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N수)를 앞두고 재종/독재/기숙학원을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2018학년도를 향한 입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정시에서 안타깝게 떨어진 학생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면서
학생들이 지금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서 말을 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직접 겪어보고 사교육일을 해가면서
느낀 개인적인ㅇ 의견이고 모든 업체들에 대한 이야기는 아님을
염두에 두시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제 스스로 위의 모든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했고(거의 직접)
공교육/사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했고 지금도 하고있는
교사/강사의 입장에서 학생들을 위해서 쓴 글이니 길더라도 정독해주세요.
아주 공부랑 담을 쌓고 살아온 친구도 있을테고
아쉽게 목표에 못미친 친구들도 있을겁니다.
지금 개인적인 가정적인 형편상
혼자서 독학을 생각하는 친구들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스스로 학창시절 부모님 덕분에 수십 수백만원짜리 과외를
받았지만 제가 스스로 안하면 그건 10만원짜리 인강보다 못하다는 것을
몸소 느낀 사람이거든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수많은 현강/인강 강사들의
강의를 들어보면서 이제 인강의 질은 충분히 상향평준화되었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 1타 강사라는 분들의 강의를 듣는 학생들도 1~5등급이하 까지 분포가 있을겁니다.
학생들 하기 나름이라는거죠. 다만 절대적인 1타강사님들의 실력또한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돈이 없어서 다른 쌤들 프리패스나 EBS강의를 듣는다고
1등급에 못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제 주변에도 EBS로만 공부해서 1등급을
받은 친구가 있고, 제가 무료로 멘토링, 교육봉사를 했던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기초 수준이 뒤쳐진 학생들은 충분히 제가 짜주는대로 체계적으로 EBS강의를
듣고 복습하고 정리 및 질의응답만 간단하게 해줘도 충분히 효과를 봤습니다.
그 외에 훌륭한 강사들의 강의도 정말 많기때문에
그보다 더 중요한건 개인적으로 스스로 하는 공부
자기주도학습이 되느냐 가 문제인데
여기서 혼자서 관리가 안되면 어디든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웃기죠? 정작 놀고싶은 욕구 억눌러가면서 공부하느라 고생인 것도
본인이고, 돈을 쓰는건 부모님인데 그렇게 많은 것을 포기하면서
돈을 주고 관리까지 받아가며 공부를 해야한답니다.
스스로 관리가 안되니까 그렇게 습관을 들이는 과정으로 가는것이죠.
자 그럼 어떤 학원을 가서 도움을 받아야할까?
어떻게 학생들 선도하는지 워낙 많은 재종반/기숙학원/독재반이 있어서
고르기도 힘듭니다.
우선 당연한건 부모님 힘들게 버신 돈 잘 쓰셔야 합니다.
다른 글에 어떤 분이 이새벽에
"이 학원 창렬스러운가요? "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했습니다.
분당이 다 그런게 아니고 도시락가격이랑 학원 시설
돌아가는 상황 대충 들어선 진짜 아니다싶네요;;;
그런 독재학원 다닐바에 재종반, 단과학원을 다니던지
소수정예 그룹과외 스터디를 하던지;;;
독재학원도 독재학원이지만
사교육시장에 돈벌이하러 들어오는 사람들 막으려면
기본적으로 교사자격증이나 학벌(학사위주) 떠걸어서
선생 이력 볼 수 있도록 각 지방정부와 교육부에서
관리좀 했으면 좋겠네요.
진짜 윗분 말대로 창렬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네요 ㅋㅋㅋ 가 제 답변이었습니다.
