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 진출에 있어서 서울대 가 갖는 의미?
원하는 분야의 학문 연구, 교수 임용, 학계 진출을 꿈꾸고 있는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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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존나 고백박아야지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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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할까요 시발점 - 쎈 다음에 뭐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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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학교나 라인이라면 여러분은 어딜 갈것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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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식 678이라 가군 고반에 다군 고학부(679)쓸건데 중간공이나 학부, 자전 중 하나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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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학원 0
이과 졸업하고 문과 대학원 들어가는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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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꽤 많이 있잖아요. 특히 국어가 그런 것 같은데 보통 어떤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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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거의 전액장학금인가요?? 중앙대는 그렇다던데 경희대나 외대도 그런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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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듣는데 딱봐도 물리 족고수들이 보임 그냥 보자마자 알 수 있음 같이 대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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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응하응정모조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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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할로윈~ 1
귀신아 물러가라! 후우우우우우ㅜ우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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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에 있는 사차함수의 도함수인 삼차함수가 실근3개를 가질때 실근 3개가 간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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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특 표지로 의심 감성적인 느낌의 표지가 없는걸 보면 물 같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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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어 공부 가이드] #1. 커리큘럼(1/4분기) 및 태도 0
안녕하세요. 이번 칼럼의 시리즈는 국어 공부를 분기별로 대략 알려드리는 것에 목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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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물리 선택자들아~ 11
이게 비누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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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국 진학사 1
부경전충 정도 지거국도 진학사 많이 돌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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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 아주 문과 가서 그냥 살기 vs 동국대 체교 가서 문과로 전과 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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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없어서울엇어 옯생이현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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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정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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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지 대머리 만들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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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알아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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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기대하지 말라고 연막치는 거일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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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 보유해야한다거나 20렙 이상이어야 한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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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나갈듯 26
저를 만나고 싶으시다면 1대1이나 소규모로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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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규칙 6
1. 성적표를 머리에 붙이고 온다 2. 7일간 씻지 않고 온다 3. 테 색깔로 머리를 염색하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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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우리학교 에타에 공대생 냄새 때문에 빡친사람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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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데 껴주시려나.. 저렙은 빠지세요. 이러면 어떡하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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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정모장소 두리번 대다가 그냥 올듯 06년생하고 어캐 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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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에 씼었더니 3
물리 4등급나와서 그날부터 다시 정신차리고 샤워 양치 세수 그만두니까 물리 50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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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셨던 분들 댓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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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 올게요 13
이따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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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에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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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민철 0
07 현역이고 방학때 강기분 새기분 수강할건데 인강민철 해야되나요? 독서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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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수 2128틀 30찍맞이고 작년에 뉴런 들어서 대성만 살건데요 스블이랑 프메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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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좆됌입니다 아직 0수했고 내신공부중이에요 기만아닙니다 저랑 수학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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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2
방학했는데 진짜 이제는 공부해야된다는 생각에 방학이 즐겁지 않은 예비고3은 ㄱㅊ.. ㅇㄷ ㄴㅂ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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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식반전 아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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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영님이 시크하고 원영영님이 러블리 아니니? 아이고난010505! 아이고난0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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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좀 걱정되는 점 16
술집 갔는데 서로 “오뿡아” “레전드기만” “기만차단” 이러고 있으면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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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융합은 자율전공이고 2학년때 학과를 선택하는데 컴퓨터공학이나 전자공학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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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식순전 아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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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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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할걸 모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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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후반대 까지 오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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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막 정모갔는데 그런글 쓰게 생겼네 소리들으면어캄 5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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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출산
서연고서성한 홈페이지가서 교수진 보면..ㅋㅋ
결과론적인 의미 말고는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제가 학벌의 신호효과(signal effect)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는데, 한 번 읽어 보세요: http://lacrimatory.blog.me/10122479776
교수 임용 심사에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건, 유명한 저널의 논문 편집자이건, 똑같은 실력을 가지고 있는 임용 후보자고, 똑같은 내용의 논문이라 해도, 그 사람의 배경이나 경력에 영향을 받게 되어 있어요. 출신 학부가 나쁘면서도 출신 학부가 더 좋은 사람보다 더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학벌이 아닌 다른 경력으로부터 그에 상응하는 권위를 부여받아야 해요. 이를테면 Cell, Science, NEJM 같은 누가 들어도 알만한 유명한 저널에 논문을 여러 번 실은 경력이라든지 말이죠. 그 경우에도 똑같은 경력을 가진 학벌 좋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대신 교수직이나, 학계의 권위직을 꿰찰 것이고요.
사실은 이게 학문 연구, 교수 임용, 학계 진출에 있어서 서울대(혹은 그보다 더 평판이 좋은 몇몇 해외 학부)에 진학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가장 주된 이유고요,
그 외에도 더 좋은 대학일수록, 협업을 할 사람이나 네트워크를 찾기가 쉽고, 더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만약 후배님이 고등학생 신분으로, 논문을 쓰기 위해 수능 공부 말고, 관심이 있는 주제에 대해 실험을 해보고 싶다면, 공부 말고 다른 것에 관심이 있는 애들 모여있는 실업계 고등학교와, 영재고등학교 중에서 어디에서 선생님들께 자문을 구하고, 같이 연구할 사람을 찾기 쉬울까요? 그리고 그렇게 해서 논문을 냈을 때 누구랑 같이 연구를 했을 때 더 자신있게 그걸 경력으로 내세울 수 있을까요? 그것과 마찬가지 논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