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지 파이널 오류문항 추가
이다지 세계사 파이널 1회차 11번 문항
가장 큰 힌트라 하면 '정관의 치'라 하는 키워드겠죠. 가)의 황제는 당 태종 이세민입니다. '현무문의 변'도 역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힌트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저도 풀면서 ㄴ,ㄹ이 확실히 아니란걸 가지고 2번을 고르라 한 저의는 알겠는데, ㄷ의 선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일단 강사의 해설을 들었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선지소거법을 의도한 듯 합니다. 가 공영달이 편찬한 책이란건 알지만 구체적으로 언제인지 교과범주내에서 공부한 학생 분들 중 아실 분은 없다 봅니다. 따라서 선지 소거를 통해 ㄷ을 몰라도 확신을 가지고 넘어가라는 의도는 좋은데...
내용 가볍게 설명하자면, 는 태종 정관 642년에 편찬 시작하여
다음 황제인 고종 영휘 653년에 편찬 작업이 끝납니다.
따라서 "의 완성을 알리는 관리" 라는 선지도 답이 될 수 없습니다.
제가 강의 본 시점에는 자막 정정도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현재는 강의를 내린 듯 한데, 정오표에도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잊고 있었다가 한 오르비 유저 분이 제보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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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정의 '완성'의 기준이 모호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오경 중 어떤 편의 편찬 작업은 끝났다던지)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선지가 문제가 됩니다. 편찬이란건 아무래도 수정과 검토까지 거친 후에 최종적으로 검수된 책으로 보는게 타당하지만,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겠다 싶어 적어둡니다.
이 내용은 저도 제보 받고 확인한 내용입니다.
가)는 카이펑 함락을 미루어 '금'입니다.
나)는 쿠빌라이 칸이 이끄는 군대가 이곳을 정복하러 왔으며, 수도 임안을 미루어 '남송'이겠군요.
해당 문제의 정답은 4번으로 제시되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2번 선지 '와자'가 번창하였다.
제보 해주신 Rehe님이 올리신 댓글의 스샷인데요.
일단 연구실 쪽 답변이 참 재밌네요. 이 내용은 이제 강의를 볼 수 없어서 확인은 못했습니다만, 자막정정은 되있다고 어떤 사람이 댓글을 쓰긴 했는데 (아는 분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연구실의 대대적인 개편 예고를 한만큼 이런 일은 앞으로 없길 바랄 뿐입니다...
이렇게 말하고서 정오표에도 올라와 있지 않고, 공지도 안되있고, 다른 문항들처럼 실망의 연속이었습니다.
와자에 대한 내용은 우선 스샷에 올라와 있는 내용을 간단하게 말해보면, 송대에는 수험생들이라면 서민 문화가 발달했다는건 아실겁니다. 이후 금이 북송을 점령하였을때 단순히 한족 문화를 억압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바로 그 예시 중 하나가 위 사례인데요. 금은 북송을 함락시키고, 극예가들을 보낼 것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후 원대에는 이 영향으로 서상기 비파기등의 잡극이 유행하는 사실도 아실겁니다.
좌우지간 2번 선지는 금나라에도 해당 되는 내용이므로, 복수정답으로 문항 오류입니다.
이다지 선생님의 캐스트와 추가 입장은 추후에 12/1중으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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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가 많으십니다
이제 댓글 알바라는 소리 하면 집까지 찾아가서 맥주캔이 가루가 될 때까지 머리 때린다
세상 어느 댓글알바가 안받아들여지면 찾아가겠다고 함? ㅋㅋㅋㅋ
댓글에서
이거 말한거임 ㅋㅋ
직접 찾아서 뵙고 싶지만, 솔직히 제 입장에선 불러주셔야 여러모로 그 분들에게도 껄끄럽지 않을탠데...
근데 이T도 인정 분기점을 지났다해야하나 ? 이제 인정하긴 늦은듯요
솔직히 만족 할 수 없는 답변을 또 받았기에, 저도 지금 고민이 많습니다... 여기서 더 간다면 제로섬 게임밖에 될 수 없겠죠
제 3자로써는 재미있는 떡밥이네요 어쨋든 응원하겠습니다
컨셉 쌈박하네 ㅋㅋ
저 이모티콘 왤케웃기지 ㅋㅋㅋㅋ
ㅋㅋㅋㅋㅋ이 댓글 한 10번은 본 것 같은데 봐도봐도 안질림ㅋㅋㅋㅋ
꾸준추
ㄹㅇ 법정실모는 더더욱 믿을 게 없자너 ㅋㅋ
최적 믿을만한지 않나요?
인강쌤들 모의고사 좋은것은 많지만 다른 과목에 비해 너무 적죠. 삐약북스는 쓰레기고
이모티콘이 개귀엽네 ㅋㅋㅋ
아무리 이다지선생님이 이 글 작성자분께 소송을 거네 어쩌네, 댓글알바네 어쩌네 해도 결국 어떤 식으로든 댓가를 치르게 되어있습니다.
인과응보에요.
