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방정식의 해법 해설 + 평행이동할때 왜 점은 +a인데 그래프는 -a일까?
안녕하세요. 일반청의미입니다.
이 칼럼은 이 글에 담긴 생각을 바탕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공부의 양은 어떻게 정할까? : http://orbi.kr/0008692499
공부의 양은 생각의 양과 같고, 생각과 고민은 질문에서 나옵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질문과 답변 칼럼을 올려볼거에요
공신 방송 다녀온 후기 & 수학 칼럼 연재합니다. http://orbi.kr/00010768917
보신분 많이 없으실텐데..ㅋㅋ
오늘은 칼럼 요청이 들어와서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번주의 답을 첨부합니다.
매우 간단하죠..? ㅋㅋ
이제 오늘의 칼럼 띄워봅니다!
점 (a,b)를 x축으로 m만큼 평행이동하면 (a+m,b)가 되는데
왜 함수 y=f(x)를 x축으로 m만큼 평행이동하면 y=f(x-m)이 될까?
분명 점을 x축으로 평행이동 하면 x값이 늘어나는거 맞겠죠?
하지만 그래프의 x값은 왜 빼지는걸까요?
그래프의 모든 점의 x값이 늘어난것이 맞는데 말이죠.
많은 의견을 덧글로 달아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답은 다음 칼럼에 달겠습니다.
힌트를 드리자면.. 저 그림을 잘 보셔요! x값은 변할겁니다 x축 평행이동이니까요.
물론.. 제 답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꽤 설득력 있을거에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시청자 의견 반영은 좋은데 이렇게 뽑을거면 앞에 헬은 지우는게 맞지 않나..
-
연구하고 보고서쓰고 발표하고 이럴때 1순위로 찾아보는게 DBpia였는데... 지금은...
-
팔취 찾는거 4
귀찮아뒤지겠어요
-
축구선수 재능이랑 축구감독 재능도 별개던데
-
프린크카페 질문 2
거기에 모고크기 정도인 용지도 있나용? 그리고 혹시 제 노트북을 들고가야 하나요...
-
[속보]과천 공수처 부근 주차장서 신원불상자 분신해 숨져 7
[파이낸셜뉴스]
-
뀨뀨 3
뀨우
-
여러분 혹시 0
중대 예비도못받았는데 예비번호 나중에 언제 알 수 있나요? 충원 알려줄때 받을 수 있나요?
-
24시즌부터 사탐 기조 다 이상해지고 표점 하방 보장 되던 과목 (정법) 도 나가리...
-
롤해보면 그냥 느낌없는 애들은 눈에 띔 공부도 비슷하긴 한듯
-
시머 의자 좋아요? 의자를 살 일이 생겼는데 내가 생각하기에 당신들만큼 잘 앉아있는...
-
심호흡 한 번 해보세요 저 어제부터 하는데 효과가 꽤 좋아요
-
으흐흐 4
-
비가오는데요…? 사탐 수능 마지막즈음이라 일부러 이 시간대에 공부하려고 배치해뒀는데...
-
의지가 어느정도 있는지 보임
-
전자가 좋냐 후자가 좋냐
-
사탐런 조언 5
대성 끊을것 같은데 작년에 사문 했었고 높3 나왔음 지금 쌍윤 할지 / 쌍사 할지...
-
지피티한테 물어봐
-
오전 10시 ~ 오후 6시 사이에 조발 안 나면 그냥 놀면 됨 전화 추합 시즌 예외
-
덕코 주면 14
민초한입 기분 좋아짐
-
단과대 입학 정시 수석이면 장학금 있나요? 걍 궁금해서
-
친구가 팔로워적다고 친구없냐함... 우울띠
-
결과만 놓고 보면
-
ㅏㅔㅣㅗㅜ 6
ㅏㅣㅜㅔㅗ
-
좋군요
-
형은 롤체 깨닫고 하루만에 약 200점을 올렸어 그래그래 형이야
-
근데 학벌이 좋아도 10
수능 3등급 과외는 좀 그렇지 않나 내신 고정 1에 내신만 과외하는 거면 ㄱㅊ지만...
-
씹새끼들 그래서 난 22~24 싹다 출학시키고 25 교육하자고 주장중임
-
스쿼트를 해라 3
무기력증 심할땐 헬스장가서 스쿼트 중량치고 고기먹고 10시간자면 싹 나음
-
킬러가 없다지만 올수 만백 99도 그렇고 9모때도 원래보다 1컷 2컷이...
-
ADHD인걸까요. 10
개시글하나보고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문학작품의 기승전결을 다 시청하질...
-
2주면 될까요? 과외 때메 ㅜ
-
투투가 유일한 미래다
-
일단 난 아님 ㅎㅎ
-
이정도의 유입은좀무서운데 그래도허수층단단해서 안터지려나 모르겠다
-
메가 없어서 대성만 있는데 임정환t 생윤,사문 개념만 듣고(리밋) 현돌 기시감...
-
ㅈㄱㄴ
-
아까 발표 났을 때 옆에서 같이 봤는데 예비 20번 초반 받았대요!! 그래서 제가...
-
불광불급 5
미치지 않으면 큰 성취를 이룰 수 없다.
-
내가 너 가르치려고...는 아니고 무튼 1년 더 해서 더 공부해서 가르칠테니까 준비하거라 으흐흐
-
나도 대학 붙어서 가분 좋음요
-
급식?
-
다 연애중이라 전에 만났던 애 계속 떠오르네 한 명은 군대 그냥 일반으로...
