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학원논술 말이죠..
논술의 중심은 '사고'입니다. 물론 몇몇 문제는 분석이 포인트기도 하죠. 사고, 즉 생각이 중심이기에 최근 서울대 논술보면 제시문은 매우 평이합니다. 대신 사고력이 약하면 좋은 답 써내기 쉽지 않죠. 근데 학원은 그 반대입니다. 최근 논술학원들은 기출보단 자체 제작한 논술문제를 풀이하죠. 제시문 엄청 어렵습니다. 어떻게 한글로 이렇게 어렵게 말할 수 있을까 싶은 것도 있죠. 답의 방향도 일방적입니다. 첨삭도 그렇게 이루어지죠. 타당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학원에서 가르치는 것과 달라서 틀리다 말합니다. 논하라는 '논제'이지 ,푸라는 '문제'가 아닌데도 말이죠. 답답합니다. 딱히 할 곳도 없지만 방향이 틀린지 알면서도 몇백씩 바쳐야 하는 현실이 말이죠. 학원논술 맘에 안 드는 한 수험생의 열폭입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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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학원은 사기꾼들이라 생각하는 이과생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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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마음애 안들면 바꾸면 되죠
다 똑같은걸요 뭘
안 그런데 ㅎㅎ;
대부분이 그러던걸요?? 아닌 곳.. 있을까요ㅠ
그고슨 바로 대 치 동 논술
제가 지금 대치동을 다니는걸요..ㅋㅋ
솔직히 공감이요...;
제 생각이랑 일치하시는듯.
좀..답답하네요.
이과구술도 마찬가지인가요??
제가 이관데 그냥 기본 실력인듯...
저 대치동 학원 다니는데 12월에는 기출풀면서 비교적 다양한 방향으로 풀이하던데 1월되니까 파이널 들어가면서 자체제작한 문제만 풀고 해설도 정답을 정해놓는 방향으로 풀이하더군요...솔직히 좀 실망했는데 별수없이 글쓰는 연습이나 한다손 치고 다니고 있어요...차라리 파이널때 기출풀이를 하지...파이널만 듣는 사람도 많을텐데...뭐그럼 12월정규반은 장사가 안되려나요..
맞는 말이에요. 솔직히 학원에서 논술 대비를 어떻게 합니까... 평소에 가지고 있던 사고력과 논리력이 좌우하는 시험인데.. 그렇다고 학원 안다니기도 불안하고.. 참 이래저래 수험생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