이런 폐단이 계속 쌓이고 계속 이 작성자분과 같은 사람들이 쓰는 정당한 비판에 의해 그 폐단들이 드러나게 되면 결국 언젠간 무너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까요
파도파도 끝이없네 ㅋㅋㅋㅋ
끝이없노...ㅠㅠ
크흠
내가 권용기쌤으로 갈아탄건 ㄹㅇ 후회가 없다.ㅋㅋㅋㅋ
이다지->고아름->이다지->권용기 용기최고!! 예~~~~~~
뭐이리 많이 갈아타노?
이다지 별론거같아서 메가패스로 들을사람이 고아름밖에없어서 들었는데 책이 너무 보기에 불편해서 다시 이다지 했다가 문풀교재보고 때려쳤음. 그리고 권용기 강좌 문풀이랑 파이널 각각사서 들었음. 그래서 만점맞음
ㅜㅜㅠㅠ용기쌤 봐야겠네요
ㄹㅇ 파이널까지 오류와 오타로 범벅돼있음.
개념교재가 10월달에도 정오표가 올라오질 않나
저 오류투성이 파이널 교재가 5회분 23000원인데
권용기t는 6회분을 12000원에 팜
오타,오개념은 자기가 잘못한 건데
이런 타당한 비판이 올라오면 "너 댓글알바지?" 시전.
인스타에 일부분만 캡쳐해가서 홍위병들한테 위안받기만 할 뿐 고칠 생각을 전혀 안 함.
지금 무엇이 옳은 것인지 봐주셔야 합니다. 언제까지 그 궁전에서 나오지 않으실 생각인걸지
고종훈T 동사 모의는 10회분 무료 !!!
근데 이러한 오류가 다른강사에비해 유독많은편인가요?
이분만 특히 욕먹는거같아 좀 궁금하네요
네. 많고 일단 인정을 잘 안함.
특이 케이스임 많더라도 인정은하는데 인정조차안함 그러고 반박도 못하면서 고소고소미 이러니 더 열불터지는거
이미 인정하기에도 늦어버렸죠. 사실 오탈자 제대로 정정 안된 것만으로도 파급이 큰건데... 어찌 수험생 분들은 이를 몰라주시는지
제가 수강생이었다보니... 다른 분들은 정확히는 알지 못합니다
흥미롭네
흠터레스팅...일단 제 3자의 입장에서는 팝콘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원만한 해결을 기원합니다.
ㄹㅇ뚜까패노
담당일진
교과서 내용에 없다고 모르면 그냥 ㅋ넘어가라는식의 교육이 가장 개같음 예전에 물리2 모의고사인가 수능에 대학교 과정의 물리내용에서 오류가있었고 수험생들은 어짜피 모를테니 넘어가는식의 시험이 있었는데 결국 이의제기 당해서 사퇴하셨잖슴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ㅇㄷㅈ 그녀는 대체...
사실 과학고 교과서에 있는 내용이라 인정된 걸로 앎
아 헐 ㅋㅋㄱㄱㅋㅋㄱㅋ 대단.. 역시 과학고.. 심지어 그거 이의제기도 학생이 기범띠에게 물어봐서 제기했다는데 어우...과고생이었나..
아뇨 물리2 교과서 절반이 다루고 있는 개념이었어요.(물론 말씀하신 고급물리 교과서에서도 당연히 다루고 있었습니다) 평가원이 교과서에 없다는 걸로 버티다가 교과서에 있는 내용 + 한국물리학회의 압박으로 인정했죠
오경정의를 알리는은 걍 기출선지에서 단어바꿔놓아서 저리된거일듯
그럴까요... 출제진들도 개편 하신다고 했으니... 진짜 무조건 개편해야 한다 봅니다
본인이 직접 문항을 출제한 회차수는 세사 동사 한회씩 있다 합니다.
걱정도 걱정이지만 솔직히 이제는 화가 나기도 합니다.
설민석 선생님이나 다른 역사과 강사분들도 조교나 연구실에서 만든 문제 뽑으니깐요, 선생님 본인이 만들지 않은 것 자체는 크게 문제될것 같진 않습니다.
여기서 문제 삼아야 할 것은 조교나 다른 분들 통해 공수해온 저 문제를 분명히 선생님께서 중간에 검수하셨을텐데 오류를 잡아내지 못한 것입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직접 출제하셨다는 5회차에서도 오개념까진 아니지만 상당히 이상한 문제가 종종 있습니다. 이건 제가 따로 글을 올려 정리하고 싶지만 선생님 입장 생각해서 일단 덮어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죠. 오히려 강사 분이 직접 모든 문제를 출제하는게 더 바람직하지 못하다 봅니다. 출제하셨다는 5회차 보면 문항 퀄리티도 떨어지고 배점 오류로 만점46점이 나오는 디테일에서도 문제가 터지니...
정의는 승리하리라
화이팅
그저 갓
설명 깔끔하네요
감사합니다
진짜추하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왜 그 윤리강사만 까였는지 모르겠네 ㅎㅎ
내년 쌍사는 용기t와 함께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