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를 딴다는 행위는 초면의 인물과 연을 맺고 싶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그 둘이 그저 스쳐 지나가는 나뭇가지 같은 것이 아닌,
서로에게 의미를 가지는 존재가 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숭고하고 고결한 관계의 시작이 '저기요' 같은, 북어마냥 메말라버린 말로 시작한다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므로 번호를 딸 때는 먼저 자신의 이름과 신분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간단한 안부인사를 전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안녕하십니까, 더운 날씨에 옥체는 강녕하신지요? 소인은 00대학교의 000이라 하온대, 낭자와 소인이 만수산 드렁칡같이 얽히고설켜 백년행락을 누림이 어떠하오리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살려줘
-
궁금합니다. 30장 확정인지 아니면 못 받을 수도 있는지..
-
아 오늘은 행복 국어하려고 문학 꺼냈는데 시나리오 너무 길고 어렵구나...
-
갤럭시탭 샀다 2
-
업적달성모음 2
2506 영어 만점 2405 2506 2407 2509 2410 2511 생2 만점...
-
엄청나다
-
왜 1컷 47에 만백 99에요? 기억상으로는 46에 100이였던거로 기억하는데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성균관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성균관대학생,...
-
나 좀 녹여줘..
-
더프 경제 인구수나 함 보자
-
혹한기훈련인가
-
아이패드 사면 3
생투칼럼쓸게요 그때까지만 기다려줘요
-
전 6시간 7시 반 취침 ~ 1시 반 기상.
-
아시타니 나레바 바이바이시나쿠챠 이케나이 보쿠다 하이니 나리소-나 마도로무 마치오...
-
7시간을 자도 0
7시간을 자도 일어날때는 머리가 겁나 아프네
-
아빠가 나 7살 때 초등학교 보내려 햇는데가 엄마가 반대햇엇대 작수 사탐 꿀이엇을때...
-
진짜 이정도면 둘이 합쳐서 수능 국어 점유율이 어떻게되는지 궁금하네…
-
안녕하세요 :) 디올러 S (디올 Science, 디올 소통 계정) 입니다....
-
인난냐 3
ㅅ
-
면접으로 역전은 어려운 성적인데 편입준비나 얌전히 할걸 그랬나 괜히 긴장되고 으악
-
시대인재 장학금 1
선착선발은 장학금 받을 수 없나요? 국영수탐 1231인데 원래 안 주는건가요
-
어닝 좋게 나왔나보네 레버 탔으면 +44% … 저거 작년부터 거의 8배 올랐네 ㄷㄷㄷ
-
부엉이자체가귀여움
-
싹 사라진줄 알앗어 근데 그냥 수능공부를 이어나갈 동력이 없던거더라 1년동안 쉬니까...
-
언미영생지 23144 백분위. 94 87 62 64 대치 시대 재종이랑 강대스투 둘...
-
ㅇㅂㄱ 2
도착
-
사문지구 응시해서 생명 버린걸 후회한다했다가생명 사문 응시했는데 사문 백분위...
-
안녕잘자여 2
앞으로강아지가될게요
-
허수라 수능 못본것도 서러운데 돈도 뜯기고ㅜㅜ
-
여캐일러 투척은 1
그만해야겠다 꾸준글 많아서 귀찮기도 하고 반응도 그저 그래서... 가끔 생각나면...
-
?
-
홍익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홍대25][수강신청 기초가이드]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홍익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홍익대생, 홍익대...
-
서버이상해 0
-
진짜네.. 김범준 헬스터디
-
얼버기 2
출근 싫어…
-
얼버기 5
피곤함
-
아니왜 평소보다 2분 빨리오는데
-
강아지고양이 3
귀여운 강아지
-
'ㅓㅏㅐ, 3
ㅓㅓ,ㅓㅏㅣㅣㅣㅏㅣㅏㅏㅏㅣㅏㅣㅏㅣㅣ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ㅓㅏㅏㅓㅣㅓㅏㅣㅓㅓㅏㅣㅐ...
-
어차피 ai가 특이점 시대 만들어줄건데 한의대 가겠다고 기를 쓰고 공부할 이유가...
-
이게 사람 사는 곳이냐 그냥 빙하기야 이건
-
트럼프 "24시간 내 中과 대화…합의못하면 상당한 관세" 1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10%...
-
누가 더 좋음?
-
집와보니까 피멍들어있네... 인지하니까 갑자기 아프기 시작
-
얼버기 2
-
2개의 점의 운동시 왠만해서는 그래프를 그리는게 유리함 하지만 240911에서는...
-
최대한 발상적인 면은 줄이고 최댓값,최솟값을 활용하는 문제가 대다수
-
공부 중간에 끊기면 좀 그러니까
너도 북어지? 너도 북어지?
자, 이렇게만 안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따지 말라
하고 동치
잘못 대답했다간 다리 위에서 습격받아 뒤질 것 같은 멘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