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기 진짜 싫어하는데 잘하는아이보면
어떤생각드세요?
저랑같은반인애가 진짜공부하기싫어하고
새벽한시까지 놀다가 수업때졸고
저는 하루도빠짐없이학원나가서 끝까지자습하다오는데
걘시험잘보고 전못봣어요
어떻게하면좋을까요 얘보단잘보고싶은데
오늘시험봣는데 개멘붕이네요
화나서잠도안오고 공부도안되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한지,세지도 ㄱㅊ나요? 제가 타임어택,안정성 떨어지는걸 극혐해서요 ㅠ
-
하고 싶은 거 다 해봐야지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단 vs돈도없구자신도없음 에휴
-
침대에 달린 등도 안 끄고 잤네
-
주어진 함수 f(x)의 그래프가 다음과 같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할 때 이 함수에...
-
주변에 미적 100은 많이 없는데 96 92는 진짜 개 많음 미적 1컷 92는...
-
연애해보신분만..쪽지좀 드려도 될까해서.. 수능끝난백수분들..
-
화장실도 인기다리게 칸 개많았고 의자랑 책상도 좀 옛날거긴했는데 그래도 사이즈도...
-
아니 소재 진짜 막 쓰네.. 딥페이크 저거는 아예 저 글자 빼냐 마냐 하나로 정치...
-
1년 내내 안씻는 물스퍼거 놈들이 너무 많아
-
파업 때문이구나 ㅡㅡ
-
현실과이상의괴리 8
내적갈등 해소방안 : 한번더보기
-
국어 노베 0
국어 공부해본 적 없고 고2라서 모의고사 칠 때만 모고 푼 적 없어요. 진짜...
-
과탐가산 0
과탐 2등급 대가리가 가산5프로정도 받으면 사탐 높1이랑 비슷해지나요?
-
수리논술ㅋㅋ 1
기하 오늘 시작할 예정인데 한양대 가능한 부분? 올해 수능 미적은93점임.
-
너네 아직도 협상 중이잖아 원딜 바이퍼 잖아 피넛제카딜라이트 있잖아 제발
-
한문제 풀면 맞췄나? 틀렸나? 너무 궁금해서 채점병 도져요… 이 습관도 고쳐야할텐딩…힝…
-
얼버기 9
행복한꿈을 꿨어요
-
올해 수능을 바탕으로 내년을 예측한다? 논리적으로 보일수는 있겠지 근데 거의 맞추는...
-
실패자가 대다수이다 국잘 수망 탐잘 국잘 수잘 탐망 조합으로 대부분 복학 예정이다
-
이거에 따라 대학이 바뀔 수도...
-
수능 치기 일주일전엔 더 이상은 못해 ㅅㅂ 이런 상태였었는데 수능 끝나고 슬금슬금...
-
나도 팔로워가 쭉쭉 오르겠지 26년도수능은 내꺼다 !
-
아 그때를 위해 열심히 피를 뽑겠다...
-
제곧내
-
상단 번호만 잘 나와있는지만 보게 시키던데 ㅋㅋㅋㅋ 사실 국어는 파본검사 안해서 더...
-
무슨 사탐 얘기만듣고 개ㅈ밥과목인줄 알고(맞긴함) 저능아과목 나정도면 1등급...
-
예를 들어 닉네임이 호타로 이면 진짜로 짤남같이 생김
-
면접 보러 오라고 하시는데 이런 거 첨이라서.. 이번 수능 영어 94점이긴 한데...
-
왕
-
좋은 아침입니다 6
-
내년에 물1 할거임
-
표본분석 스나 하는 법 내가 이해한게 맞나 좀 봐주실분 1
진학사에서 그 모의지원 메뉴 들어가서 내 위로 깔려있는놈들이 여기 말고 어디...
-
대학 라인 0
과 상관없이 대학라인 어디까지 가능한가요…ㅜㅜ
-
수능을 그리 잘 보진 못해서 닉값은 정시로 못할 것 같아요 수시로는 할 수...
-
트럼프당선과 함께 보호무역주의가 가속화되고 특히 트럼프는 한국을 머니머신으로 부르며...
-
실전 30분안에 당황안타고 아는거 다 보여주는게 얼마나 빡센건지 다시한번느낌ㅋㅋ...
-
19일 뭐 업뎃 된다 했던거 같은데 뭐였음?
-
재수 성공 2
재수 성공의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과탐이나 사탐이나 다 똑같은 듯 그나마 괜찮은 곳은 투과목이나 지리, 역사 라고 봄...
-
국어 : 밑에 페이지 숫자만 확인시킴 나머지 : 안함 감독관들 지침좀 제발 제대로 읽고 왔으면 ㅠㅠ
-
설수리 가고싶다 0
ㅜㅜ
-
이감 5
이 책 내년도에 풀어도 상관없나요? 연계 때문에 되나 궁금하네요
-
1. 페이지 맨 밑에 있는 네모 숫자만 확인한다 2. 페이지 전체적으로 인쇄 상태를...
-
BB는 받겠죠? 설마 C주진 않겠죠...