요즘 기숙학원은 200~300만원대 시대, 재종반은 월 90~100만원대
(수도권메이저기숙학원 및 노량진 강남 재종반 기준) 육박했던데
개인적으로 재수때 기숙학원, 삼수 반수 떄 재종반 등등
부모님 등골휘게 해봤던 사람으로서 ;;;
전부 시스템은 비슷합니다. 기숙학원은 기숙사에서 잠자고 아침운동하고
밥같이먹고 저녁간식있던거 뺴고~
전부 아침 7~8시에 와서 듣기,단어시험 (혼자서 계획짜면 충분히 가능)
오전 수업(인강 계획 짜놓으면 가능 물론 현강이 낫다고 생가함(즉각적인 피드백, 질문 등)
점심식사시간
오후 수업(인강 계획 짜놓으면 역시 가능 , 나머지 요소도 상동)
오후 자습 및 질문시간
(재종반 기숙학원 전부 상주하는 과목별 담임선생님 계셨음, 과목별로 돌아가며 질문)
저녁식사시간
저녁 자습 및 질문시간(재종반 : ~밤 10시까지 / 기숙학원 ~자정이나 새벽1시까지)
재종반시절 상주하는 담임 선생님들 외 명문대멘토링 알바생고용해서 질문받아줬었음
(담임들 대다수가 서울대 연고대 출신에 멘토링 질문알바오는 학생들도 만족스러웠음
뭐 알바 이딴소리 나올까봐 학원명은 안 밝히겠고 노량진 재종반 메이저 학원이었는데
그 때 군대갔다와서 정신차리고 열심히 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전 선생님들이
시키는대로 공부해서 실력이 오르는 것을 초겨울에 입학해서 여름되었을 쯤 느꼈고
결실을 9월 모평에서 봤습니다. 입학당시 첫 모의고사 3~4등급, 9월 이후 1~2등급
기숙학원은 전 월180~200만원썼다면 재종반은 월 60~70만원대주고 했었음
서울경기쪽이야 지금 80~90만원대까지 갔지만
대구 부산 재종반은 아직도 60~70만원대입니다.
(대구 ㅅㅇ, 부산 ㄷㅅ 등등)
개인적으로 정리하면 가성비로는 무조건 재종반이 최고입니다.
기숙학원은 거주,숙식해결하는 비용이 과하게 부풀려졌음(강남 일부 학사도 마찬가지)
메이저 학원들 재종반 가격이 100인데 요즘 기숙학원은 300만원임
(월 숙식비로 고스란히 200만원;;;)말도 안되는 거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돈이 많으거나 부모님 지원이 되시면 뭐가 문제일까요?
저 재수할 적 기숙학원에 갔었는데 당시 옆반에 타워팰리스 살던 형님도
있었는데 지방촌놈이 부의 상징이라는 그 아파트사는 사람을 첨봤으니 ㅋㅋㅋ
무튼 기숙학원은 가격차가 많은데 창렬스러운 곳은 알아서 판단하시길
재종반은 독재학원과 다르게 학원마다 다르지만 강남/노량진 메이저학원들의 경우
온라인 유명강사들의 현강이나 선생님들의 수준또한 충분히 다들 훌륭하다고 생각함
문제는 강사의 수업이 아니라 애들이 나머지 부분을 스스로 채워나가는 정도
(복습 및 문제풀이, 연습)와 그것을 지도감독관리 하는 시스템의 정도차이
재종반 90~100만원
독재반 50~60만원
현강 서비스 + 학생들의 관리 + 기타요소에 대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을테고
거기에 대한 가격차라기에 재종반가는게 훨씬 낫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애들한테 돈은 받아챙기면서 투자가 소홀하거나 창렬요소가 보이는
장사치마인드 독재학원은 일찍 끊는게 답입니다.
대형 프렌차이즈 메이저 재종반 학원들이나 지역별 유명 재종반과 달리
독재반은 중소규모로 우후죽순 몇년사이 엄청생겼죠
지방에 저런 업체들이 한둘이 아니란게 가장 큰 문제지요.
