 너무좁아서...
어떻게 보면 그것보다 제가 자존심이 너무 상해서 이제라도 대학교에 가려고 합니다.
너무 외롭고 힘드네요.. 이나이에 이게 뭔가 라는 생각을 하루에 100번도 더하는거 같아요.,,
그냥 넉두리 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글 남겨요.
한심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열심히 해서 대학교가면...
지금생활보단 더 즐거울수 있겠죠?
그냥 그 생각으로 버텨야겠습니다..
모두들 열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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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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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부의 필요성을 늦게 깨달아서 재수때부터 공부시작한 케이스입니다. 열심하셔서 시립대 장학금받으면서 다니세요!
힘내셔요 ㅠㅠ 긍정적인 생각을 계속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80년대생이라면 20대 중후반일 텐데, 대학 졸업해도 30대 초반이에요.
늦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이 사이트가 대학교입시 사이트인지라 대학진학을 추천하는 건 당연하며 저도 그런 입장입니다만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기에는 조금 자문을 하는 사이트가 중립적이지는 못한 것 같아요.
저도 공부 머리가 있어서 공부를 막 잘한다거나 성격이 성실해서 꾸준히 공부를 해왔다든가 이런거는 아닌데요,
제가 아는 지인이 중경외시까지는 정말 1~2년 노력하면 누구나 갈 수 있다고 했거든요,
그 이상은 더 시간이 필요하거나 타고난다든가 그런게 좀 필요하지만,,
아무튼 님도 분명 할 수 있을거에요
원래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잖아요. 너무 골아프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우리 같이 그 시간에 열심히 노력해요!! 화이팅!
저는 70년대에 태어났어요 ^-^
저는 대학 자퇴라 고졸... 엉엉 ㅠㅠ
그래도 인서울 다녔었는데.. 사회에 나오니 딱 그냥 고졸이네요 ㅠㅠ
올해 저도 직장다니면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고 있어요 우리 같이 성공해봐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