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문득 생각나는 현역(13학년도) 당시 이야기
1. 국어 수학 영어 ㄴㄴ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ㅇㅇ
2. 언어영역 듣기평가 존재. 5문제 12~3분이어서, 남은 67~8분동안 나머지 45문제를 풀어야했음. 사실상 시간 내에 다 풀면 2등급 이상은 나오던 시절
3. 외국어(영어)영역 50문제.. 빈칸 7~8개씩 나오던 죽음의 시절
4. 사탐 11과목 (사회문화 경제 한국지리 세계지리 경제지리 한국근현대사 국사 세계사 법과사회 정치 윤리)
5. 과탐 생명과학 ㄴㄴ 생물 ㅇㅇ
6. 탐구 3과목 응시, 2과목 반영 (서울대 등 특별한 대학은 3과목 반영) -> 덕분에 거의 모든 탐구과목은(국사같은 서울대 필수과목 제외) 6~9등급층이 탄탄하게 존재함. 대부분 학생들이 3과목 중에 하나는 버려서.. 등급컷도 덩달아 낮았고.. 저도 정치 5등급이었네요 ㅋㅋ
7. EBS 연계교재 수능특강,인터넷수능,고득점N제,수능완성 존재.. 4개 다 공부하기 개빡셌음
8. 당시 인강 1타 국어 이근갑 수학 신승범 영어 김기훈.. 탐구는 이기상 최진기 최태성쌤이 다 먹던 시절 그 때만 해도 대성마이맥, 박광일, 이명학, 현우진 등등은 그냥 그게 누구?였죠..(지방 일반고 기준)
9. 문과에 미적분이 생긴지 2년차라 f(x)=x^3+3x^2+6 일 때, f'(1)의 값은? 이런게 4점으로 나옴
10. 실전모의고사 풀면 죄다 ebs만점 봉투모의고사나 액시트 모의고사 이런거 풀던 시절.. 당시에 포카칩 모의고사 한창 뜰 때여서 공부 잘하는 애들은 그거 풀었는데 저같은 양민은 너무 어려워서 건들지도 못함..
11. 더 이상 안떠오른다 새로운거 있으면 추가점
이렇게 적고보니 저 시절 그립네요ㅜ 저때는 공부는 별로 못했지만 그냥 하루하루가 재밌었는데 퍄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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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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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3
일어나라-
아조씨..
ㅠㅠ미적분은 배웠다구욧! 진짜 아재는 11학번 이전이라고 생각했는데 후..
아재....
ㅠㅠ
네 저는 14년도..
저도 16학번인게 함정
전 18이 되죠 이제..
큽..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여
9번 미쵸따..후아
정시난이도가 13학년도때가 제일높았다는게 ㅍㅌ?
전 그때 오르비에서 언급될만한 대학 갈 성적이 아니여서 몰랐는데 나중에 정시분석글 같은거 보니까 그랬더라구요 ㄷㄷ 약간 정시비중 극소점?일 때라서
13학년도 수능 김기훈샘이 EBS적중 본인 교재에서 거의 다될거라고, 자신을 "훈느님"이라 부르라며 "명지문독해"란 강의를 했으나... 듣기에서 한두개? 연계되고 독해서도 한두갠지 두세갠지 연계되고 쌍욕...ㅋㅋ 다음해부턴 피니싱터치에서 EBS를 다루는 게 아니라 원래 하던대로 원리위주 강의 진행ㅋㅋ
그거 공론화시킨게 제 친구였어요 ㅋㅋㅋ 제 친구가 김기훈쌤 카페에 그거 팩트 제시허면서 아주 크게 터뜨렸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