거기다가 메이저들 따라잡으려는 신생업체들이나 몸집불리기에 급급한 업체들 경우
대학합격자 중복계산에 입시실적 부풀리기 하는 경우도 많은데
적어도 저 가격차이면 재종반다니시고
재종반에서 해주는 관리수준안되면 독재반 안다니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러면 재수하려는 친구들은 입시나서는 초반에 재종반/독재반
한두달씩 꼭 경험해봐야겠지요. 비교가되서 자기랑 맞고 공부 잘되는 곳을
골라 빨리 판단해야 합니다. 실제로 재종반 들어와서 1~2개월 분위기만
보고 독재한다고 나가서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낸 동생도 있었습니다
(걔는 진짜 혼자함ㅋㅋㅋ제주도에서 왔었는데)
말그대로 독학재수니까 독학으로 관리하고 질문만 받아준다?
선생님들 한둘인데 학생들은 또 엄청 받아들이려고 마케팅 홍보하면
그 많은 학생들 그게 정상적으로 관리가 될까요?
저도 뭐 사교육/공교육에서 애들 다 가르쳐보고 돈욕심있는 놈이지만
기본적으로 독학재수/소수정예반이라는 것도 인강경쟁 과열에 따른 인강의 질이 높아지고
지역학원들의 경쟁력이 줄어드니 그냥 이름만 거창하게 만들었지 별거없어요.
재종반가면 다 짜주는 커리, 잘나가는 인강강사 몇 추천해서 커리짜주고
학습계획짜서 실천하도록 관리~ 이 얘 저 얘 각자 듣는 인강 과목도 선생도 다르고
교재도 다르면 독재학원에서 애들 가르치는데 질문을 애 따로 쟤 따로
효율성도 떨어지고 그 돈주고 얼마나 많이 배울지도 의문입니다.
그냥 학습계획짜주고 독학하는거 봐줄거면 그건 혼자서 다하죠.
재종반처럼 공통과정(문이과/사과탐 과목별 분반수업)이 안되면
소수의 선생님이 애들을 이끌어 나가기도 힘들테고
재종반은 현강으로 즉각적인 피드백 + 분반별 수업이 가능해서
질문을 받아줘도 같은 수업들었던 애들 모아놓고 하나 설명하면
모두가 똑같이 그걸 듣고 이해할 기회가 있습니다만
독재반에서 그런 관리가 될까요? 그런 것이 안되는 독재반은
그냥 독학생들 독서실가서 혼자공부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
재종반 > 지역유명학원 >>>>> 비싸지만 그나마 기숙학원 > 독재반
순으로 가성비 , 효율이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말이 길었는데 재수하는 친구들은 기본적으로 재종반 시스템 경험은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강남/노량진 쪽 메이저 학원들 재종반 시스템도
안되는 독재반은 안가는게 맞습니다. 현강 강사들 비용빠져도
애들 관리하는데 드는 비용이나 그런 부분을 챙기는 것인데
관리감독쌤이나 멘토,질문받는 알바학생들도 부족하면
싼게 중요한게 아니죠. 입시 망할 수도 있고 인생이 달렸는데
돈보다 자신이 하루하루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인강이나 현강의 수업의 질은 이미 충분히 상향평준화되어 있는 시대
학생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즉각적인 피드백과
딜레이 없는 질의응답, 체계적인 관리감독 등 학생들을 위해서 많이 투자하는
곳에 가세요. 재투자라고 하죠. 수입이 들어오면 그것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마진은 적게 남기고 소비자들을 위해서 열심히 재투자를
하는 브랜드는 명품(BMW) 취급을 받지만 호갱들 등쳐먹을 생각만 하는
브랜드(흉기)는 몸집을 부풀리고 단기적인 이득은 올릴지 모르겠으나
절대 일류는 못되는 법.
유명 메이저가 반드시 좋은 것도 아니지만 규모가 있거나
브랜드가 알려진 곳은 관리가 개판일 시 타격이 크기때문에
평타이상은 간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받은만큼 아낌없이 퍼주는 혜자스러운 학원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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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7 특특 3
강민웅 특특 듣고 있는데 배기범 Ap7 병행해서 들어도 괜찮을까요?? 등급은 1-2...
