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결심을 위해 조언 부탁합니다.(조금길어도 읽어주셨으면...)
재수 고민으로 상담글 올렸던 人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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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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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시 vs s2 0
이번에 미적사탐으로 응시하려고 하는데 둘 중 어디가 괜찮을까요? 추천해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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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를 끄겠다 3
진짜 잔다 지금 자야 내일 한 2시~3시에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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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떰요? 수업 안 한다 뿐이지 강제성 재종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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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이었으면 되는데가 도대체 몇개냐 ㅋㅋㅋㅋ 영어 감점 이정도로 많이 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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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 오르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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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기만 기만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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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무에서 기존회원 신규회원 룰렛 이벤트함 2. 5만원 확정지급 링크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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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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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공사를 한대서 20일날 이른 졸업을 했습니다. 3년간 수시러로 살면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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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났어요 6
다들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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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1학기 학고->2학기 휴학 후에 반수 실패하면 자진 유급해서 다시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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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식 660.1 한명만 빠지면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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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장은 쉽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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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진학사 1
어제 업뎃이후로 서울대 문과 추합컷이 많이 낮아진것 같은데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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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아직 모르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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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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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없던 사이에 글댓을 몇개나 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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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확실히 감성이 많이 다르네 BL 느낌도 ㅈㄴ 나고 86가 ㅈㄴ 독특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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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면 공군 1
얼마나 유리한가요? 영향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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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 주무세요?? 기습 계엄도 아니고 새벽 발표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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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리 아낙네들 2
먹밤중 한밤중 새터 중뜸 개들이 시끌짝하게 짖어댄다. 이 개 짖으니 저 개도 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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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갔다왔다고는 해도 03이면 내년수능보기는 너무 늦었겠지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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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할짓없어서 옯비 보다보니까 ㅅㅂ 삼수생각 ㅈㄴ드네.......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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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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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최신 애니인 사펑 엣지러너를 봤으니 암굴왕 같은 명작 틀딱 애니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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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의 결과로 가치 있을까요? 중대가 더 높아졌긴해도 사회나가면 중경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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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요 4
다들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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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미소녀 ㅇㅈ 23
은 구라고 그냥 ㅂㅅ임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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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잘자요 9
다들 행복한 이브 보내셨나요? 전 아싸라 늘 지내듯 지낸 것 같네요.. 모두 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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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인데 여기 못가면 재수할 예정인데 합격확률 0퍼센트인가요? 7
ㅜㅜ..그리구 이해가 안가는게 최초정시 모집인원이 238명인데 저기 등수 안에잇는데 3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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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랠리 에 숏을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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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오르비를 지킨 자의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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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전혀 관심 없는 건 아닌데 n이 늘어나니까, 연애 감정이 무뎌져요..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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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글만 안쓰면 욕 안먹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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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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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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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여친없는 애들끼리 놀고있으니까 ㅈ같음이 2배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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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능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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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보자 옯붕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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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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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대 면접 보는데 얼마 정도 시간이 소요 되나요?? 고려대 아니어도 한번씩만 답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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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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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깨달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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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이 다르노 결말이 너무 성급했단 느낌은 아무래도 이 애니가 10회라는 분량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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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예비 받음 ㅋㅋ
군대가서 공부하기 거의 불가능입니다..
상근이나 공익이라면 공부 어느정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런데 4등급이면 일단 조언보다는 지금 공부를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글이 너무 산만해서 질문을 못했는데,,, 재수하시기전 남다른 의지를 어떻게 만드셨나요?
일단 재수 한번 결심하게 되면
주변의 상황에 있어서건, 스스로의 생각이건
재수를 별거 아닌 식으로 생각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1년이 길게 느껴지기도 하고, 은근히 애들 재수 많이하니까 합리화도 되고..
근데 결국 재수도 수능한방에 끝나는 거거든요..
첨부터 독학으로 시작하는 것보단, 재수학원 다니시는걸 추천해요ㅠㅜ
1년 재수 = 그날 하루 수능
공감
올해 재수해서 수시에 합격했습니다. 저는 남들과는다르게 목표대학보다는 수능자체에 주목했습니다.
수능끝나자마자 재수시작했고 정신교육이나 수기읽는것을 좋아하지않아 조언받고 그런기억은없었어요
(학원선택은고민함)
결과적으로는 작년수능보다는 한두등급씩오르고 수시에합격했지만 수능성적자체는 오르비언분들보다 조금떨떨어집니다.
군대에서 재수했다면 이런결과가 나왔을까 라고생각해보면
재수학원에가길 정말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글작성자분보다 더 아래쪽에서 시작했는데요.. 남다른의지(?) 그런거 필요없습니다.
남다른 의지를 가진인간은 정말 극소수에요.. 작성자분이나 여기사람이들이나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이에요
잘하시는분들은 대부분보면 원래부터 잘해오던거 계속 잘한거고 소수 몇 분만이 정신차리고 늦게 공부시작해서 많이 올린경우구요..
대부분의 수험생이 작성자분처럼 계획세우고 갈아엎고 세우고 갈아엎고 그러다가 수능보고 1년을 평가받습니다... (물론 아니신분들도 있겠죠.)
재수를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마세요. 3학년과 같은생활을 하는겁니다. 공부하면 오르고 공부안하면 그대로거나 내려가고..
(물론, 공부를 했음에도 수능에서 망하는사람도 있지만 논외로하고 일반적인경우만 다루죠.)
어쨋든, 내년 1년을 더 하기로 하셨으면 등급을 보아 지금부터 공부하셔서 계속 진행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등급에서는 모르는게 많아요.. 독재보다는 1년동안 학원을 계속 다니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재수는 요새같은 병맛 입시제도에서 기본이라고 생각하지만
장수는 미친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삼수를 해봐서 하는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