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히힠 [439326] · 쪽지

2013-01-28 06:57:28
조회수 796

올해 수능 등급을 받는 것에 대한 제 생각

게시글 주소: https://modern.orbi.kr/0003558664

흐규.. 그나저나 지금 쓰는 시간이 새벽 6시 21분인데도 잠이 안오네요..ㅋㅋ

그래서 글 쓰는 거에용~

이미 많은 학생들이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하위 등급을 받는 학생들이 모두  밀려나가 등급을 따기 어렵다는 것..

하지만 수능이라는 시험이 AB형 나눠지는 것으로 인해

평소 1등급을 받는 학생이 낮은 등급을 받게 된다는 것은 다시 생각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등급을 받는 학생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라면 

정말 피터지게 공부한다는 것입니다.(물론 그렇지 않은 학생도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그런 학생들이 과연 4등급을 맞을까요? 저는 그렇지만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등급을 평소에 꾸준히 받아 온 학생들은 절대로 더 낮은 등급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저 평소에 비해 더 열심히  공부하면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저는 오히려 평소에 등급 관리를 철저리 안하는 몇몇 학생들이 

1등급에서 낮은 등급으로 쭉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저는 꾸준히 열심히 성실히 끝까지 공부하는 학생들만이 

끝까지 1등급이라는 산에 올라 깃발을 꽂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평소에 열심히 아니 지금부터라도 정말 열심히 한다면

저는 여러분들 모두 283일 후에는 후회없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치뤄진 수능시험에 비해 올 해는 경쟁률 높은 시험일 가능성이 높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까지의 시험들과 앞으로도 계속되는 수능 시험들의 공통점은 있습니다.

꾸준히 공부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공부한 만큼의 대가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p.s. 글 쓰면서 정말 닭살 돋았네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텐데 말이죠..
저는 단지 많은 선배님들의 올해 수능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자 이 글을 작성한 것입니다.
많은 수험생 선배님들!
시중에 떠도는 유언 비어와 같은 말들로 인해 부담스러워하시지 마세요. 283일 후의 예상 등급컷 발표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에요.
게다가 누군가 무슨 말을 하면서 걱정이 든다면
오히려 자신이 더 강인해지면서 열심히 노력하면 됩니다.
절대로 당황스러워 하시지 말고.. 
옆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1등급이라도 나는 그들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덤벼야 합니다.
모두 힘내세요!(너무 부끄러워서 자삭할까 고민 중이네요 ㅠㅠㅠ)
오후 7시에 봉사끝나고 글 확인할건데 문제가 되면 자삭할게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