정성글은 닥추지!
감사합니다 ㅎ
1년간 딱 집중해서 공부할수 있는데는 기숙밖에 없다 생각해서 기숙을 가려는데 왜 기숙이 효율이 안 좋다고 생각하시나요?(지방러입니다)
가성비가 안좋다는거지 효율이 없다는게
아닙니다. 저는 재수때 기숙학원에 다녔는데
연애로 망친케이스이고 보통 메이저 상급반이
아닌 개나소나 다 가는 재종반/기숙학원들은
10명중에 3~4명은 성적상승 4~5명은 변화없음
2~3명 성적 하락... 의외로ㅠ재수/기숙학원 뿐만
아니라 재수자체 성공률이 낮다는 것을 알고
진짜 열심히ㅜ해야합니다. 연애나 친목질 비추입니다.
전 군대갔다와서 반에서 제일 나이많은 형으로
애들 이끌면서 공부했었는데 그때 제대로ㅠ공부해서
진짜 성적 많이 올렸습니다
무튼 거의 대다수 업체 돌아가는 시스템은
비슷합니다. 현강쌤들 수준차가 보장되는
메이저 업체가 낫다고 생각하지만 인강 도움 받을거면
여기저기 비슷한데 가성비 측면에서
기숙학원은 숙식비용 거품이 많고
같이 생활하고 지내내다보면 친목질이
재종반보다 더 심한 것 같습니다.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것이지 효과가 없다는 것이 아님
아.. 강대기숙가서 하려는데 강남대성기숙은 메이져 재종반급이라 생각하는데요. 수업료는 100프로장학금받고다닐수 잇을거 같아서 왠만한 효율은 뽑을거 같아서 가려고 합니다. 긴글 정말 고맙습니다. 재수 정말열심히 해야죠 ㅠㅠ 부모님돈쓰는건데 ㅠ 그리고 남중남고라 연애는 정말 못해서 걱정할필요조차 없을것 같네요 ㅎㅎ
강대기숙은 뭐 할말이 없네요
자만하지않고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있을 듯
댓글감사합니다. 자만하지않고 공부해서 18의대생되어 돌아오겟습니다.!!!
지방러인데 재종다니는데 자기공부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선생 수업 씹으세요
재종반 시스템이 어떤지 몰라도
저는 학원에서 계획표 학습플래너에
수업시간 빼고 오후자습 4~10시 마감까지
5시간 집가는 길 자투리랑 이것저것 아침시간해서
하루 5~6시간 순수 자습,복습량 했고
수업없는 주말에도 하루는 일찍 마치고 저녁에
신촌이나 서울 여기저기 놀러다녔습니다
주 순수 공부시간 50~60시간 나왔었음
선생 수업들 씹어먹고 학원에서 시키는대러
공부하기도 벅찼는데 그렇게 하니 EBS안봐도
성적이 충분히 기출만으로 나오던데...
반에서 가장 잘하던 여자애(제가 좋아했지만
재수때 생각해서 절제함)는 주 순공시간 70시간
이상나왔는데 참 독하다 생각했었네요
공부시간 모자라는게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생활을 단순화할 필요가 있어보이고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성적올리기엔
모자라지않는 시간들이 재수생들에겐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시간 이용상태를 점검해보고
비효율적인 부분은 빼면 좋겠지요
조언 감사합니다
기숙으로 결정했는데요. 메이저 재종반다녀 스카이간 분들이 공부하려면 기숙으로 가라고 , 놀더라도 거기서 놀라고 하던데 이 글을 보니 닥치고재종인듯한데 왜기숙이 비효율적이라 생각하세요?
