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라면 어떡할건가요?
올해 3수를 했는데 수의대라는 목표의식이 뚜렷해서 3수를 택했었고 막판에 성적이 급상승해서 올해는 수의대갈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본 모고 중 수능을 가장 최악으로 봤습니다
오로지 정시에만 집중하기에도 급급했기에 논술 준비를 1도 안해서 6논술 붙는다는 생각은 애초에 하지도 않았어요...
근데 올해 수능보면서 전 실전에 약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수능날 처음엔 떨리진 않았지만 시험지를 푸는동안 평소와 다르게안풀릴 때마다 느끼는 그 중압감을 극복하지 못해서 못 본 것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수의대 진짜 너무너무 가고싶은데 여러분은 어떡할건가요?
전 올해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고 자부할 수 있을만큼 악착같이 했기에 쌩 4수는 진짜 죽어도 못할 거 같아요
아 밑에 논술 준비하겠다는 건 건대수의대최저가 3합4니까 최소 3과목만 준비하자이런뜻입니다
그리고 편입생각도 하고있긴 한데 편입자체가 힘들고 특히나 수의대편입은 더더욱 힘들뿐만 아니라 제가 수능영어는 1을 받았지만 영어를 특출나게 잘하는 게 아니라 좀 불안하기도 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오 시발 1
왜 하필 내 세대에 이런 ㅈ같은 일이 터지냐
-
글 리젠보소
-
표준점수 0
131 126 영어1 63 68이면 어디가나요우 문과임뇨
-
하지만 공무원만큼은 아니죠 그 자존심 강한 두 천재들이 25학번 의대생에 대한...
-
중경시 3
중대 심리 vs 경대 소융 vs 시립대 전컴 성향은 이관데 어디가 나을까요
-
얘들과 난 똥을 싸 똥을 싸 똥을 싸
-
의평원때문에 높은표본이 아랫대학으로 몰려올 가능성 있음? 2
솔직히 이것만 아니면 의평원 나랑은 상관없긴 한데 흠…
-
정성평가 교수님이 직접 하시는 건가요??
-
문과 광운대 인하대 한양대에리카 어디가 낫나요 거리는 인하, 에리카가 1시간 정도...
-
잡도해 이후 26 생감, 생글 나가려는데 국정원이랑 국일만은 독학 부교재인가요?...
-
네
-
어차피 cc 확정이라 bb일지 cc일지 걱정을 안해도 돼서 좋네요 아오
-
신입생들 두배 들어오는거 걔네들 의평원 인증 맞춰주려고 돈모으고 건물짓고 수업...
-
전과관련질문 1
입학해서 최대한빠르게전과하려면 언제가능한가요
-
나만 그렇게 품?
-
이대에서 삼반수 0
이대 축제 재미 없고 1학년 기숙사 가능해서 수업듣고 수능 공부 병행+과외 해야겟당...
-
서강대: 유럽문화학과 같은곳입니다. 고민이 되는 이유는 서강대는 복전이 좋다해서...
-
의식주 다 해결 가능하잖아요 뿌직 냠
-
가버렷!
-
어디가 나을까요
-
이쪽으로 돈이 모인다 가즈아~~~~
-
음전했네 얼마가 날아간거야 이럴때 물타야지
-
연미의
-
둘 중에 어디가 더 나아요?
-
기출이 특히 강한분이죠??? 특징이 뭔가요???
-
한국이라 가정하고 공구매장vs 고속버스 터미널
-
에이 설마
-
폭탄들고 관련기관 찾아감 다같이 죽어보자고ㅋㅋ
-
모 대학(대학1)에 추합으로 붙었는데, 추합을 기다리는 대학(대학2) 하나 더...
-
정가 2.4+1.5 짜리를 3만원에 사기 정가 2.0+2.4+3.n을 6만원에 사기...
-
5월에 전역이면 등록만 해놓고 1학기 군휴학처리하고 2학기에 복학 이런식으로
-
휴학 승인된 상태인가요? 아니면 아직 휴학 처리 안된건가요?
-
올해 수능 14221이라 경희대 써볼만한 성적 나왔는데 경희대 가서 무휴반 해서...
-
"윤석열표 의대 증원 원천무효…내년 신입생 3058명 돼야"
-
소신발언 1
사탐메디컬(한의대제외) -> 심각하게 짜침
-
헤헤헿ㅎ헤
-
희망회로 가능? 2
-
생강맛 과자랑 고구마 맛 자매품으로 조청유과 맛동산 도좋아함
-
https://da.gd/ytn
-
각각에만 적용되는건가
-
현재 참여율이 너무 낮아서 문상받을 확률 높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가군이고 소수과입니다 갈수록 칸수 떨어진다는데 6칸이면 희망 있나요ㅜㅜ
-
ㅊㅊ점
-
탐구망 핵물변표 기원
-
동일과 기준으로봐도…..고대보다 표본수가 한참밀림 진짜 반영비이슈가 이렇게 큰가
-
얼버기 4
-
그립습니다 goat
-
고급 물리학 원래 물1 들은 고3이 들을 수 있는게 아니었나요? 신청 대상이 2,...
수의대도 편입이 있어요??
네넹
영어 편입 단어부터 넘사벽인데..ㅇㅅ..
흑ㅠㅠ
저랑 완전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저도 너무 지쳐서 더이상 하고싶지 않은데 그래도 여기서 포기하자니 그것도 싫고... 우리 힘내요...
ㅠㅠ 힘내요ㅠㅠ
전 3수때 국어 조지고 다시 시작해서 4수때 수의
왔습니다. 저도 3수때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4수 때 돌아보니 열심히 하느라 정작 어디가 부족한지 돌아보는 시간은 부족했어요.
막상 4수 시작하시면 이번엔 노력 뿐 아니라 본인의 약점은 뭔지 분석하는 시간을 가지면 성공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수 때 노력해 온 경험이 있으니 부족한 부분만 잡아낸다면 노력은 기본 바탕이 되니까요.
포기하지 마시길... 그리고 논술 최저만 맞추자 마인드는 위험해요... 수능을 잘보는게 최우선입니다. 그래야 논술도 될 가능성이 있는거구요.
만약 한번더 한다면 정시를 중점으로 준비하는게아니라 논술을 중점으로 준비하려구요
그리고 제가 올해 느낀게 전 실전에서 너무 약하다고 생각해서 과연 4수를 했는데 수능 그 하루에 또 망할까봐 그게 걱정이예요
3수 나 3반 까지는 괜찮은데 멘탈이 그 이상이면.. 보통 멘탈이면 거의 힘들어요..편입이 나을 수 도 있어요.. 잘 판단하시고 모든 결정은 본인이 책임진다는 전제하에 내리셔야 해여.
어떻게하기로하셨나요??
무휴학 4수 하기로 했어요 1학기땐 학점수능7:3 비율로 챙기고 2학기땐 휴학해서 수능공부만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