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이 좋아하는 지문 변형문제 투척!
이번에는 모두 다 듀능완성 지문입니다. 서로 다른 유형 간 변형을 해 보았습니다.
난이도 순서로 배치해봤어요 ㅋㅋ
답은 조금후에 공개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설의 0
언매 미적 물2 지2로 내신 cc이면 정시일반전형으로 합격 불가능한가요?
-
그 자리에서 말하면 부정행위 처리됐었나?
-
(백분위) 언매 96 미적 96 영어1 물리 96 화학 98이요… 지금 거의 모든...
-
낮 22도 어디갔노
-
혼자한거긴 한데 논술복기한거 여기다가 올려도 될지 모르겠고 걍 내가 풀고 온거...
-
뭔가 18~20,25~29,43~45 푸는게 정배였는데 중간중간에 들을게 너무...
-
작수 54455 25수능 가채점상 23312 지옥의2024년 ㅅㅂ것
-
개인적으로 연계 공부에 굉장히 부정적인 입장이라 올해 수능을 보기까지 개인적으로는...
-
오타랑 비문, 문제 자체검수도 하다보니 7시간이나 걸림;; 초안은 4시간컷인데 졸려죽겟네
-
지구 1컷 1
44라는 여론들이 왜 점점 많아지는거 같죠 ㅋㅋㅋ 다수 업체들 예상처럼 1컷 42이길...!
-
등급컷 0
님들 물리 1컷 46될 가능성은 없나여? 지구 2컷 38될 가능성도...
-
롤 정신병 걸릴것같아.... 탑레 다이아, 현재 에메-플레 지옥에 빠짐 오버워치...
-
언매 vs 화작 1
재수 준비하고 있는데 언매 할지 화작 할지 고민중입니다 이번 수능에서 화작 15분...
-
치타는 울다가 웃어서 엉덩이에 털났다.
-
반갑습니다. 19
-
사실상 오지 말라죠? 최고점-최저점 20점 이상이냐 이하냐에 따라 다르지만
-
지금 6등급이구. . . 일단새벽 6시-7시 20분까지 모의고사연습 9시까지...
-
3월 말부터 공부하면요 ㅠ
-
정상화좀
-
일단 3월부터 수능날까지 매일 3-4시간 투자할거고 3월말부터개념,기출 들이박고...
-
33257수의대 1
과탐은 올해하다가 놧는데 재수하면 수의대 갈 수 잇을까요 과탐은 생지로 바꾸려합니다
-
님들 나 어때? 1
나 진심 문제 있는걸까. . 너무 불안해
-
생지랑 정도 많이들었고, 쏟은 시간이 아까워서 사탐런을 하기 망설여집니다 우선...
-
ㄹㅇ 중간에 정병왔을거같음 국어 5월중순인가에 풀려서 경기도에서 버스타고 갔는데...
-
가채점 지금 진학사나 메가에서 점수 주는 거 확통틀이면 표점 우세한 거 반영되어있나요?
-
생각보다 꽤 많은 동아리가 나이 많으면 컷합니다 지금 기준 9n부터는 신입컷하더라구요
-
학교 다니면서 느낌 진짜 있음 그냥 나랑 다른거라 부럽다거나 그런 느낌도 안듦걍...
-
고1이고 스카다니고있는데 중학생들 시험기간되면 너무 시끄럽고 사람이 많아서 집가까운...
-
고인물임
-
언매 91 미적 공통-2 미적-1 틀림 88 영어 4등급 생명 45 지구42...
-
31411 정시 문과라인 어디까지일까요? 정시는 처음입니다 2
국어 78 언매 수학 88 미적 영어4 정법 47 사문47 입니다 문과라인 어디까지...
-
연세대 이 트래쉬 잡대 대체 가스라이팅을 어캐했길래 애들이 계속 연대한다 연대한다...
-
오랜만에 메가나 들어가볼까 해서 갔는데 2타시네요..? ㄷㄷ 양승진t가 4타 되시고..
-
고교 출결때문에 암만 높여봐도 97점이네... 5월 입대 노리고있는데 이거...
-
학고반수 실패에 관해 질문 답변.. 제발 부탁드립니다.. 2
1학년 1학기 아예 학교 안다니고, 2학기는 휴학했습니다. 학사경고장은 받았습니다....
-
탐구 고민 0
과탐 1 2 각각 뭐 해야하죠? 물1 지2?
-
올해같은 입시에서 서울대 의치대는 cc면 힘든가요? 0
어떻지 모름
-
감점폭도 크고 비교내신도 안 주는 이유는 메디컬 때문같음 그리고 수시 출신이나 내신...
-
예체능이라 수학 빼고 저 성적 나왔습니다 .. 재수때 나름 거의 아침부터 열심히...
