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Per_ [606828]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20-11-17 17:32:55
조회수 6,227

[표점 계산기] 의치한 수요 조사 및 form 소개

게시글 주소: https://modern.orbi.kr/00033140195

안녕하세요. SemPer_입니다.


지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경희대, 한국외대, 시립대


이렇게 11개의 대학을 대상으로 표점을 계산해주는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말 전체의 10%도 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어떠한 form을 가지는지에 대하여 설명드리고자합니다.




국어와 수학의 표점을 계산하기 위한 부정방정식을 풀이하는 알고리즘은 완성되었으며


이제 각 대학의 식들을 역추산하고 UI를 최대한 깔끔하게 만드는 일이 남았습니다. (근데 이게 90%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생겼는데 하나하나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본인이 궁금한 학과를 선택하고 그에 맞는 모집단위를 선택합니다.


이 때, 모집단위는 학과가 아닌 자연계, 인문계 이러한 큰 모집단위를 의미합니다.





다음 해당 학과 표본을 기입합니다.


맞는 위치에 올바르게 기입하시면 됩니다.




그 옆에 있는 대학, 계열 칸의 드롭다운박스를 해당 표본의 다른 지원희망대학과 계열을 선택하면





해당 대학의 점수가 이렇게 산출되어 나오게 됩니다.




아직까지는 제가 시간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11개의 대학 반영비 그리고 산출 방법이 다 가지각색인데


그것을 하나의 통합 UI로 만드려고 하니 이건 실제로 만들었다! 라기보다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Form 소개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단순히 해당 표본들을 입력하고 다른 대학에서는 어느정도쯤이겠거니 추정만 했다면


이제는 다른 대학의 점수까지 알 수 있으니 확실하게 해당학생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학생들이 표본분석을 진행할 때 표본이 이동하면 어딨는지를 찾는게 굉장히 힘든데


이제는 타대학별 점수를 통해서 좀 더 명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또한 앞선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11개의 대학 이외에 만들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시립대를 넘어 건동홍 라인에 가게 되면 반영비도 엄청나게 많아져 진짜 골치가 아픕니다.


지금도 한 셀에 11개의 케이스를 모두 분류해야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힘이 부쳐서...




의치한도 마찬가지로 굳이 해야되나 싶긴 했습니다.


특히 의치한은 백분위 대학이 존재하거나 점수 절삭을 아예 소숫점 첫 째자리에서 하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에


부정방정식을 풀기가 어렵거나, 풀어도 표점이 산출되지 않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근데 잘 생각해보니 좀 해봐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서 수요가 정말 많고 시간이 남게 된다면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따라서 메디컬용 표점계산기 수요조사를 위해서 좋아요나 덕코부탁드립니다. (레어 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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