메이져기숙학원가려함다.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저 기숙이엇는데 좋앗는데...글쓴이분은 아마 가성비에 염두를 두신것같아여 물론 기숙좀창렬이긴함요ㄹㅇ 근데 의지력이 좋으면 어딜가든 잘하겟지만 (저처럼)의지력에 자신없으시면 기숙추천...!저는 도움을 좀 받아서요 물론 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맞습니다 가성비 측면에서ㅠ재종반이ㅠ낫다는거지요
위에 댓글과 같지만 똑같이 달아드립니다
가성비가 안좋다는거지 효율이 없다는게
아닙니다. 저는 재수때 기숙학원에 다녔는데
연애로 망친케이스이고 보통 메이저 상급반이
아닌 개나소나 다 가는 재종반/기숙학원들은
10명중에 3~4명은 성적상승 4~5명은 변화없음
2~3명 성적 하락... 의외로ㅠ재수/기숙학원 뿐만
아니라 재수자체 성공률이 낮다는 것을 알고
진짜 열심히ㅜ해야합니다. 연애나 친목질 비추입니다.
전 군대갔다와서 반에서 제일 나이많은 형으로
애들 이끌면서 공부했었는데 그때 제대로ㅠ공부해서
진짜 성적 많이 올렸습니다
무튼 거의 대다수 업체 돌아가는 시스템은
비슷합니다. 현강쌤들 수준차가 보장되는
메이저 업체가 낫다고 생각하지만 인강 도움 받을거면
여기저기 비슷한데 가성비 측면에서
기숙학원은 숙식비용 거품이 많고
같이 생활하고 지내내다보면 친목질이
재종반보다 더 심한 것 같습니다.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것이지 효과가 없다는 것이 아님
제가 평가할수있는건진 모르겠지만 선행반으로 가장유명한 지방 재종다녔는데 솔직히 수업이 너무 별로였어요.자습시간도 너무 적은편이고....정규반부터는 다른 학원 알아보려고 하는데 서울로 올라가면 학사+재종가격이 기숙학원보다 비슷하거나 비싼수준이던데 이런 경우엔 하루내내 관리가능한 기숙이 효율이 괜찮은거아닌가요??
지방 재종은 강사 수준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저는 노량진 메이저 다닐 때 인강이나 언론 등에서
꽤나 유명한 쌤 강의도 현강으로 들었는데
지방재종은 강사차가 좀 나는것 같습니다
학사 재종반 가격이 기숙보다 세다는건
강남 재종반 생각한거 같은데
기숙학원 메이저 업체들 200중후반에서 300까지
가는데 강남 재종 + 학사 + 기타용돈해도
월 300은 안될텐데요
서울이 집이면 재종반이 답입니다
전 외삼촌집에 얹혀살았었는데
기숙학원 재종반 직접 겪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제일 빠릅니다만 어딜가나 관리감독 아저씨들
비슷하고 다들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십 수백 업체를 다녀본 건 아니지만
나름 업계에서 메이저라는 기숙/재종반을
다녔기때문에 그보다 싼곳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다 자기하기나름입니다
군대가기전 20살 기숙학원에서 제 정신상태랑
군대갔다온 제 정신상태ㅠ마음가짐도 달랐지만
결과적으로 전 기숙학원에서는 연애/친목질로
성과를 크게 못봤고... (저랑 어울렸던 친구들도
거의 삼수나 군대행)
재종반에선 그 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충분히
눈에띄는 성적을 올렸으니까요
질을 따지기보다 자신이 거기 강사들의 강의나
관리시스템하에서ㅠ100프로 자신이 주도하는
공부를 하느냐가 중요한것같습니다
지방에서 학사+종로문과 등록했는데 기숙이랑 거의 비슷하더라구요퓨ㅠㅠㅠ 게다가 모의고사비에 교재비까지 더해지니.. 정말 삼백만원쯤 되는듯..
그럴바엔 메이저가는게 맞습니다;;; 어차피 학생들 하기나름이고
강사들 수준이야 어느정도 맞춰져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