-
으아아아ㅏ아ㅏ 잘래
-
생1은 개념형 다풀고 근수축 막전위 푼후 4문제 찍어서 하나 맞추면 개날먹으로...
-
어지간하면 bb아님 cc 둘 중에서 준다던데 cc는 얼마나 까이는 거임...
-
반드시 ㄱㄱ헛
-
이거 채용조건형임??? sk나 삼전??
-
그냥 얼굴 때문이 아니라 돈버는게 얼마나 ㅈ같고 고된건지 알면 알수록 짜증이남
-
논술 질문 0
제가 a에서 선분 cd에 내린 수선과 cd가 만나는점을 h라하자를 a에서 선분...
-
형 잔다. 2
오르비 취침소등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
하.......예전에는 하루에 2쿨도 봤는데
553?
쪽지보냈습니다!
151...
으어 지리겠네요ㅋㅋㅋ 여태껏 푼것중에 제일 어려웠어요ㅜㅜ 털릴듯ㅋㅋ
혹시 지금 푸시는 분들 계시다면 1번 문제는 2번 선지를 지워주세요 ㅋㅋ 1번 2번이 같은 말이네요 ㅠ 죄송합니다
524?? 답알려주세욤ㅜ
쪽지 보냈습니다!
121?
쪽지 보냈습니다!
523??
외국어 궁금한게 있는데요
ebs 안봣다고 가정하고 어휘책 한권띠고 구문책 한권띠면 2등급이상 가능하지 않나요?
523 인가요..? 흠. 어렵네요
431?
523?? 답 알려주세요
문제들의 정답은 '1-2-1' 입니다.
듀능완성 지문을 좀 꼬아서 낸 측면도 있고, 단어들도 낚시용으로 많이 배치했으니, 만약 틀리셨다면 틀렸다고 좌절하지 말아주세요ㅠ
먼저 1번 지문
1번 선지와 5번 선지 간에 큰 갈등이 있었던 것 같아요.
B단어에서 많이 갈렸는데요, 권력이 사라지지 않고 형태는 유지한 채로 남아있는 것,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힘있는 몇몇 사람들의 중심으로 모이게 된다는 것.
거기에서 권력자에 대한 '본능적인 충성심'으로 추론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원문에는 human nature 라고 되어있는데, 제가 문제를 낼때 기억에 의존하지 않게 'humane nature' (자비로운 성질) 로 바꾸고 뒷부분도 조금 바꾸어 보았습니다.
선지안에서는 1번이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2번 지문
답이 2번과 5번에서 많이 갈렸네요.
박스글안에서 어린이들이 상상을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만약 5번과 같이 C가 먼저 올 경우, 어린이의 이야기 다음에 갑자기 배우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박스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현실에서의 감각의 수용(sensations in their reality)가 나오고 있으므로 약간 의심을 하셔야 합니다.
A문단의 내용은 어떠한 특성이 다시 재획득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사물을 재창조한다는 점, 하지만 그들이 연기를 하는 현실을 망각하지 않아야한다는 점이 나오고 있습니다.
B문단의 내용은 배우 견습생들이 어린이들의 현실 수용 능력과 감각능력을 상실했다고 나오고 있으므로 B-A 형태가 적절합니다.
이때 C 이후에 B가 나오게 된다면 박스 글과의 연결이 매끄럽게 되지 않습니다. 물론 문맥상으로는 C-B-A의 논리적 결함은 없습니다만, 박스 글과의 연결도 고려해야 하므로 B-A-C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3번 지문
지문의 내용은 까다롭지 않기에 독해는 수월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답은 1번선지인데요, 3번 선지는 followed by 때문에 답이 되지 않습니다.
즉 해석하면 '의식 후의 죄책감'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 오히려 '죄책감 후의 의식' 정도로 한다면 답에 근접할 수 있습니다.
이런 류로 수험생을 낚는 것은 6,9 올해 평가원이었는데요, 가원이는 미묘한 차이나 부정어구로 선지를 만들어서 현혹하는 것이 올해의 트랜드인것 같습니다 (The Quiett) 님 께서 의견 제안하셨습니다 ㅋㅋ
따라서 1번 '죄의식의 경보' '죄의식의 감지' 등이 가장 적절한 정답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문제를 만들다 보니, 논리적으로 잘 이해가 안가시는 부분도 있으시겠지만 ㅠ 나름 객관적으로 선지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문의사항 있으시면 쪽지를 보내주세요 ㅋㅋ
미흡한 문제, 치열하게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그렇군요3번ㅋㅋ....1번 3번 다맞는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3번했는데 저런 낚시가..ㅠㅠ
9월에도 부정어구에 낚여서 틀렸었는데 시험칠때는 그게 잘 보이지가 않네요
흠 이번게 제일 어려웠네요 혹시 ebs 원문정보 좀 알려주실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