-
100점을 10번 맞기
-
중대 경영 추합 2
이등수면 몇차정도에 추합되나요
-
가 가장 어려워요 그렇게 되기엔 감정기복이 너무 심한 한 4년쯤 후엔 될 수도 있을듯
-
일주일 간격으로 3 4번을 처 풀어도 어떻게 푸는지 까먹어서 안 풀리는 문제가 수2...
-
끼니를 어디에 떼우지 바로 옆이 편의점이라 편의점 김밥으로 떼우려고 했는데 건강에...
-
군대에서 1화만 무료회차라 1화만 봤어서 그랬기도 했지만 만화든 드라마든 1화가...
-
물리1 3달 공부 만점 31
교육대기자 TV에서 배기범선생님이 "사실 한 3개월 정도만 열심히 해도 만점이...
원래 x값에 m을 더한 값을 대입해서 원함수의 값이 나오는 식이 되어야 하니까 그런가요??
맞습니다!
축의 이동
축의 이동은 어떤 개념인가요?
설명해주시겠어요??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도형은 가만히 있고 도형을 설명해주는 두 기저의 기준점 (축) 을 반대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는거죠.
사실 이해할 수 있는 얘기긴 한데..
교육과정에서는 축을 이동하는 법을 안배우긴 해요.
그래도 이해하기 좋은 설명이 될 것 같아요!
사실 교육과정 해설서에도 명시되어 있어요.
'도형의 평행이동에 대해 설명할 때에는 축의 이동을 통해 설명하지 않는다.'라고
다만 굉장히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고 축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만 해보면 바로 이해가 되는지라 ㅎㅎ
(x,y) = (a,b)(원래 함수 위의 점)
(X,Y) = (a+m,b)(x축으로 +m만큼 이동한 함수 위의 점)
(a,b) = (X-m,Y) = (x,y)
따라서 x축으로 +m만큼 이동한 임의의 x,y에 대해
(x,y) = (X-m,Y)를 넣어서 식을 정리하니까
결국 +로 이동했으나 부호는 -로 붙어 나오게 되는것
아마 첨에 배울때 이랫던거같은데 맞는지는 잘몰겟네요;
네 맞아요. 그게 교과서의 설명 방식입니다.
그 수식의 의미를 쉽게 설명하면 어떻게 될까요?
음... 명쾌하게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저도 이 주제에 대해 많은고민했었는데, 제가 얻은 결론은 이렇습니다.
예를들어 정의역이 0이상 1이하인 함수가 있다고 칩시다. 이 함수를 x축방향으로 1만큼 이동시킨다는 것은 정의역을 1이상 2이하로 변화시킨다는것이에요. 하지만 치역, 즉 y값은 변하지 않아야 하죠. 이런 점을 고려하면 함수를 x축방향으로 이동시킬때는 정의역범위를 변화시키면서, y값은 유지시켜줘야해요. 그래서 정의역을 이동시키려는 값만큼 증가시키고, 그래프식 안에있는 x는 이동시키려는 값만큼 빼주는겁니다.
그런데 보통 함수에 대해 논의할때는 실수전체가 정의역의 범위가 되죠. 그래서 증가된 정의역범위가 드러나지 않고, 그래프에서 x가 x-m으로 변하는것만 보이게됩니다.
맞습니다..만 굳이 정의역을 제한하지 않아도 될것같아요
y값이 변하지 않는다는 말만 해주셔도 될듯합니다!
으어... 많은 분들이 생각을 올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모든 덧글이 다 옳은 설명이라.. 제가 뭐라 하기 어렵네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답은 한줄입니다! 꽤 설득력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저 식과 그림에서 간단한 특징 하나를 뽑을 수 있어요.
뭐랄까 마치 숨은그림찾기 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굳이 이 개념뿐만 아니에요. 여러분은 개념을 깊이 생각하고 있나요?
이렇게 고민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생각과 고민이 공부의 양이라 생각합니다. 생각과 고민은 이렇게 질문에서 생기게됩니다.
저렇게 개념에 대해 접근해보다 보면 정말 공부 많이 될것같아요... 수학적 직관력이 빵빵 터질것같은!
평행이동한 함수를 새로운 함수라고 생각하면 이 새로운 함수의 x에다가 뭘 집어넣어야 평행이동 이전에 함수값과 같아질까? 라고 생각해보면 기존 함수를 x 축으로 +m 평행이동한 함수가 새로운 함수이니 이 함수에는 x 에서 +m 만큼 빼주면 이전의 함수와 같은 값을 같겠구나 ! 라고 생각해서 새로운 함수 = f(x-m)
요로케 설명해보고싶네요
맞습니다! 다들 너무 맞는 말씀이어요.
다만 어려운 설명일 수 있어요.
사실 그렇다고 해도 어쨌든 자기가 이해할 수 있는 좋은방식으로 이해하면 장땡이죠.
결국 개념에 대한 고민이란건 최대한 쉬운언어로 받아들이는것.
그걸 사용하기 쉽도록 보이는것을 말합니다.
저도 이거 잘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
덧글 달아주신 모든 의견이 맞는 얘기해주셔서.. 쓸게없네요ㅋㅋ
이번주 토요일 저녁에 칼럼 올리겠습니다.
참 간단한 의문인데, 헷갈릴법한 질문이기도 해요
전 칼럼의 질문은 이차방정식의 해법의 공통점입니다.
저는 10-가의 내용을 배웠습니다. 지금 수1 전 교육과정이죠
10-가에서는 일차방정식 다음에 이차방정식 단원이 있었습니다.
그것으로 유추해보면 이차방정식의 풀이의 핵심을 끌어낼 수 있었죠.
교과서만으로 의문을 갖고 해결하는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그 과정까지 아울러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각과 고민이 공부의 양입니다.
교과서만으로도 충분히 공부할 것이 있어요.
그것을 여러 질문으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