-
07이고 모의수능 봤는데 현장감이 적어서 그런가 미적부분이 어렵다는 생각은...
-
30번풀리던데 이정도면 꿀과목 맞는듯,,
-
수능성적 0
이 성적대면 성적표 나오고 어디라인까지 가능할까요?? 라인 좀 봐주세요 ㅜㅜ
-
지구 이번에 1컷 44 이상이면 그냥 과탐 버리는 게 맞다 5
그나마 노력한 만큼 나와주는 과목이었는데 이 난이도에 1컷 44 이상이면 수능판이...
지금은 그사람 한명이지만 좋은 곳, 더 높은곳으로 향할수록 그런 사람들 더 많이 만나게 되요.
그런걸 수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요
뉴ㅇ뉴
머리론알고잇지만 조금열받는건어쩔수없네요ㅋ 더노력해야겟어요..
머리차이에요 그냥 받아들이세요 살면서 그런 사람 많이 만납니다
네 그게 수능입니다ㅋㅋ
일부러 연기하는걸수도 있어요~ 그런애들 많음
'공부 안하지만 머리가 좋아서 성적이 잘나와버리는 나 ㅠㅠ' 이런 컨셉이라고 해야하나.
걘진짜옆에서지켜보는데
맨날졸고놀아요ㅋㅋㅋ
그래놓고시험잘봐서화남ㅋㅋ
그래놓고 집에가서 밤샐수도 있다구요... 는..평범한 고1때 저의모습이라..
왠지 그땐 그러고 싶었음 집에서 밤새고 학교에서 엎드려서 퍼자고 놀고 수다떨고 밥먹고 집에와서 공부하고
아.. 저도 그런거 있었어욬ㅋㅋ 밤샐 정도는 아니지만..
공부하는 모습은 많이 안 보이지만 성적은 좋은 이미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그런 이미지를 가져보고 싶었어요.ㅋㅋ
근데 막상 수능에서는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잘보게되어있더라고요 ㅋ 평소에 공부안하는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수능잘봤다면 남들안보는데서 공부한거예요
저도 그런줄 알앗는데 아니더군요....ㅋㅋㅋ
근데 반대로 공부 많이하는애들중에 성적안나오는애들도 많다는거 ㅋㅋ
걔 인생이랑 내 인생이랑 상관없으니 내 인생이나 신경쓰자... 이게 정답입니다 다른 답은 없어요
비교하기 시작하면 피곤해지고 멘탈 붕괴되고 그게 성적하락으로 이어집니다
끊임없이 자기암시를 하세요 나는 내 갈 길 간다 라고..
엉엉 진짜그래야겟어요ㅠ
나만피곤해짐ㅠㅇ
이것도 약간 세뇌 비슷하게 하는 게 좋아요 생각훈련이 필요하죠
비교하기 시작하면 정말 힘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저도 작년 고2 때는 사람을 보고 공부했습니다.
"쟤보단 잘 하겠다." 이 생각 하나만 가지고.
결과요? 시궁창이었죠.
비유가 적당한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공부하는 건 콘크리트 벽이랑 줄다리기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애당초 벽이랑 줄다리기 하는 것처럼 무모하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일단 시험보고 성적 나오는 것 자체를 줄다리기(경쟁)라고 치면
님은 이기겠다고 엄청 열심히 할 때 그 친구는 줄을 벽에 묶어놓고 가버린다는 뜻입니다.
이런 싸움에 관심 없다는 거죠.;
저 같은 경우도 그랬습니다.
시험결과는 처참했고(실제 성적이 바닥이었다는 뜻보단 그를 이길 성적은 아니었죠), 정신은 점점 피폐해지고, 포기해야 할 것 같은데 미련은 남고.... 돌아버립니다.
왜 그렇게 비교하고, 이기고 싶어하게 될까요?
다 다르겠지만, 어쨋든 그 계기는 정말 사소합니다. 그런데 그 후의 결과는 절대 사소하지 않아요.
시험을잘보기위해서 라기보단 꿈을향해가는과정중하나다 라고생각해야될듯요ㅠ
점수에연연하고 비교하니까 나만힘듬ㅠ
충고감사함니당!
네. 결국 그 차이인 것 같아요. 저는 꿈이 없었거든요.
지금도 딱히 있는 것 같진 않지만.. 그 차이를 알게되니까 한결 편하긴 합니다.~
동질감과 망할 미래가 보이는 것에 기인한 안타까움
계속 놀면 그게 수능은 아니더라도 망하는 시점이 와요 (....는 경험담)
암튼 별로 신경쓰실 필요 없어요ㅋㅋ
공부하기 시작하는 초기에 빛을 보는 타입도 있고 나중에 빛을 보는 타입도 있는데 님은 후자라 생각하고 공부하시면 돼요
비교하지말자 <<- 이분 글 읽어보시면 도움될겁니다.
잘하는 것이랑 싫어하는 것은 아주 상관관계가 없진 않겠지만 다르다고 봅니다
저희반에도 정말 신기한애가 한명 있었는데‥ 거짓말처럼 수능만큼은 성실한 애가 더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